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한 것을 어떻게 알지?

 ※ 체한경우 귀를 만져본다. 평소와는 달리 아주 차가워지면 체한 것이다. 또한 손과 발이 차가우 면  체한 것을 의심해할 필요가 있다.

 ※ 체한 경우의  속이 답답하거나 두통이 심하거나 금방이라도 구토가 나올 것 같으며, 속이 메슥거릴 수 있다.

 ※ 체한 경우 음식을 보기만 해도 거부감이 느끼고 트름이 자주 나오기도 한다, 또한 식은 땀이 나고 얼굴이 창백해지고, 긴장이 되는 등의 증상으로 다양하다.

 체했을 땐 어떻게 할까? 

 → 따뜻한 물을 많이 먹는다.

 위가 소화가 잘 되게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상체를 왼쪽으로 살짝 비틀어 준다.

 엄지와 검지 사이를 꾹꾹 눌러주어 자극을 준다.

 등부위를 만져보아 유난히 아픈 곳을 눌러주거나 밟아준다. 그러면 약간 소리가 나면서 내려간다. 이것은 정지되어 있는 위장에 자극을 주기 위한 것이다.

 직접 배를 만져주는데 배를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돌려준다.

 귀를 주무른다. 귀는 우리 몸에 각 장기를 담당하는 혈이 있다. 그혈을 자극 해 주면 장기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누워서 배를 누른다. 이경우 타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엄지손가락 끝을 딴다. 이렇게 하면 긴장되어 꼼짝도 않던 위가 쭈굴 쭈굴 해지면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먼저 팔뚝에서부터 손가락 마디 관절 뒤쪽 부분을 실로 동여맨 다음 엄지손톱 가운데 뒷부분 소상이라는 곳을 바늘로 찌르면 된다. 양쪽 손가락을 따는 것이 좋다.

 ※ 토하면 치아가 상해서 가급적 토하는 건 피한다.

 음식별 체했을 때 대처법

 → 보통 과일을 먹고 체했을 때는 그 과일의 껍질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 계란, 미역, 김, 다시마 등에 체했을 때는 식초가 좋다.

 → 찬 음식이나 국수, 두부 혹은 메밀국수를 먹고 체한 데는 동치미 국물이 효과가 있다.

 → 모든 생선을 먹고 체한 데는 미나리나 쑥갓이 좋다.

 → 물을 먹고 체한 데는 보리차를 진하게 달여 먹으면 좋다.

  체한 것이 풀어진 후...?

 → 체한 것이 풀려지면 체 끼가 남아있을 수 있으니 체 끼가 없더라도 하룻동안은 고기, 우유, 밀가루, 매운 음식 절대 먹지 말고 조금 굶거나, 자극 적이지 않은 밥(죽 같은 것)을 조금씩 먹는다.

 → 매실차, 녹차, 이온음료, 쑥차 등을 먹거나 따뜻한 물을 먹고 충분히 숙면에 취한다.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