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17. 20:33
<담이 결릴 때>
담이 결릴때는 천남성 감꼭지 메밀 생강 송진을 달여 자주 복용하면 좋다.
너삼을 달여 먹거나 닭 속에 지네 4마리를 넣고 달여 먹는다.
웅담이나 소의 쓸개를 반컵의 소주에 타서 먹는다.
솔잎을 씻어서 모래, 소금과 함께 면주머니에 넣고 찜통에 찐 뒤 이것으로 아픈 부위를 찜질한다.
혹은 솔잎을 목욕물에 넣고 목욕합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관절이 붓고 열이 나는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에 냉증과 함께 나타나는 신경통에는 매실주가 좋다.
<눈의 피로>
눈이 침침하고 피로할때는 결명자차가 가장 좋다.
눈이 충혈될때는 구기자차를 마신다.
눈의 가려움증에는 물푸레나무 달인 물로 눈을 씻으면 좋다.
또 눈다래끼가 나려고 할 때도 좋다.
눈의 염증에는 국화차를 마시면 좋다.
<소화 불량>
무에는 탄수화물을 소화시켜주는 효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소화를 촉진시키고 위를 튼튼하게 한다.
속이 메스껍고 트림이 나며 위가 거북할 때 무를 강판에 갈아서 즙을 마시면 속이 시원해진다.
무의 좋은 성분은 껍질부분에 많기 때문에, 즙을 낼 때는 껍질째 즙을 내고 급하게 갈면 매운 맛이 많이 나고
천천히 갈면 단맛이 나기 때문에 천천히 갈아서 즙을 내어 마시는 것이 좋다.
밤은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여 소화기를 튼튼하게 해준다.
위장기능이 약해서 늘 소화불량, 구역질, 설사 등을 앓는다면 밤으로 만든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소아들이 푸른 변을 볼 때도 밤으로 암죽을 만들어 먹이면 효과가 있다.
신경성 소화불량에는 귤껍질차가 가장 좋다.
다만 귤껍질차를 만들 때는 귤껍질을 충분히 씻어서 말린 후 사용해야 한다.
귤껍질차가 없을 때는 유자차를 이용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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