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력에 좋은 먹거리

☆ 바다 어물 중에서 가장 귀한 것

동의보감에서는 굴은 바다 어물 중에서 가장귀한 것이며, 먹으면 향미롭고 보익(補益)하며 피부를 아름답게 하고 안색을 좋게 한다.

☆ 서양에서는 '바다의 밀크'라고 정력에 최고

서양에서는 굴을 '바다의 밀크'라고 하여 정력제의 최고로 친다. 또 서양에서는 R자가 들어 있지 않은 달, 5·6·7·8월에는 굴을 먹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때는 맛도 떨어지지만 산란기이므로 독이 있어 중독되기 쉽기 때문이다.굴은 가을에서 겨울 동안에 영양가가 높고 맛도 좋아진다.

프랑스에서는 생굴요리에 반드시 레몬즙을 쳐서 먹는다. 이것은 맛을 좋게 하기도 하지만 레몬즙이 살균작용을 하며 굴의 산성을 완하시키기 때문이다.

굴은 비타민 A, B1, B2, B12와 철, 구리, 망간, 요오드, 칼슘 등이 풍부하다. 또 일반식품에는 적은 라이신과 히스티딘 등의 아미노산도 많다. 굴속의당질은 글리코겐으로 소화흡수가 잘된다.
생굴 100g의 열량이 95칼로리나 되니 얼마나 풍성한 영양식품인가를 알 수 있다.

☆ 남성의 정력을 증강시키는데 도움되는 아연

남성의 정력을 증강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아연이 함유돼 있다.최근 미국 로체스터대 연구팀은 불임 남성에 아연을 공급해 정자수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젓을 담그거나 프라이를 해먹기도 하지만 날것으로 먹는 게 좋다. 굴은 강장, 강정, 간기능 강화, 뇌일혈, 신경쇠약 등에 좋으며 요오드가 들어 있어 갑상선이 붓는 병에도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굴껍질을 '모려' 라 해 만성간염, 갑상선종, 임파선염, 지나치게 땀이 많은 사람에게 쓴다. 굴은 히스티민 함량이 적어 여름에도 식중독의 염려가 거의 없는 식품이다.

 

전복

☆ 조개류 중에서 가장 맛이 좋고 귀하고 비싼 식품

조개류 중에서 가장 맛이 좋고 귀하고 비싼식품으로 꼽히는 것이 전복이다. 전복은 전복과에 속하는 큰 타원형의 귀모양으로 껍질 또한 진주광택이 강하게 나서 나전, 세공, 단추 등의 재료로 쓰이는 등 버릴 것이 없다. 날것을 먹으면 오돌오돌 씹는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감칠맛을 느끼려면 익혀서 먹으면 된다.

☆ 단백질이 많기 때문에 중년이상의 건강식

특히 미식가들이 주로 봄에서 초여름에 먹는 전복 회맛은 살이 단단해서 촉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맛도 일품이다. 전복은 글루타민산, 글리신 등의 성분이 있어 감칠맛과 달콤한 맛이 나며 지방질이 다른 생선보다 아주 적고 단백질이 많기 때문에 중년이상의 건강식으로 추천된다.

특히 간기능의 저하로 머리가 아프거나 귀가 울리고 혀가 아플 때 전복을 먹으면 낫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당뇨병이나 고혈압등 성인병에는 전복을 회로 먹거나 익혀 먹는 등 취향에따라 장기간 섭취하면 상당한 치료효과가 있다.

☆ 전복죽은 강정식으로 널리 알려져

뿐만 아니라 전복은 바위에 붙어서 갈색조류를 먹이로 하기 때문에 창자에서 해조류의 독특한 냄새가 나고 맛도 별나다. 따라서 전복의 내장과 변은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독특한 풍미로 인해 흔히 정력제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는 강정식으로 이름난 4가지 해물요리가 있는데 해삼, 전복, 상어지느러미, 새선의 부레를 원료료한 요리가 그것이다. 전복은 찜, 지짐, 젓, 포, 탕 등 여러 가지로 조리해 먹지만 찹쌀을 넣고 끓인 전복죽이 강정식으로 좋다.

전복껍데기인 석결명은 녹내장 등에 좋고, 오래 복용하면 정(精)을 보한다고 했으며, 《본초강목》에는 임질을 치료한다는 기록도 있다. 그러나 부패가 빠르기 때문에 날것보다는 내장젓을 담가 먹는 것이 좋다.

 

장어

☆ 식물성 지방 풍부해

몇몇 사람들 중에는 장어의 점액을 동물성 지방이풍부한 것으로 오인해 성인병을 일으키는 식품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 장어에 들어있는 기름기는 돼지고기나 쇠고기가 지니고 있는 기름기와는 전혀 다른 식물성 지방과 비슷한 성질을 띠고 있다.

☆ 불포화 지방산 많아 스테미너식으로

즉 대부분이 고급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식욕을 현저히 증가시키고 말초 모세혈관을 튼튼히 해주며 몸의 생기를 왕성하게 해서 스태미나를 증진시켜 주는 것이다.

☆ 세계 각국에서도 즐기는 장어요리

이런 이유로 미국과 여러 선진국에서는 고혈압, 동맥경화증, 당뇨병, 비만증, 허약체질자들을 위해 특별히 장어 통조림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보신식품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특히 여름철 기운과 입맛이 떨어지기 쉬울 때 장어만큼은 활력을 주곧 생리리듬을 잡아주는 음식은 드물다.

일본은 물론이고 독일도‘아르수페’라는 장어국을 먹는다. 덴마크는 ‘장어찜샌드위치’, 영국은 ‘장어 젤리’를 즐기며 우리나라에서는 장어찜, 장어구이, 장어튀김, 장어덮밥, 장어탕 등의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겨 먹는다.

☆ 산란기 직전이 가장 맛있어

장어는 가을이 되면 산란을 위해 바다로 나가기 때문에 산란기 전인 여름에서 초가을까지가 맛이 뛰어나다. 특히 등의 빛깔이 진하고 광택이 있는 것이 신선하고 맛있는데 바닷장어와 민물장어 두 종류가 있다.

민물장어는 60cm 안팎의 길이로 얼핏 보기에 뱀과 비슷하다. 점액(粘液)이 많아서 몸이 몹시 미끄럽다.

흔히 ‘뱀장어를 먹으면 정력이 세진다’고 하는데 장어의 생태를 보면 일리가 있는 말이다. 깊은 바다에서 부화된 뱀장어는 하천이나 호수에 올라와서 살다가 산란기가 되면 몇 날 몇 일을 먹지 않고 축적된 영양분을 가지고 다시 산란장인 심해로 들어간다. 바로 이때가 장어의 영양분이 가장 풍부하고 맛이 좋을 때이다.

 

 

해삼

☆ '바다의 인삼'이라 불릴만큼 훌륭한 건강식품

우리나라 서해, 남해, 동해 어디서나 자라며,번식기(6월부터 8월)가 아닐 때는 언제든지 잡을 수 있으며 그 독특한 맛과 향으로 고급요리에 많이 쓰이는 해삼은 이름 그대로 '바다의 인삼'이라 불릴만큼 훌륭한 건강식품이다.

단백질의 함량이 매우 높고 칼슘, 인, 철분같은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어, 식욕을 돋구어 주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또 저항력을 증가시키며, 혈압을 내려주는 작용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어린이의 발육을 도와주고, 노인의 강장에 효과가 있으며, 폐결핵이나 병후 회복기에 저항력을 키워 주고, 임신중에는 빈혈을 예방하며, 또 장관의 유통작용을 촉진시켜 변을 쉽게 볼 수 있게 해준다.

게다가 지방과 당분이 적게 들었기 때문에 만들어 내는 열량이 적어서 비만증 예방에도 효과적인 식품이다.

☆ 정력을 돋구어 주는 정력강장제

한방에서는 콩팥기능과 소화기 기능에 작용하여 콩팥이 튼튼해지도록 하고 허약한 기운과 정력을 돋구어 주는 정력강장제로 알려져 있다.

먹는방법으로는 하루에 20∼30g을 날것으로나 가루약, 알약의 형태로 만들어 먹으면 발기부전증에 회춘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노인들이 속옷에 오줌을 지리거나 자주 오줌을 누고 허리가 아프고 저리며 하체에 힘이 없어 잘 걸을 수 없을 때에도 쓴다.

또 옴이 올랐을 때 해삼을 소금물에 진하게 달여 여러 번 씻어주면 효과를 본다고 한다.

 

달팽이

☆ 달팽이는 밤을 위한요리

프랑스·중국·일본 등지에서는 달팽이가 정력 강장 식품으로 애호를 받고 있으며, 특히 ‘밤을 위한 요리’로 유명하다.

달팽이는 살에 끈끈한 점액이 있어서 자국이 난다. 이 끈끈이는 뮤신이라는 성분인데 콘드로이친 황산이 주성분이다.

☆ 퇴치를 목적으로 먹기 시작한 달팽이

15세기경, 당시의 대법관이 빈민 구제를 위하여 자신의 영지를 포도밭으로 만들어 백성들에게 포도를 재배하게 하였는데, 달팽이들이 포도 잎사귀를 자꾸 갉아먹자 이를 박멸하기 위하여 농민들로 하여금 잡아먹게 한데서 유래했다.

이렇듯 퇴치를 목적으로 하여 먹기 시작한 달팽이는 독특한 맛으로 전세계 미식가들을 즐겁게 해주는 프랑스의 3대 진미로 자리잡게 되었다.

☆ 세포가 젊어지고 노화 방지나 강장, 강정 효과

나이가 들면 세포의 노화가 일어난다. 즉 세포 위축, 수분 감소, 불필요한 물질의 침착, 색소 과립의 침착, 칼슘의 침착 등이 일어난다.   
한편 조직 중의 콘드로이친 황산도 줄게 마련이다.

따라서 콘드로이친 황산을 충분히 공급해 주면 세포가 젊어지고 노화 방지나 강장, 강정 효과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미꾸라지

☆ 서민들의 훌륭한 스테미나 음식 으로 인기

미꾸라지는 옛부터 서민들이 즐겨 찾는  전통보신식품이다. 옛날부터 서민들은 가을철 농번기를 끝내고 동네 저수지나 논, 하천, 작은 도랑등에 나가 미꾸라지를 잡아 추어탕을 끓여 여름철 농번기에 지친 몸을 추스리는 서민들의 훌륭한 스테미나 음식 으로 인기가 높았다.

☆ 노화 예방은 콘드로이친 황산을 충분히 섭취

특히 사람이 나이가 들면 세포의 노화 현상이 오는데, 세포의 위축, 수분의 감소, 색소 과립의 축척 침착, 칼슘 침착 등이 일어나 윤기가 없어지게 마련이다. 그 예방이나 치료를 위해선 식품으로 콘드로이친 황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이 콘드로이친 황산은 미끈미끈한 미꾸라지의 점액물인 뮤신의 구성분이다. 미꾸라지 외에도 식품중에 뮤신성분이 있는 것은 장어, 뱀, 달팽이, 개구리, 마등이 있지만 서민들이 혐오감을 느끼지 않고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것은 추어탕의 원료인 미꾸라지이다.

☆ 미꾸라지의 주성분은 양질의 단백질

미꾸라지의 성분은 양질의 단백질이 주성분이며, 다른 동물성 식품에서는 보기 드문 비타민 A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서 피부를 튼튼하게 보호하고, 세균의 저항력을 높여 주며 호흡기도의 점막을 튼튼 하게 해준다.

또 칼슘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무기질(미네랄)으므로 미꾸라지는 장수식품이라 할 수 있다.그외 소량의 지방..철분.회분.인분.비타민 B2, D 등 이고 지방은 고급 불포화지방산으로 고혈압동맥경화.비만증 환자에게 좋다.

☆ 옛날부터 정력을 돋구워주는 강장, 강정식품

미꾸라지는 옛날부터 정력을 돋구워주는 강장, 강정식품으로 명나라때 이시진이 엮은 <본초강목> 에 보면 '미꾸라지는 속를 덥히고 원기를 돋우며, 술을 깨게하고 스테미너를 보하여 발기불능에 효과가 있다'고 되어있다.

특히 추어탕은 미꾸라지의 내장까지 함께 끓이기 때문에 알과 난소에 많은 비타민Adhk D를 모두 섭취할 수 있으며,늦여름. 가을에 제맛을 내며, 굵은 것이 맛이 좋다. 우거지나 호박순을 넣고 끓이면 비린내가 없어지며 산초 가루를 넣으면 아주 좋다.

 

 

잉어

☆ 잉어가 용이 되어 하늘로

옛날부터 약용으로 널리 이용해 온 잉어는 강정·강장식품으로 효과가 인정돼왔다.

황하 상류에 물살이 거세고 가파른 용문이라는 고장이 있는데 간혹 이 거센 물살을 제치고 상류에 오르는 잉어들이 더러 있다고 한다. 그 순간이 잉어는 용이 되어 하늘로 오르기 때문에 이 잉어의 얘기에서 등용문이라는 단어가 생겨났다고 한다.

☆ 잉어가 정자를 열갑절 늘려 준다는 효력

광동의 오랜 기록에 의하면 잉어탕을 좋아한 어느 사나이는 90살이 되어도 정력이 절륜하여 스무살 처녀와 새장가를 들고 10년 후인 백살이 넘는 나이에 아들을 낳았다고 한다. 잉어가 정자를 열갑절 늘려 준다는 효력이 신빙성 있게 뒷받침되는 좋은 자료가 아닐 수 없다.

잉어는 수염이 두개 있으며 큰 것은 1m가 넘는다. 힘이 좋고 황금빛을 발한다. 남미와 오스트레일리아를 제외한 전세계에 서식하며 5월경 1-2만 개의 알을 낳는다.

☆ 잉어탕을 먹으면 몸에 온기를 더해 주고 냉기를 제거하며 몸을 보호

잉어는 잠시도 쉬지 않으며 정지하는 일이 없다. 그래서 중풍 환자에게는 좋지 않지만 황달병이나 천식, 기침에는 좋다. 잉어탕을 먹으면 몸에 온기를 더해 주고 냉기를 제거하며 몸을 보호한다.

☆ 양질의 단백질에는 정자의 주성분인 아미노산

《본초강목》에도 잉어는 식품 중의 상미(上味)라고 했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천식을 낫게 한다고 했다. 잉어는 소화가 잘되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데 특히 정자의 주성분으로 가장 많은 아르기닌, 히스티딘, 라이신 등의 아미노산이 많다.

☆ 건강과 정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영양식품

또 잉어는 지방이 2%나 들어있는데 불포화지방산이 주성분이며, 칼슘, 인, 비타민B1도 많이 들어 있어 건강과 정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영양식품이다. 잉어는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겨울철 것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메추리

☆ 양념해 구워 먹으면 정력을 굳건히

메추리 한 마리가 매에 쫓기다가 스님의 소매로날아들었다. 웬 떡인가 싶어 스님은 메추리를 꼭 움켜 쥐고 『아미타불, 오늘은 고기 맛 좀 볼 수 있겠구나』하고 좋아했다. 그런데 엉겁결에 너무 꼭 쥐어서 『혹시 죽었나』하고 손을 펼친 순간 메추리가 푸드득하고 날아 도망가 버렸다. 그러자 스님이 하는 말, 『아미타불! 너를 방생하노라』

메추리는 꿩과에 속한 병아리 비슷한 작은 새다. 몸 빛은 대체로 황갈색 계통이며 요즘은 사육하는데 한 해에 1백~3백개의 알을 낳는다. 횟집에 가면 메추리 알이 심심풀이로 나오기도 한다.

☆ 두더지가 땅굴(?)을 잘 파듯 정력에도 좋다는 것

메추리 고기는 매우 맛이 좋다. 물론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중국 고전에 재미있는 일화가 전해온다. 열자(列子)라는 책에 보면 「개구리가 메추리로 변했다」고 하고 예기(禮記)에서는 「두더지가 변하여 메추리가 되었다」고도 하는데 이는 그만큼 메추리가 맛이 좋고 두더지가 땅굴(?)을 잘 파듯 정력에도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메추리는 옛날부터 강장제로 손꼽혀 왔다. 동의보감을 보면 메추리 고기는 「순육」이라고 하는데 「순육은 오장을 보강하고 힘줄과 뼈를 튼튼히 한다」라고 하였다. 「우유로 달여 먹으면 정수(精髓)가 풍부해지고 양념해 구워 먹으면 정력을 굳건히 한다. 또 술을 담가 먹기도 하는데 이것을 무후주(武后酒)라 하여 대단한 강정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여황제 측천무후는 역사에 기록될만한 호색가

당나라 때 여황제 측천무후는 매일 메추리 술을 마시고는 역사에 기록될만한 호색가가 되었다. 매일 밤마다 성욕이 솟구쳐 몸이 활활 달아 올라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건장한 장정들이 잠자리에서 수청을 들었지만 하룻밤에도 수많은 남자가 비틀비틀하며 쓰러졌다고 한다.

구약성서에도 이슬라엘 민족이 출애급하여 가나안으로 가기까지 광야생활 40년동안 먹은 것이라고는 메추리와 다른 한 두가지 정도 뿐이었다. 그런데도 충분히 체력이 유지되어 여러 강한 민족들을 전쟁에서 물리치고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었다. 물론 하나님의 은혜겠지만 메추리의 효력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또 광야 생활중 음란한 생활과 죄를 저질러 하나님의 벌을 받는데 이 또한 메추리를 매일 먹어 정력과 성욕이 왕성해져 저질러진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 필자의 추측이다.

 

용봉탕

☆ 용이라 불리는 잉어와 봉황으로 격상시킨 오골계

용봉이란 원래 용과 봉황을 가리키는 말이다.그러나 별미와 보신용 음식으로 유명한 용봉탕에서의 용이란 잉어, 봉은 닭(토종닭)을 말한다.

지방 또는 특정한 지역, 이것을 만드는 음식점에 따라, 혹은 먹는 사람의 식성이 나 비위, 약효 등을 고려하여 잉어 대신 자라를 넣기도 하고 자라와 잉어, 또는 자라와 닭을 함께 넣은 다음, 갖가지 양념이나 인삼, 대추, 잣, 밤, 감초, 구기자, 계피, 당귀, 팔각향 등의 약재를 넣고 끓여서 만든 탕을 용봉탕이라고 한다

☆ 체질적 특성이나 건강 상태, 질병에 따라 재료 선택

또 사람마다 다른 체질적 특성이나 건강 상태, 질병의 종류,나이,남녀의 차이 등에 따라 적합한 재료들을 선택해서 넣어 만든 용봉탕을 먹는 것이 이롭다.

이를테면 출산 후의 부인이나 젖이 부족한 산모,몸이 허약한 환자나 노인,어린이 등에게는 잉어와 닭을 넣어 만든 용봉탕이 더 좋다.또 정력이 부족한 남성이나 허약한 체질인 사람,빈혈증세가 있는 사람에게는 자라와 잉어,또는 자라와 닭을 넣은 용봉탕이 효과적이다.

☆ 고개 숙인 남자들을 위한 자라요리

용봉탕의 또 다른 주재료인 자라는 거북과 함께 강정작용이 뛰어난 보신재로서 유명하다.
몸이 허약하거나 빈혈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자라는 영양가가 풍부하고 간과 신장의 기능을 북돋아 주며 해독 작용과 함께 잉태의 효과도 있는 것으로 전해 온다. 자라의 간을 자주 먹으면 시력이 좋아진다는 얘기도 있다.

또 한방에서는 자라의 등껍질을 말린 것을 별갑이라 하여 이것이 청혈, 정혈 작용을 하며 어혈,복통,부인의 경맥불통,난산,대하증,방광결석 등에 좋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자라는 기와 혈을 보해 주는 기혈제로서 유명하다.또한 자라는 생명력이 무척 강하고 원기가 넘쳐서 1 - 2년 정도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다는 얘기도 있다.

따라서 자라는 기혈이 부족한 사람,체력이나 정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더욱 좋은 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 남성의 정력을 불러일으키는 또다른 자라요리 - 별당탕
자라는 피를 내어 따로 마시고 살코기를 삶아 생강, 설탕을 넣고 다시 끓인다.
양념없이 먹는데 이것이 유명한 정력제 별당탕이다.

☆ 남성들에게 인기 높은 자라피
자라 한마리의 목을 따면 30 -40g의 피가 나오는데 단백질을 비롯하여 철분, 칼슘, 비타민 등이 많아서 정력제로 손색이 없다.

☆ 정액의 주성분인 히스티딘과 아르기닌이 많이 함유

민물고기중의 용(룡)이라 불리는 잉어와 봉황으로격상시킨 오골계가 주된 재료다.여기에 인삼, 밤, 생강, 대추, 찹쌀, 표고버섯, 마늘, 후추 등이 들어간다.

잉어는 필수아미노산이 많고 소화흡수가 잘되는 단백질로 구성돼 있다.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도 듬뿍 들어 있다.

정액의 주성분인 히스티딘과 아르기닌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해구신

☆ 물개의 음경을 건조한 한방약재

해구신은 물개의 음경(또는 음낭과 함께)을 건조한한방약재입니다.본초학에서 해구신의 기원동물로 거론되는 것은 이중 북방물개속의 유일종인 북방물개(Callorhinus ursinus)입니다.

이는 베링해 동부의 프리빌로프제도를 중심으로 넓은 태평양해역을 회유하며 우리나라까지 내려옴으로써 우리가 일찍부터 접해온 까닭인 듯 합니다.

☆ 번식기간(2-3개월)내 1000~2000번의 교미횟수

하루에 10~20회씩 치르게 되는 교미가 2~3개월의 발정기간 내내 지속된다고 하니 번식기간 내내 1000~2000번의 교미횟수를 가진다는 계산이 됩니다.

암컷들은 수유중에도 채식활동을 나가는데 반해 수컷들은 암컷과 새끼를 위한 경계 때문에 번식기간 중 절식한다고 하니 횟수도 횟수려니와 먹지도 않고 쉬지도 않고 뿜어내는 물개의 정력은 가히 인간들의 경외의 대상이 되고도 남을 것입니다.

번식기간에도 야간에 수컷이 채식활동을 한다는 연구가 있으나 수컷은 번식기간 말미에는 체중이 1/3에서1/4까지도 줄어든다고 하니 뼈를 깎는 수컷물개의 교미능력은 하루만 굶어도 방사고 뭐고 다리가 풀려 만사가 귀찮은 인간과 비교할 때 정말 부러운 노릇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물개를 올눌수라 하고 물개의 음경을 올눌제

본초강목에서는 물개를 올눌수라 하였고 물개의 음경을 올눌제라하여 약재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문으로는 물개'올'자에 물개'눌'자, 배꼽'제'자, 즉 물개의 배꼽이라고 하였습니다이를 어떤 책에서는 음경을 동방예의지국인지라 우회적으로 표현했다고 하지만 물개의 생식기를 살펴보면 배꼽쯤의 구멍주위로 털이 있고 이곳으로 교미시에만 생식기가 돌출되게 됩니다.

이는 체장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가 지느러미 다리로 몸의 굴신을 이용하여 배를 끌다시피 걷는물개의 신체 특성상 생식기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배꼽으로 생각할 수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 한국에서는 음경을 주로 쓰고 중국에서는 고환

한국에서는 음경을 주로 쓰고 중국에서는 고환을 주로 쓴다는데 음낭에 호르몬이있음을 생각할 때 음경과 함께 고환,부고환,수정관을 함께 쓰는 것이 좋을 것이며 실제 함께 나오는 것과 함께 분리되어 나오는 것이 있습니다.

좋은 약재를 구별하는 방법은 굵고 길어 실한 것이 좋고 기름기가 돌며 반투명하고 나쁜 냄새(부패)가 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교미하기 전의 것이 좋다고 하지만 육안에 의한 식별방법은 없습니다.

☆ 성기능을 강화하고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

성분은 단백질과 기름,탄수화물과 그 외에 유기물 호르몬등이 있습니다.이중 단백질은 콜라겐이나 엘라스틴등인데 이는 경단백질이며 약재의 전체 크기마저 미미함을 생각할 때 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호르몬 중에는 androsterone이라는 남성호르몬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성기능을 강화하고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 정력의 감소 내지는 기력이 쇠약해졌을 때

해구신의 성질은 매우 덥고 맛은 달고 짜며 무독하며 간,신경에 작용합니다.적응증은 동의보감에 주로 오로칠상(五勞七傷)과 신기쇠약(腎氣衰弱),음위소력(陰萎少力),면흑정냉(面黑精冷),남자의 신정쇄손(腎精衰損),다색(多色)으로 인해 성인의 신로(腎勞)로 피로하고 초췌한 때,귀매(鬼魅)와 꿈에 교접(交接)하는 증세와 중악사기등 정신허약이 원인인 증상을 치료하고 중풍에도 좋고 양기를 도와주며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여 준다고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피로의 누적이나 지나친 성관계로 인해 신이 피로하고 허하여져 정력의 감소 내지는 기력이 쇠약해졌을 때 이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약재를 이용하는 방법은 그늘에서 100일동안 말려 술에 하루동안 담가 두었다가 종이에 싸서 약한불에 구워 사용한다고 하였습니다.하루 사용량은 3~9g입니다.

☆ 70세에도 아이를 낳을수 있다

 

토마토와 갑오징어먹물(이탈리아)

토마토와 해산물을 열심히 먹으면 70세에도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믿는 이탈리아인 사이에는 갑오징어의 먹물이 정력증강 간장보호에 효험이 있으며 특히 여성 건강에 좋다고 소문이 나 있다.

☆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

비린내 없이 은근하고 담백한 이탤리언 해물탕은 다른 서양요리에 비해 전혀 느끼하지 않아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이다.

이탤리언 해물탕의 맛 비결은 조개 국물과 토마토 소스, 올리브유에 있다. 생수 대신 조개 국물을 사용해 구수한 맛을 강조하고, 바질과 같은 허브를 더해 향긋하게 조리한다.

☆ 씹는 맛도 좋고 정력에도 효과가 있는 식품

토마토 소스는 색깔뿐 아니라 씹는 맛도 좋고 정력에도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 서양에서는 ‘사랑의 과일’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운다.
고기나 생선같이 기름기 있는 음식을 토마토와 함께 먹으면 위장에서 소화가 촉진되고 산성 식품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겸해, 해물요리에도 즐겨 사용된다. 여러 가지 해산물이 들어가는 데도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은 백포도주를 넣어 주기 때문.
☆ 먹물죽을 쑤어 숙취 해장용으로 먹기도

역시 여름에 즐긴다. “정력보강 음식으로 사랑받는 오징어먹물 리조토는 쌀에 오징어먹물원액 새우 한치 올리브유 등을 넣어 끓인 뒤 파마잔치즈를 얹어 마무리한 요리”라면서 먹물죽을 쑤어 숙취 해장용으로 먹기도 하며 적포주와 함께 먹는 게 좋다고 한다.

 

 

불도장-잉어부레와 사슴힘줄(중국)

☆ '불도장'이라고 붙어진 이름

양쯔강 남쪽지방을 시찰하던 청나라 황제가 “참선하다가도 냄새를 맡으면 담장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 ‘불도장’(佛跳墻).

이 요리는 토기에 두 재료와 동충하초 상어지느러미 해삼 송이버섯 전복를 담아 밀폐한 뒤 5∼6시간 끓여낸 것.

 정력증강과 기관지질환에 효과

“정력증강은 물론 저항력 감퇴로 인한 기관지 질환 등에도 효과가 있으며 “덩샤오핑이 즐겼던 음식”이라고 한다.

'고혈압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절별 효능 건강차  (0) 2007.06.24
생활속의 지혜  (0) 2007.06.24
알고마시면 효과 100배  (0) 2007.06.24
[주제별어휘모음] 건강,의료 관련 어휘  (0) 2007.06.24
각종 양약의 부작용 사례들  (0) 2007.06.24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