유치를 어차피 빠질 치아라고 소홀히 관리해서는 안 된다. 영구치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단 음료수, 요구르트 등 산도가 높은 음식은 최대한 자제하고 간식을 먹은 다음에는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들인다.

치아는 한번 그 기능을 상실하면 되돌리기 힘들므로 어렸을 때부터 정기검진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치아는 상하기 전에 미리 관리하는 것이 현명하며 보통 6개월에 한 번씩 치과 정기검진을 해주는 것이 좋다.

   3~4개월마다 한 번씩 치과 진료를 받으세요 생후 6개월쯤 되어 젖니가 나기 시작할 때 치과에 들르는 것이 좋다. 치과는 충치를 치료할 때만 가지 말고 아이의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위해 전문의에게서 직접 이야기를 듣는 것이 좋다. 그 후 3~4개월에 한 번씩 정기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음료수, 군것질을 자제하세요 단 음식은 입 안의 산도를 높여 치아의 단단한 조직을 녹인다. 이때 입 안에 충치를 유발하는 균들이 작용하게 되어 충치가 생기는 것이다. 물 대신 음료수나 요구르트를 자주 먹이고 자기 전에 먹이는 것은 자제하도록 한다.

   물에 적신 거즈로 자주 닦아주세요 이가 나기 시작하는 생후 6~8개월의 아이들은 잇몸이 붓고 간지러워 뭐든 물고 빨려고 한다. 이때 틈틈이 물에 적신 가제수건으로 이와 잇몸을 마사지하듯 닦아주는 것이 좋다. 거즈 대신 실리콘 손가락 칫솔도 좋은 방법.

   컵보다는 빨대를 이용하세요 입 안에 음식물이나 세균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충치가 생길 확률도 높아진다. 컵으로 음료수를 마시면 그 만큼 입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빨대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칫솔을 정기적으로 바꿔주세요 전문가들은 아이 칫솔도 3개월에 한 번씩 바꿔주는 것을 권유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1년에 1.2개꼴로 바꾸고 있는 실정. 효능이 떨어진 칫솔을 계속 사용하는 것은 그만큼 효과가 떨어지므로 일정 기간 사용 후 교체한다.

   단 음식은 식사 후에 바로 주세요 음식을 섭취하면 당이 한꺼번에 올라갔다가 3~4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수시로 사탕을 먹으면 당이 자주 올라가 충치가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이런 이유로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 사탕, 초콜릿 등을 먹이지 않은 것이 좋지만 아이가 먹고 싶어 할 때에는 밥 먹은 직후 3분 이내에 주는 것이 낫다.


출처 : 화이트치과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