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수많은 먼지와 세균와 유해가스들이 집안이나
밖에 존재하고 있다. 눈에 안보인다고 방심할수는 없는 법!!
지금이라도 공기정화에 눈을 뜨기를 바랍니다
환기의 기본은 ‘가능한 한 자주’ 와 ‘오래’ 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인 창문 열기는 날씨가 추울수록 게을리하기 쉽다. 새집증후군이 발병하기 가장 쉬운 계절은 2월. 가을에 이사한 사람들이 겨울이 되면서 창문을 꽁꽁 닫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아토피 피부염이나 비염 등을 유발시키는 화학물질들이 집안을 가득 채우는 것이다.
환기는 하루 30분씩 3회가 기본이다.
세계적인 석학들이 말하는 공통 노하우다.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이것만큼 환기에 도움 되는 건 없다. 반드시 맞바람이 치는 2개의 창문을 함께 열어야 효과가 있다. 공기청정기에서도 화학물질이 나올 수 있다는 학설이 있으므로 창문을 여는 부지런함을 믿는 편이 낫다.
가구 문을 모두 열어놓고 환기시킨다.
목재가구의 주원료는 합판, MDF, 원목. 이 세 가지 재료 모두 가공할 때 상당량의 합성 접착제와 합성수지, 방부제, 광택제 등을 사용한다. 방을 비울 때면 항상 장롱 문과 그 안의 서랍까지 모두 열어 환기시키는 게 좋다. 특히 붙박이장의 경우는 오염물질이 가장 많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 방에 붙박이장이 있는 경우 한동안 아이를 그 방에서 재우지 않는 것이 좋다.
환기와 베이크드 아웃을 반복한다 .
베이크드 아웃은 하루 8시간 정도 보일러 온도를 고온으로 높여서 집안을 구워내는 방법이다. 보통 3일 정도 하는데 작가의 경우 보일러 사용료를 감수해가며 한달 동안 시행하기도 했다. 접착제와 시멘트의 독성 등을 건조시켜 그 양을 줄이는 방법으로 단기간 대비 효과가 뛰어나다.
드라이클리닝한 옷은 냄새를 뺀 후 입는다 .
드라이클리닝 용제에는 벤젠, 나프탈렌, 트리클로로 에틸렌 등의 화학물질이 들어 있다. 이 물질들은 중독성이 있으며 현기증, 두통, 방향감각 상실, 재생 불량성 빈혈, 백혈병, 면역력 약화, 간 손상,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가급적 아이의 옷은 손으로 세탁하는 면 소재를 택하고, 드라이클리닝한 옷은 밖에서 용제의 냄새를 빼낸 후 집에 들인다.
신문은 환기되는 곳에서 읽은 후 바로 버린다.
종이를 만들 때 염소계 표백제와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들어가며, 인쇄용 잉크에는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페놀, 톨루엔, 크실엔 등의 독성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신문을 읽을 때는 항상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읽고, 다 읽은 신문들은 실외에 보관하거나 바로 버린다.
환기 팬을 최대한 활용한다.
가스레인지 위에 있는 후드와 욕실용 환기 팬을 수시로 돌려 강제적인 환기도 병행한다. 별거 아닌 듯 보여도 가스레인지 주변, 욕실 세제의 화학물질 등을 어느 정도 빼내줘 요긴하다.
어항, 수경재배 식물로 습도 조절.
환기의 범주에 공기를 정화시키는 것까지 포함시키면서 집안 곳곳에 어항이나 수경재배 식물을 배치했다. 어항은 습도 조절에 좋은 방법. 건조한 공기는 감기나 기관지염 등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 아이가 잠들기 전에 수건에 물을 적셔 방에 옷처럼 걸어두는 것도 흔하지만 확실한 방법이다.
<< 공기를 맑게 해주는 화초들 >>
현관 신발장 위:테이블 야자를올려놓으면 발장의 불쾌한 냄새가 사라집니다.가스레인지 옆:벤자민,고무나무를세워둡니다.거실과 주방의 경계선에 두어 조리중에 불완전 연소된이산화황 등의 오염물질을 흡수합니다.
화장실 변기위 :암모니아를 흡수하는어린 관음죽화분을 올립니다.안방 침대 머리맡: 담배 연기를 흡수하는네프로네피스화분을 놓습니다.
거실 텔레비전 옆: 전자파를 차단하는 음이온이 나오는산세베리아를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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