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이 가장 즐거워지는 방법

내 삶이 가장 즐거워지는 순간

 

내 몸을 적당히 움직여서 활력을 얻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요. 문명의 이기가 자꾸 늘어갈수록 우리의 몸은 굳어 가고, 몸이 굳는 만큼 마음도 함께 딱딱해집니다. 진정한 웰빙을 꿈꾼다면, 이제 가벼운 운동과 움직임을 통해 건강한 마음만큼이나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네요. 내 몸의 작은 변화로 내 삶이 더욱 즐거워지는 순간, 그 행복함 속으로 초대합니다.

 

 

차가운 머리, 뜨거운 몸으로 정신의 건강까지 지킨다 반신욕

 

제안 1 따뜻한 차를 마셔 몸을 데운다

 

반신욕 후에는 물기를 깨끗하게 닦고 몸을 따뜻하게 보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20분 정도 욕조에 있다 보면 처음에는 미지근한 물 때문에 처음에는 약간 한기가 느껴질 수도 있다. 이때는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따뜻한 녹차나 홍차 등을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한기를 이겨내고 나서 5분 이상이 지나면 몸 속으로 따뜻한 기온이 전달되고 나중에는 콧등이나 이마에서 땀이 조금씩 배어 나오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렇게 몸이 따뜻해지고 나면 반신욕 후에도 이런 기운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제일 먼저 양말을 신고 바지를 입도록! 머리는 차게, 아래는 따뜻하게 해야 한다는 반신욕의 법칙을 항상 머릿속에서 되새겨야 한다.

 

제안 2 잊지 말고 비타민 C 보충하기

 

흔히 땀이 나면 내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만 생각하기 쉽지만, 이것은 잘못된 상식. 땀이 날 때는 수분과 함께 염분, 그리고 비타민 C가 함께 빠져나가게 된다. 그러므로 반신욕이나 목욕을 할 때는 반드시 비타민 C를 보충해 주어야 한다. 특히 비타민 C는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 낼 수 없는 영양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 등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것.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이왕이면 효과가 좋은 식품을 이용하도록 하자. 천연 재료로 만든 차는 이런 경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감잎차를 마시면 비타민 C의 체내 흡수율도 높아지고 수분도 함께 보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제안 3 다양한 입욕제를 활용한다

 

잦은 목욕은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더없이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물 속에 자주 몸을 담그는 것은 잘못하면 피부의 피지막을 파괴시켜 몸은 튼튼해지더라도 피부는 약해질 수 있다. 세정 효과와 화이트닝 효과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녹차 향엽을 이용하거나 피부 보습은 물론 아토피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루이보스 입욕제, 혹은 전통 한방에서 추천하는 쑥 입욕제 등을 이용해 보는 것이 좋겠다. 또한 반신욕이나 목욕 후에는 오일이나 수분 크림 등을 발라 마무리해 주어야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제안 4 기분 좋은 분위기에서 반신욕을 즐긴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기분 좋게 하는 것과 힘들여 하는 것은 효과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 내 몸을 튼튼히 하기 위해 하는 반신욕 역시 마찬가지. 단순히 몸을 물에 담그는 행동뿐만 아니라 욕실에 기분이 좋아지는 향의 초를 두거나, 기분 좋은 음악을 켜 두는 등 환경에 변화를 시도해 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반신욕을 할 때는 정신을 집중시켜 주고 피로를 풀어 주는 효과가 있는 로즈마리 향이나 네놀리 등의 아로마 오일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시간을 20분 이상 시도할 때는 지루함을 견디기 위해 조용한 명상 음악을 듣거나 평소 읽던 소설책 등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Basic Knowledge사람마다 체질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반신욕은 37℃의 물에서 20분 정도 몸을 담그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반신욕을 할 때는 반드시 가슴 윗부분이 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반신욕이란 이름 자체에서 알 수 있듯이 반신욕을 할 때는 반드시 명치 이하의 부위만 담근다는 사실! 이것은 곧 어깨나 손도 물 밖으로 꺼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신욕을 통해 우리가 얻고자 하는 효과는 냉한 하체를 따뜻하게 해서 상체와 하체의 체온이 균일하게 되도록 하는 것. 그러므로 팔이 물 속에 잠기면 상체에도 따뜻한 기온이 전해지기 때문에 반신욕의 효과를 볼 수가 없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운동이나 음식이라도 내 몸에 맞지 않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지나친 것 역시 위험한 것. 일단 기본을 지킨 상태에서 15분에서 20분 정도로 시작해 보고 몸이 피곤하거나 힘들게 느껴지면 너무 무리하게 반신욕을 시도하지 말자.

 

 

근육을 이완시켜 생기 있는 활동을 돕는다 스트레칭

 

제안 1 쉽게 시작하고 규칙적으로 반복한다

 

다른 모든 일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칭 역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은 각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리듬이 다르고, 유연성이 다르며 기질도 다르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다양한 종류의 스트레칭을 한 번씩 다 경험해 볼 필요가 있다. 운동 전 준비 운동을 하듯이 몇 가지 동작을 쉽게 배워 본 다음 자신에게 가장 재미있고 알맞은 활동을 선택해 꾸준히 반복하면 최고의 스트레칭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제안 2 스트레칭 전에 준비 운동을 한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라면 따로 준비 운동이 필요없을 때도 있지만, 본격적이고 규칙적인 스트레칭을 할 계획이라면 간단한 준비 운동의 단계를 거치는 것이 안전하다. 여기서 말하는 준비 운동이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저 근육과 근육을 연결해 주는 부드러운 근육 조직을 미리 만들어 주기 위해 짧은 시간이라도 천천히 걷거나 팔을 흔드는 등의 자연스러운 신체 활동을 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몸의 움직임은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스트레칭을 하기 전 혈액 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무척 효과적이다.

 

Basic Knowledge흔히 스트레칭이라고 하면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풀어 주는 몸의 움직임으로 아주 힘들고 어렵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정말 효과가 있는 스트레칭은 반드시 이런 어려운 동작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신체 능력에 맞는 강도의 근육 긴장만으로도 최상의 스트레칭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고통스러운 동작을 따라 하면서 스트레칭을 할 필요는 없는 셈. 가장 효과적인 스트레칭은 나의 근육을 움직여서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그렇게 함으로써 보다 자유로운 움직임을 얻고자 하는 것이지 단순히 고난이도의 유연성을 기르기 위함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자. 기본적으로 스트레칭은 체온을 1℃ 정도 높여 주고, 맥박수가 110회 이상이 된 후에 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 조깅을 800~1000m 정도, 줄넘기, 제자리 뛰기 또는 달리기를 5~10분 정도 계속한다. 조깅이나 제자리 뛰기를 할 경우, 뛰면서 팔을 흔들거나 혹은 다리를 들어올리거나, 옆으로 뛰는 등 신체의 움직임을 증가시키면 더욱 효과적이다. 좀더 효과적인 스트레칭을 원한다면 호흡은 조용하고 리드미컬하게 하면서 10~30초 동안 유지시키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때 무리하게 힘을 가하면 역효과를 가져오므로 조심해야 하며 1일 2회씩 주 3회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하다.

 

 

몸의 건강은 물론 피부 건강까지 책임진다 요가

 

제안 1 주변을 정리하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요가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요가를 하기 전에 먼저 편안한 주변 환경을 만들고 마음을 안정시켜야 성급하게 해치우듯 요가를 하지 않는다. 우선 요가를 하기 전에는 전화기나 핸드폰을 잠시 꺼 두자. 요가는 무엇보다 균형이 잡힌 몸과 마음의 상태를 중요시하는 활동이므로 완전히 요가 자체에 나의 모든 것을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의상 역시 몸에 무리가 없는 간편한 트레이닝복을 선택하고, 신경이 쓰이는 향이나 빛도 제거한 다음, 딱딱한 바닥을 적당히 감싸줄 만한 매트나 방석을 하나 정도만 준비하면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요가를 즐길 수 있다.

 

제안 2 천천히, 하나씩 느끼면서 요가 동작을 따라 한다

 

요가를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갑자기 쓰지 않던 근육을 사용해서 심하게 굳어 있는 곳을 다칠 염려가 있다. 또 요가의 각 동작을 제대로 느끼지 않으면 통증 때문에 호흡이 급하고 불규칙해지다가 결국은 요가 자체가 불편하고 어려운 운동이 되고 만다. 그러므로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몸의 자극과 편안한 호흡을 느끼면서 할 때만 몸이 이완되고 마음도 고요해져서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Basic Knowledge요가는 5~6천년 전 고대 인도에서 기도한 것으로 긴장된 몸을 유연하게 풀어 주는 과정에서 심신의 휴식과 안정을 찾고 마음의 고요를 얻게 되는 활동을 의미한다. 우리가 텔레비전이나 책 등에서 쉽게 접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요가 체조. 하지만 요가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은 복합적인 활동을 기본으로 한다. 제대로 된 요가의 원칙을 알고 건강한 몸을 가꾸어 보자.

 

 

요가의 다섯 가지 수행법

 

① 이완법바른 자세, 유연성, 힘.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지는 신체의 활동을 말한다. 우선 몸과 마음의 긴장을 모두 풀어서 굳어진 몸을 부드럽게 하여 잘못된 체형과 자세를 바로잡아 준다. 그 다음으로 몸의 근육과 혈관, 신경 작용까지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된다. 철사는 당기기가 어렵지만 고무줄은 쉽게 당겨지는 것처럼 몸과 마음을 이완해야만 몸이 부드러워져 효과적인 스트레칭이 가능해진다.

 

② 호흡법몸과 마음의 긴장, 이완을 조절하면 심신의 평정 상태를 이룰 수 있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숨을 크게 들이쉬고 아랫배가 많이 부풀어오르는 것을 깊고 큰 호흡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상식. 오히려 이처럼 어떤 틀에 맞춰 숨을 참고 숨의 길이를 늘리려 한다면 인위적인 압박이 되어 호흡이 더 불편해질 수 있다. 본래의 부드러운 호흡으로 건강한 몸, 고요하고 평화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요가에서 가르치는 호흡법이다.

 

③ 명상법요가란 인위적인 것을 만들어서 더한다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왜곡된 부분을 원상태로 되돌리고, 긴장되고 굳어진 것을 자연 상태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요가의 한 요소인 명상은 하루 종일 끊임없이 일어나는 생각의 홍수를 잊어버리고 우리의 본마음을 되찾는 과정이다. 그렇다고 명상이 아무 생각이 없는 경지를 뜻하지는 않는다. 쉬는 마음, 명상의 마음으로부터 사람이 원래 지니고 있던 지혜와 직관력을 찾게 되는 과정인 것이다.

 

④ 요가 체조이완법을 바탕으로 시작하는 요가 체조는 몸은 물론 혈관이나 신경 작용까지 원활하게 바꾸어 줄 수 있는 활동을 말한다. 그러므로 이완만 제대로 할 수 있다면 요가 체조는 그 효과가 배가될 수 있다. 특히 동작을 할 때가 아니라 동작을 한 다음 쉬고 있을 때 그 효과는 더욱 크게 나타난다. 긴 자극과 스트레칭 뒤의 완전한 이완, 편안하고 깊은 호흡을 따라 몸과 마음이 풀어져 온몸이 새로운 기운으로 충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요가 체조이다.

 

⑤ 식이 요법다양한 요가 수행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면 이제 자신의 의지에 의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식습관을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요즘은 식생활에서 영양이 부족한 것보다는 불균형한 영양 섭취로 인한 문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따라서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고, 인스턴트 섭취를 줄이면서 맑은 물을 자주 마셔 몸에 쌓인 오염된 공기나 음식 등의 공해 요소를 씻어 내도록 하자.

 

 

무념의 상태에서 오히려 자유로움을 찾는다 명상

 

제안 1 집 안에 작은 명상의 공간을 꾸민다

 

무념의 상태를 만들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은 요가와 마찬가지로 주변에 신경이 쓰이는 요소를 최대한 없애는 것. 하지만 완전히 아무것도 없는 공간보다는 마음을 집중할 수 있도록 적당한 음악과 촉감이 있는 공간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특히 산책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자갈을 이용한 꾸밈법은 명상을 할 때 무척 용이한 장소를 제공한다. 베란다 등에 작은 자갈을 깔아 두고 이곳을 천천히 걸으며 명상에 빠져 보는 것도 좋겠다. 제안 2 명상의 기운을 적정 시간 유지한다

 

명상을 하고 난 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 하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 명상이 끝났다고 해서 당장 일상 생활로 돌아가는 것보다는 명상으로 생긴 안정된 기혈의 흐름과 마음의 상태를 30분 정도 유지시킨 다음 다른 활동을 하도록 하자. 명상 후에도 계속해서 무념의 상태를 유지하기 힘들다면 조용한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으며 집중을 해서 생각의 폭이 너무 넓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Basic Knowledge명상은 새롭게 무엇인가를 얻는 특별한 경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하루 중 잠시도 쉬지 않고 이루어지는 복잡한 생각들을 잠시나마 잊고, 내 속에 진정 어떤 생각이 들어 있는지를 스스로 느끼게 되는 시간을 뜻하는 것으로 나 스스로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 적극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찾게 되는 것이다. 보통 명상을 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새벽. 이것은 잠에서 깨어나서 바로 육체적 활동을 하면 심혈관에 무리가 따를 수 있고, 또 잠을 자면서 안정된 생리적 기 흐름이 안정된 상태이므로 명상에 바로 들어가기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명상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라면 요가의 간단한 체조를 하고 난 후 호흡법과 함께 명상에 들어가는 것이 훨씬 쉽다.

 

명상 수련의 4단계

 

1 제감 - 감각 기능이 밖으로 향하는 것을 억제하여 지각 의식을 조절하는 것으로, 우리 마음이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아들이지 않도록 심리 조작을 하는 단계.

 

2 응념 - 마음을 한곳에 머무르게 하여 움직이지 못하도록 집중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생각의 폭을 지극히 단순하고 작은 범위로 한정시킨다.

 

3 명상 - 응념이 극도에 도달하면 의식이 저절로 확대되어 무의식의 체계로 확대가 된다. 의식의 집중이 극치에 이르러 무의식의 순수한 세계로 확대되는 순간이다.

 

4 삼매 - 응념과 명상을 하고 있는 자신이 오직 순수한 의식만 흐르고 있는 상태. 이것은 의식과 무의식이 구별되지 않는 상태로 상황에 꼭 맞는 지혜가 일어나 상황에 맞게 살아갈 수 있는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출처 : 리빙센스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