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닭살』』효과적으로 닭살 없애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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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증상 다발지역 닭살 없애는 방법

 

모공각화증은 모낭 내에 각질이 쌓여서 피부에 닭살 모양으로 작은 돌기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가끔 주위가 붉게 변하기도 해 미용상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보통 10명 중 4명에서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지만,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없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건강에 지장이 전혀 없으므로 별다른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닭살 피부는 대개 2세 전후에 처음 생기고 20세 정도까지 심해지다가 성인이 되면 점차 완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저절로 정상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구진은 작고 딱딱하며 사포처럼 거칠거칠한데, 불그스름하거나 회색빛을 띠기 때문에 보기에 흉하다. 1㎜ 정도 크기의 구진이 여러 개 모여 덩어리를 형성하기도 한다. 모공마다 오톨도톨하게 돋아나다가 끝이 딱딱해지고 손톱으로 긁으면 떨어진다. 반고형 상태의 털이 같이 묻어서 나오기도 한다. 주로 팔, 허벅지, 어깨의 바깥쪽에 많이 생기는데, 심하면 엉덩이나 팔꿈치 아래에도 생긴다.


비타민A가 부족할 때 피부털의 모낭 주변에 각질 마개가 생기는 모낭각질증과도 증상이 유사해서 감별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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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닭살 없애는 방법

 

#30대 되면 대부분 자연 치유


원인은 유전으로, 주로 10대와 20대에 발생하며 30대가 되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어렸을 때부터 생길 수도 있지만 흔히 사춘기에 잘 발생하고 증상도 심해진다.


어린선처럼 피부가 비늘 모양으로 벗겨지는 선천성 각화 이상 질환이나 알레르기성 피부염과 같이 유전적 소인이 있는 질병과 동반해서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피부가 건조하거나 비만한 사람, 아토피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잘 나타나는데, 습도가 높을 경우 좋아지고 건조한 겨울에는 악화된다. 실내가 건조해지면서 피부건조증이 일어난 상태에서 허벅지나 팔에 가려움증을 느껴 심하게 긁으면, 모공이 도드라지고 거칠어져 닭살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각질제거와 피부보습이 치료의 기본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다. 다만, 심한 닭살이 아니라면 평소 각질제거나 피부 보습 등에 조금만 신경을 써도 증상이 호전된다. 목욕할 때 미지근한 물에 몸을 불리고 각질제거제를 발라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도움이 된다.


닭살이 너무 심해 콤플렉스가 될 정도라면 5% 살리실산 연고나 각질연화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각질 제거를 한 후 약을 바르면 좀더 효과적이다. 모낭 입구를 막고 있는 각질 덩어리를 레이저로 제거하는 치료도 고려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재발하는 문제는 의학적으로도 아직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환부 주위에 통증·발적이 나타나거나, 붓고, 누르면 아프고, 38.3도 이상의 열이 나는 등 감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게 좋다.


# 함부로 짜거나 문지르면 탈난다


한림대의대 강동성심병원 피부과 김상석 교수는 “모공각화증은 유전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관리를 게을리 하면 다시 생길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우선 모공각화증에 의해 돋아난 닭살은 여드름이 아니기 때문에, 함부로 짜서 상처나 흉터를 남기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보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은 겨울철 보습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며, 뜨거운 물로 자주 샤워를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샤워를 자주 하면 피부의 피지가 빠져나가서 피부에서 수분 증발이 증가하므로 샤워 횟수를 줄이는 것이 피부 건조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매일 샤워를 해야 한다면 비누질의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으며, 샤워나 목욕 시간은 짧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목욕 시 때를 미는 습관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가 흔히 때라고 부르는 각질층은 외부에서 오는 세균이나 자극에 대해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손실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이런 각질층을 인위적으로 벗겨내면 피부 건조가 더욱 심해지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닭살이 악화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목욕을 하면서 때를 세게 밀면 돌기 부분이 벗겨져 피부가 손상되고 검게 변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피부가 건조한 시기에는 로션이나 크림을 평소보다 1.5배 정도 많이 발라주고, 바셀린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정전기 등으로 피부에 자극이 가기 때문에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쉽다. 때문에 털옷이나 깔깔한 내의보다는 부드러운 면내의를 입어야 하며, 옷은 되도록 약간 느슨하게 입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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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닭살 없애는 방법  가장 중요한건 홈케어 지도

●→닭살 예방은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가습기를 사용하여 피부에서 수분 손실을 막고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 습도가 낮고 추운 겨울 이외에도 일교차가 심한 초봄이나 가을이 되면 반드시 가습기를 사용한다. 특히 고온 건조한 아파트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더욱 그렇다.

●→샤워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매일 샤워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면 비누칠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다. 얼굴, 겨드랑이 등 피지분비가 많은 부위를 제외한 나머지는 일주일에 2~3회 이상 비누칠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능한 한 샤워나 목욕은 짧게 하는 것이 좋다.

●→샤워 후에는 항상 충분한 보습제를 사용하여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보습제 처방시 간단한 셀프 바디마사지를 교육 해 주는것도 좋다.)

●→간혹 닭살을 가리기 위해 썬탠을 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썬탠은 일시적으로 가려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계속 반복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의 건조가 심해지고 닭살이 심해지면서 주위로 번지게 된다. 다시 말해 닭살과 썬탠은 상극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너무 자주 때를 밀지 않아야 한다. 우리가 흔히 때라고 부르는 각질층은 외부에서 오는 세균이나 자극에 대해 피부를 보호하는 역학을 하고 피부에서 수분을 공급하고 손실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이런 각질층을 인위적으로 심하게 벗겨내면 피부의 건조는 더욱 심해진다.

●→적당한 매일 매일의 운동을 통해 체내 면역력을 높여주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은 실내수영이나 땀을 많이 흘리는 에어로빅, 헬스 보다 정적인 운동처방이 적합하다. 요가, 단전호흡, 조깅, 산행, 스트레칭 등.. 특히 소독된 물 때문에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할 수 있는 실내수영은 삼가는 것이 좋다.

●→잦은 과로, 과음하지 않도록 하며 충분한 숙면이 중요하다.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