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성 망막증
작성자 365홈케어 등록일 2006.04.05 조회수 46


망막증은 미국에서는 실명의 가장 많은 원인이라고 한다. 망막증은 미세동맥류, 출혈 등 여러 증상을 포함할 수 있다. 당뇨병이 오래되면 전신적인 혈관 이상의 일환으로 망막에 있는 모세혈관에 이상이 생긴다. 즉, 혈관이 새거나 막히고 이런 상태가 더 오래되면 원래는 없던 새로운 혈관(신생혈관)이 생성되며 이런 혈관은 매우 약해서 출혈을 잘 일으키게 된다.

당뇨에 이환된 후 일정한 기간이 지날 때까지 망막은 정상이다. 그러나 당뇨에 걸린 후 10 ~ 20년이 지나면 서서히 망막 모세혈관에 이상이 와서 혈관이 새거나 막히는 현상이 생기게 된다. 이때를 비증식성 당뇨성 망막증 단계라고 부른다. 비증식성 단계의 초기에는 시력 장애가 없고 자각 증상도 없다.

비증식성 단계가 진행되더라도 황반부가 침범되지 않으면 시력장애가 없으므로 정기적으로 안과 전문의를 방문하지 않으면 당뇨성 망막증이 합병되었는지 알 수 없는 경우도 많다.

혈관이 새거나 막히는 단계를 지나 신생혈관이 생기면 증식성 단계라고 하고 신생혈관이 아무런 말썽을 부리지 않는 초기 단계에서는 시력 장애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신생혈관이 터져서 초자체 출혈이 되거나 신생혈관과 함께 조직이 증식되어 견인망막박리가 발생하면 심한 시력장애가 나타난다.

증식성 당뇨성 망막증일 때 레이저 치료를 해야 하고 심한 비증식성 당뇨성 망막증에서도 할 수 있다. 레이저 치료의 목적은 당뇨성 망막증의 진행을 정지시키거나 느리게 하여 시력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출처: 365홈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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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