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 29. 10:16
복식호흡-산소공급의 원활한 호흡: 피부가 젊어지고 혈색이 좋아진다.
인간은 기어 다니거나 누워있던 어린 아이 때는 복식호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만 차츰 서서 걷는 생활을 하면서 흉식호흡으로 바뀌게 된다. 신체에 산소를 공급하는 원활한 호흡 방식인 복식호흡은 피부가 젊어지고 혈색을 좋아지게 한다.
예부터 소림사의 승려들이나 수도자들은 명상에 따르는 복식호흡 훈련을 통하여 심신을 단련했는데, 그들의 외모가 보통 사람들보다 다분히 동안이라는 건 익히 다 아는 사실이며, 알 수 없는(?) 경지에 이르면 그들이 영원히 늙지 않는다는 얘기도 있다.
우리도 아가들의 복식호흡 따라하면 동안이 될 수 있다! 자 이제 어린 아이들처럼 다리가 쉬고 있는 앉은 자세나 누운 자세에서 복부의 근원이 호흡 작용에 동원되는 복식호흡의 원리를 알아보고 시작하자! 산소를 머금은 어린 아이같은 탱탱한 얼굴, 복식호흡으로 승부한다.
복식호흡의 동안 비법 원리
분당 호흡량이 다같이 6,000㎖인 복식호흡을 하는 A와 흉식호흡을 하는 B를 비교해 보자. 복식호흡에 익숙한 A의 경우 분당 호흡수가 10회라면 실질적으로 환기에 작용한 용적은 6,000㎖-(150㎖×10회)=4,500㎖가 된다. 반면 삶에 지쳐 스트레스에 빠져 흉식호흡에 크게 의존하는 B의 경우 호흡수가 많아지므로 분당 호흡수를 20회 정도로 가정해도(실제는 훨씬 더 많음)6,000㎖-(150㎖×20회)=3,000㎖가 실질적인 환기에 쓰이게 된다. 즉 1분 동안 만해도 실질적인 환기량(가스교환량)이 4,500㎖-3,000㎖=1,500㎖ 라는 커다란 차이를 보인다.(우리는 호흡은 쉼없이 계속되므로 양자의 가스 교환량의 차이는 평생 동안 승수적으로 벌어지게 된다.)
결과적으로 복식호흡을 하는 A는 흉식호흡을 하는 B의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유기물의 산화작용(에너지를 만드는 일)이 증가하고, 혈액내 이산화탄소 기타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능력이 뛰어나게 되어 피로감에 빠지지 않고 두뇌 활동과 신체 저항력이 강화되어 신체의 노화현상을 막는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섭취하는 탄수화물과 지방은 호흡을 통해 얻은 산소와 결합하여 우리의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와 CO2를 방출한다. 이와 같은 에너지는 유용하면서도 안전한 형태로 보존되도록 매우 특수한 상황 하에서 일어나는데 바로 미토콘트리아라고 하는 세포내 미세한 단위 속에서 일어난다.
이른바 이것이 세포호흡이라는 것이다. 미토콘트리아들은 이와 같이 만들어진 에너지를 아데노신삼인산 혹은 ATP라고 불리는 에너지 저장분자로 운반하는 산화환원효소체계를 갖고 있다. 그리하여 에너지를 저장하고 운반하면서 우리 몸의 각 세포와 조직기관이 정상적인 기능을 활발히 하도록 하는 것으로 세포의 노화 현상을 늦추는 결과를 가져온다. 결국 피부 세포의 노화를 막고 산소를 머금은 피부는 당신을 산소같은 아이의 피부로 만들어 준다.
찌든 얼굴빛 어린 아이처럼 살리기!
복식호흡을 할 때 강한 복압이 형성되기 때문에 복강 내의 모든 장기는 모두 그 정맥혈이 심장으로 힘차게 밀어 올려진다. 거기에 다시 동맥혈이 흘러드는 일이 반복되므로 복강 내 모든 장기는 모두 활발한 활동을 한다. 그래서 복압(뱃심)을 제2의 심장이라고 말한다.
이와 같이 복식호흡은 체내의 피돌기 즉, 혈액의 순환을 왕성하게 하여 혈색이 좋아지게 만든다. 복식호흡을 하게 되면 긴장을 이완시켜 스트레스로 인한 교감신경의 활동을 완화하여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므로 자율신경의 언밸런스를 막고 생체내의 각종 호르몬계를 조정하여 그 조화를 유지한다.
따라서 자율신경의 지배하에 있는, 복강내 모든 내장기관, 각종분비선, 심장박동, 혈압조정 등 기능이 강화되므로 질병을 모르고 피로하지 않으며 혈색이 좋고 활기찬 생활을 하게 된다. 얼굴에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얼굴이 처지고 주름이 생기기 마련이다. 복식호흡으로 탄력을 잃어버린 얼굴을 아이같은 뽀얀 피부빛으로 만들게 되는 것이다.
복식호흡방법
1. 책상 다리 자세로 앉는다. 다리가 굵어서 잘 안 되면 요가처럼 다리를 꼬지 않아도 된다. (이것이 여의치 않는 의자에 앉거나 누워서 해도 된다. 의자에 앉을 때는 반드시 양 발을 11자(나란히) 모양 혹은 11자에서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향하게 한다. 8자 걸음걸이 식으로 양쪽 엄지발가락이 바깥 방향으로 향해서 허벅다리가 벌어지면 효과가 반감된다. 누워서 할 때는 천정을 보고 팔은 어깨넓이로 가지런히 엉덩이 옆에 내려놓는다. 다리도 11자 어깨 넓이로 벌린다.)
2. 눈을 감는다.
3. 처음에는 손바닥을 배에 대고, 익숙해지면 손바닥을 하늘로 향하게 하고 무릎 위에다 올려놓는다.
4. 숨을 들이 마시고 배를 앞으로 볼록하게 내민다.
5. 숨을 내쉬면서 배를 등 쪽으로 집어넣는다.
6. 호흡의 비율은 1:2로 한다. 5초 동안 숨을 마셨다면 10초 동안 내쉰다. 호흡을 약 5분에서 20분 동안 계속한다.
7. 중도에 머리가 아프거나 숨이 가쁘면 즉시 멈추시고, 자연 그대로의 숨쉬기를 한다. 대개 1-2분이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8. 아침 해 뜰 무렵이나 질 무렵이 가장 이상적인 운동 시간이나, 하루에 한번 어느 때라도 하면 좋다. 100일 이상 꾸준히 복식 호흡을 하시면 당신은 서서히 동안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인간은 기어 다니거나 누워있던 어린 아이 때는 복식호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만 차츰 서서 걷는 생활을 하면서 흉식호흡으로 바뀌게 된다. 신체에 산소를 공급하는 원활한 호흡 방식인 복식호흡은 피부가 젊어지고 혈색을 좋아지게 한다.
예부터 소림사의 승려들이나 수도자들은 명상에 따르는 복식호흡 훈련을 통하여 심신을 단련했는데, 그들의 외모가 보통 사람들보다 다분히 동안이라는 건 익히 다 아는 사실이며, 알 수 없는(?) 경지에 이르면 그들이 영원히 늙지 않는다는 얘기도 있다.
우리도 아가들의 복식호흡 따라하면 동안이 될 수 있다! 자 이제 어린 아이들처럼 다리가 쉬고 있는 앉은 자세나 누운 자세에서 복부의 근원이 호흡 작용에 동원되는 복식호흡의 원리를 알아보고 시작하자! 산소를 머금은 어린 아이같은 탱탱한 얼굴, 복식호흡으로 승부한다.
복식호흡의 동안 비법 원리
분당 호흡량이 다같이 6,000㎖인 복식호흡을 하는 A와 흉식호흡을 하는 B를 비교해 보자. 복식호흡에 익숙한 A의 경우 분당 호흡수가 10회라면 실질적으로 환기에 작용한 용적은 6,000㎖-(150㎖×10회)=4,500㎖가 된다. 반면 삶에 지쳐 스트레스에 빠져 흉식호흡에 크게 의존하는 B의 경우 호흡수가 많아지므로 분당 호흡수를 20회 정도로 가정해도(실제는 훨씬 더 많음)6,000㎖-(150㎖×20회)=3,000㎖가 실질적인 환기에 쓰이게 된다. 즉 1분 동안 만해도 실질적인 환기량(가스교환량)이 4,500㎖-3,000㎖=1,500㎖ 라는 커다란 차이를 보인다.(우리는 호흡은 쉼없이 계속되므로 양자의 가스 교환량의 차이는 평생 동안 승수적으로 벌어지게 된다.)
결과적으로 복식호흡을 하는 A는 흉식호흡을 하는 B의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유기물의 산화작용(에너지를 만드는 일)이 증가하고, 혈액내 이산화탄소 기타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능력이 뛰어나게 되어 피로감에 빠지지 않고 두뇌 활동과 신체 저항력이 강화되어 신체의 노화현상을 막는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섭취하는 탄수화물과 지방은 호흡을 통해 얻은 산소와 결합하여 우리의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와 CO2를 방출한다. 이와 같은 에너지는 유용하면서도 안전한 형태로 보존되도록 매우 특수한 상황 하에서 일어나는데 바로 미토콘트리아라고 하는 세포내 미세한 단위 속에서 일어난다.
이른바 이것이 세포호흡이라는 것이다. 미토콘트리아들은 이와 같이 만들어진 에너지를 아데노신삼인산 혹은 ATP라고 불리는 에너지 저장분자로 운반하는 산화환원효소체계를 갖고 있다. 그리하여 에너지를 저장하고 운반하면서 우리 몸의 각 세포와 조직기관이 정상적인 기능을 활발히 하도록 하는 것으로 세포의 노화 현상을 늦추는 결과를 가져온다. 결국 피부 세포의 노화를 막고 산소를 머금은 피부는 당신을 산소같은 아이의 피부로 만들어 준다.
찌든 얼굴빛 어린 아이처럼 살리기!
복식호흡을 할 때 강한 복압이 형성되기 때문에 복강 내의 모든 장기는 모두 그 정맥혈이 심장으로 힘차게 밀어 올려진다. 거기에 다시 동맥혈이 흘러드는 일이 반복되므로 복강 내 모든 장기는 모두 활발한 활동을 한다. 그래서 복압(뱃심)을 제2의 심장이라고 말한다.
이와 같이 복식호흡은 체내의 피돌기 즉, 혈액의 순환을 왕성하게 하여 혈색이 좋아지게 만든다. 복식호흡을 하게 되면 긴장을 이완시켜 스트레스로 인한 교감신경의 활동을 완화하여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므로 자율신경의 언밸런스를 막고 생체내의 각종 호르몬계를 조정하여 그 조화를 유지한다.
따라서 자율신경의 지배하에 있는, 복강내 모든 내장기관, 각종분비선, 심장박동, 혈압조정 등 기능이 강화되므로 질병을 모르고 피로하지 않으며 혈색이 좋고 활기찬 생활을 하게 된다. 얼굴에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얼굴이 처지고 주름이 생기기 마련이다. 복식호흡으로 탄력을 잃어버린 얼굴을 아이같은 뽀얀 피부빛으로 만들게 되는 것이다.
복식호흡방법
1. 책상 다리 자세로 앉는다. 다리가 굵어서 잘 안 되면 요가처럼 다리를 꼬지 않아도 된다. (이것이 여의치 않는 의자에 앉거나 누워서 해도 된다. 의자에 앉을 때는 반드시 양 발을 11자(나란히) 모양 혹은 11자에서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향하게 한다. 8자 걸음걸이 식으로 양쪽 엄지발가락이 바깥 방향으로 향해서 허벅다리가 벌어지면 효과가 반감된다. 누워서 할 때는 천정을 보고 팔은 어깨넓이로 가지런히 엉덩이 옆에 내려놓는다. 다리도 11자 어깨 넓이로 벌린다.)
2. 눈을 감는다.
3. 처음에는 손바닥을 배에 대고, 익숙해지면 손바닥을 하늘로 향하게 하고 무릎 위에다 올려놓는다.
4. 숨을 들이 마시고 배를 앞으로 볼록하게 내민다.
5. 숨을 내쉬면서 배를 등 쪽으로 집어넣는다.
6. 호흡의 비율은 1:2로 한다. 5초 동안 숨을 마셨다면 10초 동안 내쉰다. 호흡을 약 5분에서 20분 동안 계속한다.
7. 중도에 머리가 아프거나 숨이 가쁘면 즉시 멈추시고, 자연 그대로의 숨쉬기를 한다. 대개 1-2분이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8. 아침 해 뜰 무렵이나 질 무렵이 가장 이상적인 운동 시간이나, 하루에 한번 어느 때라도 하면 좋다. 100일 이상 꾸준히 복식 호흡을 하시면 당신은 서서히 동안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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