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통이 생긴 부위에 따른 민간요법.

머리 앞부분이 아플 때는 구릿대(백지), 윗부분과 뒷부분이 아플 때에는 강호리(강활), 옆부분이 아플 때에는 시호, 해산 후 머리가 아플 때에는 오얏을 각각 8~12g을 물 200㎖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먹거나 또는 가루내어 한번에 3g씩 하루 2~3번 먹어주면 좋다.

-   선인장 ; 원인모를 두통과 불면증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 선인장 100g쯤을 물로 두 시간쯤 달여서 그 물을 마시면
    웬만한 두통과 다른 증상들이 은 곧 낫는다.

손바닥 선인장 : 제주도의 바닷가 모래밭이나 바위틈에 무리지어 자생하는 "손바닥 선인장"은 거의 만병통치라고 할 만큼 효과가 다양하고 뛰어나다. 오래 복용하면 뼈와 근육이 튼튼해지고 무병장수 한다고 하나 선인장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퇴행성 관절염, 두통, 위장병, 위염, 위궤양, 설사, 기관지 천식, 유방암이나 유방의 종기, 습진, 두창, 화상, 도앙, 젖몸살, 볼거리, 어린이의 백일기침, 늑막염, 각기, 신장염, 폐병, 심장병, 류머티스관절염, 열병 등등 두루 활용할 수 있다.

--   천궁 ; 쌀씻은 물에 담궜다가 말린 것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꿀과 4:6의 비율로 재워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식 전에
    먹는다. 천둥은 진정작용이 있으므로 어지러우면서 머리가 아플 때 쓰면 좋다. 특히 신경쇠약으로 오는 두통에
    효과가 있다.

-   구릿대 ; 신선한 것 12g을 물 200㎖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식 후에 먹는다. 구릿대는 진정작용을 하므로
    두통에 쓰인다. 구릿대 12g과 천궁 6g을 함께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식 후에 먹으면 통증을 멎게하는 효과가
    있다.

-   감국 ; 꽃 15g을 물 200㎖에 달여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또한 감국화꽃을 말려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2번 끼니 사이에 먹어도 된다. 감기로 머리가 아플 때 쓰면 좋다. 그러나 많은 양을 쓰면
    심장활동을 억제하고 체온을 갑자기 낮추기 때문에 쓰는 양에 주의하여야 한다.

-  질경이 ; 감기를 동반한 두통일 경우 질경이를 진하게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하루 20~30그램을 쓴다.
    2~3일 마시면 대개 낫는다.

-   도꼬마리열매 ; 12g을 물 300㎖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도꼬마리 열매는 감기나 콧병으로
    머리가 아픈데 쓴다. 독성이 있으므로 쓰는 양의 주의하여야 한다. 양이 많아지면 머리가 더 아플 수 있다.

-   고본 ; 하루 6~8g을 물 200㎖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거나 또는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3번 먹기도 한다.
     이 약은 진정 및 통증완화, 해열작둉이 있으므로 감기로 오는 두통에 좋다.

-   천궁, 천마 ;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2g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이 약들은
    진정작용, 진경작용, 통증완화작용이 강한 약으로서 어지럽고 머리가 아플 때 쓰면 효과가 좋다.

-   따두릅(독활), 족두리풀뿌리(세신) ; 따두릅 10g, 족두리풀뿌리 3g을 물 300㎖에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해열작용, 진통작용, 진정작용이 있으므로 감기로 열이 나면서 머리가 아플 때 쓴다.

-   두통과 함께 설사,변비,구토를 동반하는 경우 사과를 이용하여 효험을 볼 수 있다.

사과 꼭지를 도려내고 씨앗 긁어낸 뒤 흑설탕이나 꿀을 가득 채운 후 다시 덮어 이쑤시개로 고정시켜 찜통에 넣고 30분 정도 쪄서 냉장보관 해 두고 하루 몇 개씩 복용하면 효과를 본다.
사과 20개에 토종꿀 반 되 넣고 오래 고아 잼을 만들어두고 몇 숟가락씩 복용해도 좋다.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