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30. 21:37


신경병증
작성자 365홈케어 등록일 2006.05.02 조회수 51


신경병증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뇌를 제외한 모든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5년간 당뇨병을 가진 환자의 50%가 말초감각 신경병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당뇨와 동반되어 나타나는 말초 신경장애의 증상은 대단히 다양하며 흔히 여러 가지 증상이 혼합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심한 통증이나 찌릿찌릿한 느낌, 조이는 듯하거나 쥐가 난 것 같은 느낌이 생길 수 있다. 통증은 매우 심하며 보통 밤에 악화된다.

또는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무디어지고, 간혹 몸의 균형이 안 잡혀서 걷는데 불편을 느낄 수도 있다. 눈의 통증과 함께 물체가 둘로 갈라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도 다양하여 양쪽에 대칭적일 수도 있고 비대칭적일 수도 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저린감이며 밤에 심해지고 혈당조절이 불량하던 사람이 조절된 경우 더 악화될 수도 있다. 혈당조절과는 상관없이 지속될 수도 있다.

자율 신경병증

우리 몸의 말초신경은 크게 운동신경, 감각신경, 그리고 자율신경이라는 세 가지 신경계로 구성된다. 자율신경계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신체활동, 예를 들면 심장 박동, 혈압 조절, 혈관 수축이나 확장, 위장 소화운동, 땀 분비, 소변과 대변 조절, 성적인 신체반응 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러한 자율신경계에 손상이 생기면 신체내부의 조절이 안되어 이에 따른 다양한 증상을 일으킨다. 자율 신경병증은 당뇨의 중요한 합병증의 하나로 땀이 잘 안 나고 소변조절이 잘 안되며 발기부전등 성 기능이 감소되고 혈압이 자율적으로 잘 조절되지 않아 일어설 때 어지럽거나 심하면 정신을 잃게 된다(기립성 저혈압).
이외에도 소화불량, 설사, 심장마비 등이 모두 자율신경계의 이상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출처: 365홈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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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