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27. 16:28

최근 미국에서 쌀을 이용한 ‘라이스 다이어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라이스 다이어트란 같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이 상대적으로 높은 쌀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것으로 누구나 손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 밥없이 하루도 못산다는 여성들을 위한 쌀 다이어트의 모든 것.

▶미국에서 시작된 쌀 다이어트 바람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라이스 다이어트 프로그램. 육류 대신 하루 한끼 정도 밥을 먹으면서 칼로리는 줄이고 포만감은 늘리는 것이 미국식 라이스 다이어트의 포인트다.

그렇다면 밥이 주식인 한국인에게도 쌀을 이용한 다이어트가 과연 효과가 있을까? 전문가들은 매일 먹는 밥이라도 조리법이나 식습관 등을 바꾸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다이어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소식(小食)’

밥 한 공기의 열량은 300kcal. 사과 2개와 같은 열량이지만, 포만감의 차이는 크다. 쌀은 복합탄수화물로 소화를 시키는 과정이 복잡해 위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 이런 이유로 같은 칼로리를 섭취해도 다른 식품에 비해 배고픔을 덜 느끼는 것이다.

하지만 쌀 다이어트 역시 ‘적게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밥 한 공기를 하루에 조금씩 나누어 먹거나 약간 부족한 듯한 느낌이 들 때 숟가락을 놓아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올바른 식습관을 들인다

쌀 다이어트는 식습관만 제대로 들여도 성공할 수 있다. 우선 밥을 불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을 버리고 항상 같은 시간에 먹도록 한다.

그리고 생선이나 야채류의 섭취량을 늘린다. 함께 먹는 반찬의 재료와 조리법 역시 중요한데, 칼로리가 높아지는 튀기거나 볶는 조리법을 피하고 육류의 섭취도 줄인다.

▶이런 방법은 No good!

◎ 원하는 양만큼 먹는다

쌀 다이어트를 할 때 중요한 것은 음식의 양. 한끼에 꼬박 한 공기씩, 반찬도 원하는 양만큼 먹는다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

◎ 칼로리 높은 반찬을 함께 먹는다

어떤 반찬과 함께 먹느냐도 중요한 문제. 칼로리가 높은 육류나 삼계탕, 설렁탕 등은 피한다. 또 기름에 튀기거나 볶은 반찬을 먹는 것도 삼간다.
쌀 다이어트 - 1

쌀다이어트는 쌀이 주식인 아시아보다 미국등지에서 더욱 인기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쌀다이어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쌀다이어트는 올바른 식습관과 생선과 야채의 섭취로 인해 안정적인 다이어트가 될 수 있다.


◎ 외식을 자주 한다

밖에서 먹는 음식은 재료나 요리법 때문에 칼로리가 높은 경우가 대부분. 되도록 집이나 사내 식당을 이용하고, 외식을 해야 한다면 백반을 먹도록 한다.

◎ 운동을 하지 않는다

밥을 조금씩 먹는다고 해서 몸무게가 많이 줄어드는 건 아니다. 식이요법과 함께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날씬한 몸을 만들 수 있는 지름길이다.

▶정말 쉽다! 하나씩 실천하는 단계별 다이어트

◎ 1단계 식단을 짜놓고 규칙적으로 먹는다

저칼로리 식단을 미리 짜놓으면 칼로리가 높은 다른 음식을 먹지 않게 된다. 또 세끼를 매번 같은 시간에 조금씩 먹으면 몸 상태가 유지되면서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로 바뀐다.

◎ 2단계 넓은 그릇에 일품식으로 담는다

밥공기, 국그릇, 반찬그릇을 각각 놓고 먹는 것보다 넓은 접시에 조금씩 담아놓고 먹으면 상대적으로 음식이 많아 보이기 때문에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그만큼의 양만 먹게 되므로 과식하지 않게 된다.

◎ 3단계 한 공기보다 적게 먹는다

아침과 점심에는 활동량이 많으므로 ⅔공기 정도 먹고, 저녁은 오후 5∼6시 이전에 먹되 ⅓공기만 먹는다.

◎ 4단계 현미, 보리, 조 등의 잡곡을 먹는다

현미를 비롯한 잡곡은 백미에 비해 영양가가 높을 뿐 아니라 식이섬유도 많아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또 꼭꼭 씹어먹어야 하기 때문에 식사시간이 길어져 과식하지 않게 된다.

◎ 5단계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다

밥을 먹으면서 포만감을 느끼는 데 보통 20∼30분 정도 걸린다. 적은 양이라고 빨리 먹지 말고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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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