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 피부염 관리를 위한 생활규칙.

★ 생활관리요법을 병행

 

탈모와 지루성피부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명심해야 할 것은 지루성피부염은 아토피성피부염과 같이 단지스테로이드제 등의 약물이나 바르는 것으로는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우며 현재 완치도 거의 불가능하다.약물치료는 단지 증상을 진정시킬 뿐, 치료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자꾸만 재발되며 그렇다고 장기간 사용하면 내성 등 많은 부작용도 감수해야 한다.

이 지루성피부염의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지루성피부염은 단지 두피 밖에서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우리 몸속에서 작용하는 매카니즘의 불균형으로 일어난다고 본다. 그래서 이 매카니즘의 균형을 잡는 것(즉체질의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므로 이 지루성피부염을 탈출하려면 무엇보다도식생활이 개선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본다.

하지만 체질개선을 하는 것은 엄청 어렵다. 그리고 식생활 개선으로 체질개선은 쉽지 않다. 그러므로 식생활이 습관화 되도록 장기간 본인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지루성 피부염은 재발이 잦으므로 장시간 약제를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이에 따라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염이 생긴 부위에 따라 바르는 약제의 강약을 조절해 사용토록 하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먹는 약제나 주사를 병용해야 한다.자주 재발되며 증상이 심할 때는 최근에 개발된 저출력 레이저의 일종인 MLC92 헤어레이저 치료를 받으면 빠른 염증 제거와 재발 억제 및 탈모방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순수히 지루성 피부염은 부신피지호르몬제 의약품인 더마톱, 에손파겔, 더모베이트 등으로 치료를 하며 약용샴푸인 니조랄이라던지 타메드, 단가 등에 의한 치료가 가능하나 앞서 말했듯이완전치료는 불가하며 항상 재발의 우려가 있다.

또한 모낭의 손상에서 오는 탈모가 아닌 유전적인 탈모인 경우, 즉 유전적 탈모의 2차적인 특징에 의한 탈모는 치료방법도 다르며 예전과 같이 돌아오기는 힘이 들며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

 

1) 식생활

①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한다.

충분한 영양섭취를 위해 여러가지 반찬은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과식을 하게 되면 신체의 항상성이 깨져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기 쉬우며 물질의 순환이 느려지고 소통이 잘되지 않아 그 결과 병원균이 진동을 하여 활성 산소로 인한 폐해가 나타나는 것다.

② 과식을 피한다.

우선 지루성피부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식생활의 근본을 과식보다는 소식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과식하여 소화가 힘들면 머리로 가는 에너지가 위장에서 소모되므로 조금 모자란 듯하게 먹는 것이 좋으며 식사를 즐거워하되 과식을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③ 현미식을 한다.

순수한 쌀밥(흰쌀밥)을 포함하여 감자, 밀가루음식(빵, 파스타 등)은 섭취되면서 곧바로 당분 형태로 흡수되므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이것들을 비중적으로 너무 높게 섭취하는 것은 호르몬의 균형을 깨서 모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현미에 포함된 풍부한 섬유질은 수분의 함량을 높여 변비를 예방하고, 인슐린 분비를 늦춰 당뇨 예방에도 좋다.

④ 음식은 골고루 충분히 섭취한다.

털은 케라틴(keratin)이라고 하는 단백질로 이루어지고 있다. 거기에서, 절식 등의 불합리한 다이어트(diet)나 편식으로, 털은 가늘어지고, 빠진 털의 원인이 된다. 탈모엔 과일, 채소, 콩류 같은 복합 식물성 탄수화물들이 도움이 되며 또한 콩, 두부 같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튀김요리, 인스턴트, 색소가 첨가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요오드 같은 미네랄 영양소와 비타민을 꼭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녹황색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특히 된장국은 적극 추천하며 해조류를 첨가하여 끓인 된장국은 아주 좋다.

⑤ 단음식을 줄인다.

단 음식 (주로 과자, 케이크, 사탕 등의 간식류)도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되도록 줄이는 것이 좋으며 좀 전에도 얘기 했듯이 식사를 하루에 꼭 세 번으로 정하지 말고 소식으로 5~6회 정도를 하는 것이 혈당치를 균일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아침식사는 필수이다.

⑥ 채식위주의 식사를 한다.

대머리의 유전적 소인을 지닌 사람은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식이, 즉 채식을 주로 하면 대머리 발현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해산물, 채소류, 과일 등에는 대머리 발생의 원인인 DHT의 생성을 억제하는 물질인 식물성 에스트로겐(phytoestrogen), 플라보노이드(flavonoid)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⑦ 육류위주의 식사를 줄인다.

육류에 편중된 식사는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육류섭취는 1주일에 1∼2회 정도가 적당하나 가급적으로 줄이면 좋다. 만약 육류를 드신다면 닭고기의 살코기 부분을 드시기 바라며 돼지고기(그중에서 삼겹살)는 되도록이면 탈모에 좋지 않다고 보니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극단적으로 짠 물고기, 돼지고기 등의 동물성지방등은 고혈압, 동맥 경화를 일으키고, 나아가서는 노화를 빠르게 하고, 탈모뿐만 아니라 뇌혈관장해, 심장질환의 유인이 된다.

미국의 한 연구결과를 보면 동맥경화 같은 심장질환과 대머리증상은 상당한 밀접한 관계가 있고 심장질환은 동물성 지방이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하므로 지나친 동물성 지방섭취는 금한다. 육류를 주식으로 하는 서양인은 곡물과 채식을 많이 하는 동양인에 비해서 대머리가 많다. 그래서 육식은 탈모를 촉진시키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동물성지방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하여 모근의 영양공급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동물성 지방은 포화지방산으로, 피지선을 비대 시켜 이른바 영양과잉상태가 되어 머리털의 성장을 억제한다고 한다.

⑧ 동물성육식 대신 등 푸른 생선이 좋다

과다한 동물성 육식의 휴유증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건강식으로서 대용할 만한 음식으로는 생선이 좋은데 생선에 함유된 양질의 불포화지방산 성분 등은 심장병을 예방하고, 치매렛荑店 등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이것은 등푸른 생선기름에 있는 불포화지방산 오메가 지방산(EPA)에 의한 것으로 이 물질이 추운지방의 에스키모인의 피를 엉기지 않게 해 심장병 발병과 사망률을 감소시킨 것이라고 한다. 에스키모인들의 심장병 사망률은 비슷한 기후와 풍토를 지닌 덴마크인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데 그러나 이들이 덴마크로 이주하여, 식생활이 바뀌면 발병률은 비슷해졌다고 한다. 즉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먹는 것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오메가 지방산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등 푸른 생선으로는 정어리 전갱이 다랑어 방어 고등어 꽁치 연어 장어 참치 등을 있으며 두툼한 생선을 일주일에 두 마리 정도 먹으면 혈관에 확실히 도움이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몸에 좋다고 해서 너무 많이 먹으면 거꾸로 혈소판 응집 효과가 감소, 출혈이 많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과유불급이란 말이 여기에도 적용된다고 본다.

영국 의학전문지 ‘랜싯’에 의하면 "생선을 많이 먹으면 탈모를 일으키는 전립선암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생선기름이 심장마비 환자의 사망 위험을 30%나 감소시킨다." 는 연구발표가 있으며 일본 사가미화학연구소 연구발표에 하면 "생선에 들어있는 ‘DHA’가 치매환자에게 인지기능을 높이고 망상증세를 개선 시킨다" 연구발표가 있을 정도로 탈모예방 뿐만 아니라 몸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음식이 바로 등 푸른 생선이라고 생각한다.

⑨ 기타

제철에 나는 야채류와 과일을 충분히 먹는 것이 질병예방을 위해 도움이 된다. 탈모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으로는 뱀장어, 칠성장어, 김, 시금치, 당근, 호박, 무우청, 간, 밀크, 달걀 노른자 등이 있으며 비타민D 가 함유되어 있는 식품은 정어리, 뱀장어 , 고등어, 연어, 송어, 꽁치 등 어류에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 E는 거의 모든 곡물의 씨눈에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밀의 씨눈에 많다.

치료방법은 먼저 정신적 스트레스와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기름기 많은 우유 치즈 등도 피하는 것이 좋다.

 

2) 생활관리

좀 전에도 언급했듯이 지루성두피의 환경 및 체질개선은 쉽지 않다. 또한 식생활 개선 한 가지만으로는 체질개선은 쉽지 않다. 그러므로 지루성 예방을 위한 식생활의 습관화와 동시에 생활관리도 본인 노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본다.

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자!

지루라는 말자체가 기름이 흐른다는 뜻이지만 실제 피부에서 나타나는 각질이나 건조감은 피부내의 유분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수분이 부족해서 오는 경우가 더 많다. 특히 세안을 한 후 각질이 더 심하고 얼굴 당김이 수반된다면 이는 피부의 수분량을 측정해 보아서 피지분비량과 관계없이 피부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이 경우는 감초와 대추, 당귀 같은 피부 보습력을 강화시켜 주는 한약재를 달여서 마시거나 이 물로 자기 전에 훈증이나 세안을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② 가벼운 운동

운동의 좋은 점은 몸을 가뿐하게 만들어주고 두피의 열과 습을 제거하여 건강하고 깨끗한 두피를 만들어 주는데 도움이 되나, 하지만 운동을 하면 머리가 더 빠질 수 도 있다. 운동 후 머리가 더 빠진다면 운동이 몸에 맞지 않기 때문에 운동을 반드시 멈추어야 한다.

특히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 중에 헬스나 근력운동 등 무리한 강도와 체력의 한계를 느끼는 운동은 하시는 분이 있다면 금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다. 운동을 하면 각 인체에 에너지 소비가 많이 일어나는데 이때 제일 큰일을 하는 곳은 심장이라고 본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운동을 심하게 하면 심장의 박동이 늘고 그로 인해 심근에 부담을 주어 몸 전체적으로 혈액순환을 어렵게 만든다. 그러면 두피에도 혈액순환이 어려워 굵은 머리가 점점 가늘어지고 빠지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과도하고 격렬한 운동은 심장을 압박할 수 있으므로 운동을 할 때는 본인의 체력과 연령에 맞는 운동과 무산소운동보다 유산소 운동을 권한다.

특히 유난히 다른 분보다 심장이 약하신 분은 현재하고 계신 운동을 다시 한번 고려해 봄이 좋을 것 같다.

그중 에서도 몸에 무리가 없는 가벼운 조깅이나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 좋다고 보며 산이 가까이 있다면 산행도 몸과 마음과 머리를 건강하게 해준다고 본다.

③ 스트레스 해소

모든 만성피부질환의 가장 큰 적을 들라면 바로 스트레스일 것이다. 또한 이 스트레스를 이겨낸답시고 즐겨하는 음주와 흡연이 피부를 더 악화시키는 것도 당연할 것이다. 피지분비량이 증가하지 않도록 기름기 많은 우유, 치즈 등도 피하는 것이 좋다. 비듬이 심한 지루성 피부염 환자 분들은 샴푸거품으로 꽤 오래 머리를 비빈 다음 뜨거운 물로 헹궈내는 것이 좋다. 머리를 깨끗이 헹굴 수 있다면 샴푸로 감아도 좋다. 사상자 40g럭自10g렸껸 10g련돈쳄 5g럭紫埇 15g을 달여서 그 물로 정성껏 씻어도 좋다.

④ 충분한 수면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소들과 마찬가지로 회복을 위한 수면의 양과 질은 두발과 두피의 상태에 반영된다.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윤기를 잃게 된다. 만약 수면을 하는 동안 두피에서 쌓인 독소가 제거되지 못하고 모발의 토양에 새로이 영양이 공급되지 못한다면 여러분의 "더할 나위 없는 영광" 인 두발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두발은 수면의 양과 질을 반영하는 거울이면, 수면은 가장 위대한 "두발의 회복제"이다. 그리고 그것은 공짜다.

⑤ 피부의 생명력을 증강시키자.

피부상태의 곱고 깨끗함은 남성은 물론 특히 여성들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상징이겠다. 그러나 피부의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당연히 무엇인가 볼록 올라왔다가 없어지고 하는 것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피부의 기능은 기본적으로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대한 내부 장기의 보호이다. 세균이나 기타 독성 물질이 피부를 통해 내부 장기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다.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