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부 아토피 환자 피부 상태

장기간 반복되는 피부 발적에 의해 각질층은 들뜨게 되고, 들뜬 각질은 가시처럼 피부를 찌르게 된다. 교란된 각질 탈락 대사의 결과로 모공이 계속 막히게 되고, 여드름은 계속 발생한다. 들뜬 각질은 피부에 가려움을 가중시켜 손으로 자꾸 긁게 한다.


가려운 부위를 자주 긁음으로 미란된 조직이 더욱 물러져서 점차 태선화가 진행된다. 태선화(피부가 거북이 등껍질처럼 딱딱해지면서 갈라지는 증상)가 진행되기 시작하면 진피층의 재생력은 급속도로 저하되어 손상부위가 회복되지 않는다.


안색은 어둡고 검붉게 변하며 칙칙해져서 화장으로 전혀 커버가 되는 않는 수준이다.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