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6. 27. 13:48
암퇴치법
◆암퇴치법

우리 몸을 이루는 75조개나 되는 많은 세포가 날마다 세포분열을 하고 세대교체를 한다 간혹 세포간의 DNA복제가 손상되거나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돌연변이 세포가 생기게 되는데 이 돌연변이가 나중에는 결국 암세포가 된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암세포가 될 돌연변이 세포를 가지고 있는데 모든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는 것은 아니다. 태어날때부터 암으로 변할 돌연변이 세포를 가지고 있는 반면 돌연변이 세포를 물리칠 면역세포 역시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면역세포들은 우리 몸에 이상을 가져다 줄 돌연변이 세포를 발견하는 즉시 죽이는 역할을 한다. 바로 이 면역세포 즉 우리 몸의 방어체계가 약해졌을 때 암이 발병하는 것이다. 면역세포에 의해 제거되지 못한 돌연변이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는 것이다.

암이란 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돌연변이 세포가 면역체계가 약화되고 담배,공해 등 발암물질이 쌓였을 때 암세포로 변해 나타나는 병이라고 할 수 있다. 암등 질병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는 늘 몸이 이야기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즉 손의 떨림이나 두통,복통, 현기증 등 흔한 증상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운동 등의 활동으로 노화를 방지해 면역체계를 젊게 유지하고 몸안에 발암요인을 축적하지 말아야 한다.

발암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1. 제대로 발산하지 못한 스트레스는 중요한 발암원인일 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의 근원이 되므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한다.

2. 흡연과 음주습관이다.

3. 잘못된 식습관을 고쳐야 한다. 맵고 짠음식을 줄이면 위암의 발병을, 기름기많은 서구식 식습관을 버리면 대장암의 발병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불건전한 성생활 역시 발암원인이 되는데 여러상대와 성관계를 가질 경우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생기기 쉽다.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우리 몸에는 스트레스호르몬이라 불리는 아드레날린이나 코르티솔같은 심장박동을 빠르게 해 혈압을 높이고 호흡에 지장을 준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는 면역체계를 약화시키며 노화를 촉진해 질병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

뇌의 노화를 방지하기 위하여는,

1. 뇌에 영양과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뇌를 건강하게 한다

2. 뇌가 늙지 않도록 끊임없이 자극을 준다.

적당한 운동은 건강과 스트레스예방에도 좋지만 혈액 속의 산소가 뇌세포에 전달되는데 도움을 준다. 운동은 평소보다 많은 산소를 뇌에 공급해주며 가볍게 손발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직접적으로 뇌를 자극해 뇌세포의 활동을 증가시킨다. 오케스트라 지휘자들이 일반인들보다 오래 산다는 통계가 이를 증명한다.

뇌의 건강을 위해 가장 좋은 운동은 바로 걷기이다. 하루 10분이상 걷는 것을 시작으로 한시간정도 걷기를 생활화하면 암 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걷기는 대뇌를 자극하고 혈액속의 산고가 뇌세포에 전달되는데 도움을 준다. 걷기는 혈압을 올리는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고혈압과 비만,심장병을 예방한다.

또한 걷기는 몸안의 인슐린을 적절하게 분비되게 해 당뇨병예방에 좋으며 통풍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는 요산의 수치를 낮게해 통풍을 예방하고 뼈를 튼튼하게 해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인체에 해를 끼치는 세균과 암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세포를 제거하는 것은 림프절에서 만들어지는 백혈구의 역할이다. 이 밖에도 인체에는 음식물의 살균을 담당하는 염산을 만드는 위, 나쁜균을 체내밖으로 배출하는 대장 등 각 기관이 모두 인체의 면역력증강에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방어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많이 웃으면 면역력은 강화되는데 웃고난 후에는 백혈구의 숫자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암세포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자연살상세포,면역체계를 조직적으로 반응하게 만드는 T-임파구,해로운 세균에 대항하는 B-임파구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감마-인터페론의 양과 수가 늘어난다.

이 밖에도 웃음은 혈액속의 산소량을 높여주고 스트레스호르몬분비와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한다. 규칙적인 수면도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이다. 햇빛이 없는 밤에 일정한 시간동안 취하는 수면은 멜라토닌의 분비와 생성을 촉진하고 인체에 휴식을 취하게 해서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몸을 따뜻하게 하여 체온을 유지하는 것도 면역력강화에 좋은 방법이다. 인간의 몸은 정상체온에서 0.5도 떨어질 때마다 35%의 면역력이 저하된다고 말하는 전문의도 있다.

낙관적인 성격을 가지고 일상의 기쁨을 많이 느끼도록 하며 꾸준한 운동과 취미생활을 하는 것도 면역력을 활성화시키는 좋은 방법이다. 호흡을 통해 혈액에 흡수된 산소는 인체 전체 영양소를 우리 몸의 에너지로 전환하고 이 에너지를 바탕으로 세포는 제역할을 수행하는데 이러한 대사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발생하게 된다.

이 활성산소가 인체에 축적되면서 세포의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거나 손상을 가한다. 또한 면역체계를 약화시키고 돌연변이 유전자를 촉진하여 암을 비롯한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을 제공하고 노화를 일으키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항산화제이다.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 등으로 대표되는 항산화제는 활성산소가 제멋대로 활동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1. 비타민C : 활성산소가 혈관내벽의 지방을 산화시키지 못하도록 하여 동맥을 건강하게 하며 콜레스테롤을 배출되가 쉽게 변화시켜 지방의 체내축을 방지한다.

2. 비타민E : 활성산소로 인해 일어나는 동맥의 침착물크기를 줄이거나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인체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막아 심장박작률을 낮추고 동맥질환을 예방해준다.

3. 멜라토닌 : 뇌에서 생산되는 수면물질로 뇌세포의 손산을 예방하고 암을 예방하며 멜라토닌의 감소는 노화와 질병으로 직결되어 소아백혈병과 유방암의 발병원인이 되기도 한다.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