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30. 20:41


발관리
작성자 365홈케어 등록일 2006.06.08 조회수 180


당뇨병성 발(족부병변)

당뇨병성 발은 주로 혈관질환, 다양한 형태의 신경병증, 족부변형 등에 의해서 생길 수 있다. 당뇨병성 발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발바닥, 뒷꿈치, 발가락 사이 등의 살이 패여 들어가는 궤양이 있고, 그 외에 살의 일부가 썩기도 하며 관절이 파괴되거나 발 모양의 변형이 오기도 한다.

당뇨병이 왜 무서운 병이고 꾸준히 치료를 계속해야 되는 병인지는 우리 몸 어디 하나 빼놓지 않고 나타나는 합병증 때문이다. 그 중에서 혈관과 신경에 생기는 합병증이 바로 당뇨병성 발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혈관에 생기는 이상은 동맥경화 현상인데 쉽게 말해서 혈관이 좁아진다는 뜻이다.

다리의 혈관이 좁아지면 그 아래쪽으로 피가 잘 통하지 않는데 이렇게 되면 우선 발이 차갑게 느껴지고 걸을 때 다리가 저려 오고 쉬면 좋아진다. 더 심해지면 가만히 있어도 다리가 저리게 되며, 피부가 거칠어 지고 발톱이 두꺼워지기도 하며 최악의 경우 발이 썩는 일도 생길 수 있다.

병원방문이 필요한 경우

- 고열, 통증 감각이 둔화된 경우
- 티눈, 굳은 살 부위 : 빨갛게 변함, 부어오름, 악취, 분비물이 동반될 때
- 발이나 다리의 색깔 변화가 있을 때
- 발톱이 파고 드는 경우

발 관리법

① 매일 규칙적인 운동하기
② 매일 매일 발가락 사이와 발 표면 관찰하기
(손거울을 이용하여 발모양의 변형, 티눈이나 굳은 살, 함입증, 궤양등을 관찰)
③ 자극성이 적은 비누로 매일 씻고 잘 말리기
④ 적당한 보습크림이나 로션바르기 (발가락 사이 제외)
⑤ 면양말신기
⑥ 발톱을 일자로, 넉넉히 자르기 (시력이 나쁠때는 가족의 도움을 받아서 )
⑦ 발에 땀이 많이 날 경우엔, 파우더 분 사용하기
⑧ 신발을 신기 전에 신발안에 이물질이나 신발안창 살피기

피해야 하는 경우

① 흡연
② 뜨거운 물주머니, 전기장판, 찜질팩 사용
③ 약이나 칼로 사마귀나 티눈, 굳은 살을 제거하기
④ 꽉 조이는 양말이나 신발, 떨어지거나 기운 양말
⑤ 맨발로 다니기

출처: 365홈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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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