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6. 21. 04:01
가을철 건조한 바람은 아토피의 적신호
선선한 가을바람은 건조한 습성이 있어 피부를 메마르게 합니다. 건조해진 피부는 각종 피부트러블이 발생되기 쉬우며, 난치성 피부질환 중 하나인 아토피성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본래 아토피성 피부염은 태열에 의한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 및 각종 식품 첨가물과 농약 등의 폐해, 약물의 오남용, 공업화와 산업화의 진행에 따른 대기오염, 주거환경의 변화에 따른 환경 호르몬 등의 폐해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빈도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팔꿈치나 무릎이 접히는 부위, 목 옆부분 등에 많이 나타나며, 가려움증으로 인해 심하게 긁게되면 피딱지가 생기거나 오히려 발진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려움증이 참기 힘든 경우에는 손바닥을 이용해 두드려주거나, 냉장고 등에 오이나 알로에 등을 넣어 두었다가 도포하는 방식으로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손으로 두드리는 경우 가려움증 해소와 함께 뭉쳐있던 노폐물 등의 배출을 도와주어 더욱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속열을 다스리는 체질개선을 위한 처방과 함께 침, 사혈, 뜸 요법, 한약/환약 등을 이용합니다. 피부의 가려움증과 건조증을 완화시키며, 기혈의 순환을 원활히 하여 어혈이나 습담, 열독 등을 제거해주게 됩니다.
자연치유요법으로 미생물 입욕제나 미생물 로션 등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피부의 독소를 배출시키는 해독요법을 병행하면 효과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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