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미, 통밀 등 거친 식품
요리전문가들은 살을 빼기 위해서 현미로 밥을 먹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백미보다는 현미나 잡곡밥을, 흰빵보다는 통밀빵과 같은 거친 음식이 몸의 흡수율을 줄여 비만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다시마를 비롯한 해조류
다시마는 변비가 있거나 잘 붓고 수분이나 노폐물을 배출시키지 못하는 비만아에게 좋은 식품이다. 미역, 다시마, 톳 등을 비롯한 해조류는 칼로리가 거의 없으면서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고 아미노산의 일종인 라미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소아비만에 필수적으로 따르게 되는 각종 성인병에 효과적이다.

3. 담백한 흰살 생선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은 허약한 것을 보하고 비위를 튼튼하게 해준다. 따라서 다이어트할 때 부족해지기 쉬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튀기거나 기름에 구워먹을 경우 열량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조리방법에 주의한다.


4. 육류보다 두부 단백질
두부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중에 찾아올 수 있는 허기, 무력감 등의 증상을 방지한다. 단, 두부는 기름을 잘 흡수하는 식품이므로 조리할 때 지지거나 조리기보다는 쪄서 먹거나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5.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무, 파 등의 채소
채소는 칼로리가 낮고 무기질이 풍부해 조리할 때 기름만 사용하지 않는다면 다이어트에 최적의 식품이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 섭취는 필수. 살을 빼고 싶다면 당분이 많은 과일보다는 채소 위주로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6. 당근, 우엉, 연근 등 뿌리채소
섬유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뿌리채소는 칼로리가 적은 식품이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은 것은 물론 몸에 쌓인 노폐물과 환경호르몬을 배출시키는 해독작용도 한다.


7. 먹으면서 살 빼는 버섯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데다 지방이 거의 없어 비만과 성인병을 없애는 대표 식품. 식단을 짤 때 고기를 줄이는 만큼 버섯으로 채우는 것이 좋다.


##bonus tip
살빼기에 도움을 주는 조리법


1. 표백 밀가루 음식은 살을 부른다
아이가 심각하게 살이 쪘다면 흰색 탄수화물류(파스타, 빵, 감자 등)는 좋지 않다. 케이크, 비스킷, 사탕, 스낵류, 땅콩, 가공식품, 파이, 피자, 도넛, 마가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정크 푸드는 딱 끊는다. 

2. 설탕 대신 넣을 수 있는 대체양념을 찾는다
군것질을 좋아하는 아이가 하루에 무의식중 먹는 설탕의 양은 상상을 초월한다. 콜라 한 캔의 당분은 25g으로 초중고생의 권장량 20g을 훌쩍 넘는 양. 조리할 때 백설탕 대신 흑설탕, 올리고당, 조청, 꿀 등으로 대체하고 가급적 단것을 피한다.  

3. 담백한 조리법으로 바꾼다

칼로리가 높아지는 튀기거나 조리는 요리보다는 찌고 굽는 조리법을 추천한다. 기름을 꼭 써야 할 때는 일반 식용유보다 올리브유나 카놀라유, 해바라기씨유 등을 사용한다.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