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싹쓱싹, 천연세제로 세탁하는 올바른 세탁법

환경호르몬과 형광증백제.... 요즘 TV를 켜면 인체에 해롭다는 것들에 대해

많이 들을 수 있다.  인간이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사이 우리 주변에선

환경호르몬과 형광증백제와 각종 첨가물로 아이들이 병들고 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온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지켜야할

올바른 세탁법은 어떤 것일까?



◀ 세제는 적정량을 사용한다. ▷


우리나라 주부들은 기준량보다 세제를 많이 쓰는 경향이 있다.

세제를 많이 넣으면 세탁효과가 높아진다는 것은 잘못된 지식 때문이다.


물 속의 세제는 일정한 농도에 달하면녹지 않아 세정력이 떨어진다.

이 경우 오히려세제 찌꺼기가 세탁물에 잔류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 세제를 많이 넣으면 거품이 많아지고 결과적으로 거품으로 인해

세탁물의 마찰력이 떨어져 세탁 효과가 떨어지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세제는 적정량만...






◀세제는 일반세탁기용과 드럼세탁기용을 구별해 사용한다 ▷


세제는 일반세탁기용인지드럼세탁기용인지를 우선 구분해사용해야 한다.

드럼세탁기에 일반세탁기용 세제를 사용할 경우 분말가루 등의 용해력이 떨어져

세탁물에 세제 잔류량이 많아질 수 있으며드럼세탁기의 수명을 단축시킬

우려도 있다. 드럼세탁기에는 가급적 드럼전용액체세제를 사용하고

분말세제를 쓸 경우 입자가 곱고 찬물에 잘 녹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세제는 인체메 무해한 천연세제를 이용한다 ▷


깨끗하게 빨래를 한다고 해서 세제찌꺼기가 하나도 없을 수는 없다.

그렇기에 안전한천연 세제로 빨면 아이 피부에 더욱 안전하기 마련이다.

세제찌꺼기가 남게되면아토피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하면알레르기 질환에도 걸릴 수 있다. 환경을 위해서도물에 잘 분해되는

천연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탁기에 세제를 녹인 뒤 세탁물을 넣는다 ▷


주부들의 잘못된 세탁습관 가운데 하나가 세탁기에 빨랫감을 먼저 넣고

그 위에 세제를 뿌려 넣은 다음에 급수를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게 되면 세제가 많이 묻은 곳에는 얼룩이 생기기 쉽고 녹지 않은 세제가

옷에 남아 옷에서 세제가루가 날리고 변색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세탁기에세제 용해 장치가 있을 때는 이것을 활용하고

용해 장치가 없는 경우에는 먼저 급수를 한 후에 세제를 넣고 세제가 어느 정도

녹은 이후에 빨랫감을 넣고 세탁기를 돌리는 것이 좋다.

◀ 세탁물의 살균도 신경 쓰자 ▷


세탁세제는 세탁물의 때나 얼룩을 제거하는 것이 주요 기능이다.

하지만 때만 뺀다고 세균까지 제거가 되는 것은 아니다.

섬유속의 집먼지진드기,곰팡이균, 각종 세균제거를 위해 마지막 헹굼시

섬유청정제(아토세이프)를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탁물의 살균을 위해 세탁물을 삶는 사람들이 많은데 섬유의 조직이 더운 물에

매우 약해,삶는 빨래를 할 경우 옷감이 상할 우려가 있다.

◀ 세탁물의 헹굼도 중요 ▶


세탁을 잘 하기 위해서는 세탁 못지 않게 세탁물을 헹구는 것도 중요하다.

요즘 세탁기는 이런 점을 고려해 설계하므로 전자동 세탁기의 경우에는

헹구기도 세탁기에 맡기면 된다. 그러나 세탁기에서 실행되는 헹굼횟수 이상으로

헹구기를 되풀이 하면 섬유가 상할 염려가 있다.

헹굼도 많이 하면 섬유가 상할 수 있다.


◀ 탈수와 건조 ▷


세탁물의 탈수 이전에품질표시 라벨을 참조해 의류의 형태가 변하기 쉬운 옷은

세탁기로 탈수하지 말고 모양을 보존한 상태에서 옷걸이에 걸어 그대로 널어

말리는 방법이 안전하다.

단,니트류의 경우에는 마른 수건 등으로 덮은 뒤 눌러 짜고 나서 뉘여서 건조한다.

색깔 옷은 변색의 우려가 있으므로 그늘에서 건조하는 것이 좋다.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