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시드롬을 통해서 본 현대인의 스트레스종류
번아웃 신드롬(burnout syndrome)이란?
현대사회의 '탈진증후군'을 말하는 신조어
탈진증후군
업무과중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완전히 녹초가 되어 버리는 증상
요즘내가 아마 번나웃신드롬인것 같다. 그래서 한번 알아봤다. 도대체 현대인의 스트레스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모든자료는 네이버에서 검색^^;;;)
번아웃 신드롬(burnout syndrome)이란 '오로지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 정서적인 극도의 피로로 무기력증이나 자기혐오, 직무거부 등에 빠지는 증후군'을 말한다.
카리스마적이고 정열적이며, 이상이 높고 일에 전력을 다해 달려드는 사람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일과 삶에 보람을 느끼고 충실감에 넘쳐 신나게 일하던 사람이, 어떤 이유에서 그 보람을 잃고 돌연 슬럼프에 빠지게 되는 현상이다. 마치 연료가 다 타버린 것처럼 갑자기 일할 의욕을 잃고 직장에 적응할 수 없게 되는 것으로 오늘날 모든 직업에서 증가하는 직업병이라는 견해가 있다.
기업의 중간관리층이나 일에만 열중하는 사람에게 발생하기 쉬운 병이다. 이상이나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사람이 자신의 한계나 현실의 벽을 느껴 마치 다 타버린 것 같아 우울상태에 빠지는 증상을 가리킨다. 최근 기업간에 극심한 생존경쟁을 벌이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주된 원인은 리스트럭처링·리엔지니어링·다운사이징 등 신경영 수행과정에서 비롯된 긴장과 활력상실 등 업무환경이 급변한 데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
그외의 스트레스들...
수직적스트레스
수직적인 관계란, 업무상 또는 조직상 상하의 위계가 정해져 있어서 이런 수직적인 틀 속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관계를 말하며, 이러한 관계로 인해 생긴 스트레스를 말한다. 현대인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스트레스이다. 고도로 분화된 현대 산업사회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받는 수직적 스트레스로는, 대규모 구조조정 후 기업에 남은 조직 구성원들이 정신적 황무지 현상을 겪는ADD증후군, 아침에 일어나도 몸이 무겁고 피곤해 아무것도 하기 싫은조간증후군, 기업의 중간 관리층이나 일에만 열중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하기 쉬운탈진증후군, 자신의 개인적 생활을 희생함으로써 마음에 병이 생기는과잉적응증후군, 조직사회의 중간 관리층이 겪는샌드위치증후군등이 있다.
ADD증후군
대규모 구조조정 후 기업에 남은 조직 구성원들이 겪는 정신의 황무지 현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증후군'의 일종이다. 국제통화기금 한파 이후 대규모 구조조정이 일어나면서 생긴 현상으로, ADD신드롬이라고도 한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심리적인 취약성으로 인해 불안·우울 등의 적응상 문제를 보이는 '적응장애'와 달리 예측 불가능하고 위협적인 외부의 자극을 받았을 때 특정한 형태의 병적인 증상을 보인다는 점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증후군'의 일종으로 보는 것이다.
증상은 크게 세 단계로 나뉜다. 첫째 단계는 정신적 혼돈기로, 주로 구조조정 초기에 나타난다. 자신도 결국 감원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으로 인해 불안·분노·배신감을 느끼게 됨으로써 정신적인 혼돈이 극에 달하는 시기다. 둘째 단계는 정신적 억압기로, 전체 ADD증후군 가운데 66% 정도를 차지한다. 놀라운 적응기로도 불리며, 1단계의 정신적 혼돈과 고통을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하고 심리적으로 무조건 억압하고 회피하여 일시적으로 평안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특징을 보인다. 셋째 단계는 정신의 황무지화 단계로, 해고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써왔던 자신에 대한 모멸감이 증가하면서 해고당하는 동료를 봐도 무감각해지고, 실직에 대한 공포도 없어지는 등 정신적인 무감각 현상이 일어난다. 이때부터는 치열한 생존경쟁도 부질없이 느껴지게 되고, 말 그대로 매사가 될 대로 되라는 식의 포기 상태가 되고 만다.
이 ADD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 통제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면서 자신을 잘 이해해 주는 상대와 충분한 대화를 하거나, 문제를 숨기기보다는 드러내 놓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또 과감하게 현실을 박차고 나갈 수 있는 용기와 주변의 격려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조간증후군
아침에 일어나도 기분이 무겁고 몸이 피곤하여 아무것도 하기 싫은 증후군을 말한다. 이전까지는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배달된 조간신문을 찾는 것이 일이었는데, 그렇게 열심히 보던 조간신문도 쳐다보지 않게 되었다는 데서 조간증후군이란 이름이 붙었다. 이 증세는 1990년대 초부터 한국의 사회문제 가운데 하나로 등장하였다. 아침에 일어나도 아무런 의욕이 없고 몸이 무거우며, 심하면 우울증까지 생기는 등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수반한다. 특히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한파로 인해 대규모 구조조정과 실업이 잇따르면서 정신적 공허감과 함께 자신이 하는 일에 회의를 느끼는 경우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신문 보기가 겁이 나고, 잠자리에서 일어날 마음도 생기지 않고, 일어나더라도 아무런 의욕이 없이 그저 피곤하고 답답하기만 한 증세가 생기는데, 이 증세가 바로 조간증후군이다. 여성의 경우에는 평소 신경쓰던 화장이나 옷차림 등 몸단장도 하지 않고, 초점 없는 눈으로 멍하니 한곳을 바라보거나 어떠한 일에도 관심이 없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과잉적응증후군
사회생활을 안전하고 뜻있게 영위하려면 적절한 적응이 필요하지만, 적응 그 자체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적응을 통한 자신의 내면적 충족이나 자기실현이 가능해질 때만 비로소 적응은 그 목적을 이루게 된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 중에는 적응자체를 목적으로 삼게 됨으로써 이러한 증세에 빠지게 된다. 그 결과, ① 본래 자신의 내면적 목표나 욕구가 어디에 있었는가를 잊게 되며, ② 문득 자신을 돌아보면,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나 업무 이외의 사생활이나 가정생활이 희생되어 있으며, ③ 심신의 스트레스가 되어 심신증(心身症)이 자주 일어나며, ④ 갑자기 여태껏 헌신해온 대상과 자신과의 일체감을 잃거나 일에 대한 좌절감으로 우울증 ·불안 ·초조 등이 나타난다.
샌드위치증후군
밑에서는 젊은 부하 직원들이 쳐 올라오고, 위에서는 경영층이 일의 성과를 다그치는 등 위아래의 압박을 동시에 받는 과장·부장 등 중간 관리층이 겪는 고통을 샌드위치에 빗대어 표현한 증후군을 말한다. 샌드위치신드롬이라고도 한다. 즉 젊고 유능한 부하 직원들은 호시탐탐 승진의 기회를 엿보며 자리를 위협하고, 경영진은 경영진대로 일의 성과가 미흡하다고 채근하는데, 중간에서 어떤 뾰족한 방법도 없이 시름시름 속앓이만 하면서 마음의 병을 앓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급속도로 산업화가 이루어지면서 새롭게 등장한 직업병이자 현대병으로서, 경쟁에서 이겨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현대사회의 한 단면을 잘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이 증후군은 이상이나 목표를 향해 돌진하던 사람이 갑자기 능력의 한계나 현실의 벽을 느껴 심한 우울증에 빠지는 증상인 탈진증후군으로 발전하기도 하고, 심할 때는 심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해 자살하거나 심장마비를 일으켜 돌연사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는 특히 1997년 이후 국제통화기금(IMF) 한파에 따른 대규모 구조조정과 워크아웃으로 인해 대량 실직의 위협이 가속화되면서 경영층과 젊은 사원들 사이에서 위아래로 실직 위협을 받는 과장·부장 등 중간 간부들이 늘어났는데, 이들 화이트칼라들이 겪었던 고통이 바로 샌드위치증후군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스트레스가 뭘까?
스트레스
캐나다의 내분비학자 H.셀리에가 처음으로 명명하였다. 해로운 인자나 자극을 스트레서(stressor)라 하고, 이때의 긴장상태를 스트레스라고 한다. 그는 스트레서를 가했을 때 스트레스가 일어나는 단계를 3단계로 나누고 이 증후군을 일반적응증후군이라고 하였다. 1단계는 경고반응기로 생체가 스트레서에 대해 적극적으로 저항을 나타내는 시기로 1∼48시간 안에 반응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체온 및 혈압 저하, 저혈당, 혈액농축 등의 쇼크가 나타나고 다음에는 그것에 대한 저항이 나타난다. 2단계는 저항기로 경고반응기를 지나고도 계속 스트레서에 노출되면 저항기로 이행된다. 스트레서에 대한 저항이 가장 강한 시기이다. 그러나 다른 종류의 스트레서에 대해서는 저항력이 약화된다. 3단계는 피폐기로 스트레서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생체에 여러 증상이 나타나며 결국 죽게 된다.
스트레스 반응은 자극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나 다른 호르몬이 혈중 내로 분비되어 우리 몸을 보호하려고 하는 반응으로, 위험에 대처해 싸우거나 그 상황을 피할 수 있는 힘과 에너지를 제공한다. 스트레스 반응에 대한 신체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① 근육, 뇌, 심장에 더 많은 혈액을 보낼 수 있도록 맥박과 혈압의 증가가 나타난다. ② 더 많은 산소를 얻기 위해 호흡이 빨라진다. ③ 행동을 할 준비 때문에 근육이 긴장한다. ④ 상황 판단과 빠른 행동을 위해 정신이 더 명료해지고 감각기관이 더 예민해진다. ⑤ 위험을 대비한 중요한 장기인 뇌·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증가한다. ⑥ 위험한 시기에 혈액이 가장 적게 요구되는 곳인 피부·소화기관 신장·간으로 가는 혈류는 감소한다. ⑦ 추가 에너지를 위해서 혈액 중에 있는 당·지방·콜레스테롤의 양이 증가한다. ⑧ 외상을 입었을 때 출혈을 방지하기 위해 혈소판이나 혈액응고인자가 증가한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스트레서 또는 유발인자(trigger)라고 한다. 그 원인은 외적 원인과 내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부분 자기자신에 의한 내적 원인에 기인한다. 외적 원인은 소음, 강력한 빛·열, 한정된 공간과 같은물리적환경, 무례함·명령, 타인과의 격돌과 같은 사회적 관계, 규칙·규정·형식과 같은 조직사회, 친인척의 죽음, 직업상실, 승진과 같은 생활의 큰 사건, 통근 등 일상의 복잡한 일 등이 있다. 내적 원인은 카페인, 불충분한 잠, 과중한 스케줄과 같은 생활양식의 선택, 비관적인 생각, 자신 혹평, 과도한 분석과 같은 부정적인 생각, 비현실적인 기대, 독선적인 소유, 과장되고 경직된 사고와 같은 마음의 올가미, A형·완벽주의자·일벌레 등 스트레스가 잘 생길 수 있는 개인특성 등이 있다.
일반적인 증상은 다양하지만 4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다. ① 신체적 증상 : 피로·두통·불면증·근육통이나 경직(특히 목, 어깨, 허리), 심계항진(맥박이 빠름), 흉부통증, 복부통증, 구토, 전율, 사지냉감, 안면홍조, 땀, 자주 감기에 걸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② 정신적 증상 : 집중력이나 기억력 감소, 우유부단, 마음이 텅빈 느낌, 혼동이 오고 유머감각이 없어진다. ③ 감정적 증상 : 불안, 신경과민, 우울증, 분노, 좌절감, 근심, 걱정, 불안, 성급함, 인내부족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④ 행동적 증상 : 안절부절함, 손톱깨물기·발떨기 등의 신경질적인 습관, 먹는 것, 마시는 것, 흡연, 울거나 욕설, 비난이나 물건을 던지거나 때리는 행동이 증가한다.
스트레스는 무조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만 끼치는 것이 아니다. 적당하면 오히려 신체와 정신에 활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내·외적 자극에 대해 한 개인이 감당할 능력이 약화되거나, 이러한 상태에 장기간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스트레스는 만성화되어 정서적으로 불안과 갈등을 일으키고, 자율신경계의 지속적인 긴장을 초래하여 정신적·신체적인 기능장애나 질병을 유발시킨다. 특히 노이로제 또는 심신장애의 병적인 증상이 진행하거나 악화되어 온갖 장애와 만성질환에 걸리게 된다.
스트레스는 어느 한 시기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전생애에 걸쳐 나타난다. 특히 중년기에는 심장병, 위궤양,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노년기에는 신경증, 심신증 등을 초래해서 우울하게 만든다. 그러나 어느 누구든지 스트레스를 피해서 살 수 없으므로, 자신의 역할을 감당해 내기 위해서는 적당히 스트레스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해야 하고 여기에 적응해야 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심신의 질환을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 ① 규칙적인 생활과 건전한 생활리듬을 유지한다. ② 자기 분수에 맞는 취미 생활, 오락, 스포츠 등으로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③ 원만한 인격으로 보다 적극적인 대인 관계를 갖는다. ④ 주인의식을 갖고 즐겁게 충실하려는 노력과 습관을 갖는다. ⑤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과 의사를 찾아 상담하고 지도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참 스트레스도 많네요. ㅠㅠ;;;
암튼 저도 이놈의 번아웃신드롬인지 뭔지에서 벗어 나도록 노력할랍니다.
아래는 혈액형별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이랍니다. 당근 네이버검색해서 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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