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는 물,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수가 좋다

사람의 몸은 7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분이 신진 대사의 필수 요소에서 모자라면 몸이 바로 갈증을 일으켜 물을 마시게끔 만드는 것. 이렇게 중요한 물을 아무렇게나 마실 수는 없는 일! 몸이 좋아하는 물은 따로 있다.

땀으로 빠져나가는 것은 단순히 물(H₂O)만이 아니다. 칼슘,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신체 조절 기능을 수행하는 전해질이 함께 빠져나간다. 이런 전해질이 부족하면 체액이 산성화되고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고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져서 운동 능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마셔야 하는 것.

미네랄이 풍부한 물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알칼리 이온수. 알칼리 이온수는 남길 것은 남기고 거를 것은 거른, 이상적으로 정수된 물을 전해 과정을 통해 음이온인 칼슘,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진다. 또한 몸의 체액과 산도가 같은 약알칼리수는 장에서 흡수되는 속도가 빨라 일반 물을 마실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복통 현상도 없다고.

씻는 물,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산성수가 좋다

우리의 피부는 산성이다. 그래서 pH수치가 5. 5인 산성수로 씻으면 피부에 기생하는 모든 외부의 병균을 씻어주기 때문에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즉 산성수가 몸에 안 좋다는 선입견과는 달린 약산성은 인체에 무해·무독성이며 공기나 햇빛에 접촉하면 원래의 물 상태로 되돌아오고 산성수가 살균력을 지니게 된다.

따라서 세안할 때 산성수를 사용하면 피부가 더욱 부드럽고 매끄러워지며, 모공 수축 효과까지 있어 피부가 더욱 탱탱해지는 느낌이 든단다. 또한 양치질할 때 산성 미용수를 사용하면 음식 냄새가 없어지고 개운한 느낌이 든다고. 그 밖에도 머리 감을 때 헹구는 물, 아기 목욕시키는 물, 과일 그릇을 씻을 때도 산성수를 쓰면 좋다.

또한 염소이온이나 황이온 등의 음이온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살균 효과가 뛰어나 여드름 피부에는 수렴 효과가 뛰어난 수렴 화장수 대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산성을 띠고 있으니 마시거나 요리에 쓰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알칼리수, 이렇게 활용하세요!

1 커피나 홍차 등의 찻물 || 커피의 쓴맛, 홍차의 떫은맛을 없애고 고유의 감칠맛과 향취를 살려준다.
2 야채나 과일 씻는 물 || 보관용 야채나 과일을 알칼리수로 씻어 보관하면 신선도가 오래 지속된다.
3 운동 후 마시는 물 || 운동 후 알칼리 이온수를 마시면 체내에 물흡수가 빨라 갈증 해소는 물론 몸의 피로도 쉽게 사라진다.
4 생선 요리 || 생선을 요리하기 전 한 번 깨끗이 씻어주면 생선의 비린내가 사라진다.

산성수, 이렇게 활용하세요!

1 주방 용품 살균 || 도마나 행주, 칼 등 찌든 때나 음식 냄새가 배어 있기 쉬운 주방 용품을 담가둔다.
2 꽃꽂이 물 || 꽃을 꽂을 때 꽃의 절단부에 산성수를 바르면 오랜 시간 꽃이 싱싱하게 살아 있다.
3 양치용 물 || 충치가 있거나 치은염, 치주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산성수로 입 안을 여러 번 헹궈내면 마사지 효과가 있다.
4 속옷 세탁 || 속옷을 손빨래할 때 산성수로 헹구면 항균과 살균의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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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