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성 피부염이란?

아토피(atopy)란 용어는 ‘이상한’ 또는 ‘부적절한’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규명되지 못하고 있으므로 증상도 피부건조, 습진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된다.

아토피 피부염은 태열(Atopic dermatitis)이라고도 하며 피부의 만성적인 질환 천식, 건초열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과 동반하여나타난다.

 

증상이 만성적으로 계속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 10년 이상 계속 되는 일도 많고, 가려움이 심한것도 특징이며,  특히 한방에서는 태열이라고 한다. 

다음에 가려움이 심한 것도 특징이며, 이 때문에 차분히 공부할 수 없는 어린이도 있을 정도이다. 긁으면 그 자리가 코끼리의 피부처럼 되어서(태선화) 더욱 더 가려워지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이 질환은 알레르기성 습진, 소아 습진, 굴전부 습진, 범발 신경 피부염 등으로 불리는 질환으로 유아 습진에서부터 소년기, 사춘기, 성인에 나타나는 전형적 태선화 피부염에까지 이르는 임상 및 조직학적 진행 과정을 보여주는 임상 범주의 질환이다.

 

알레르기(Allergy)란 용어는 1906년 프랑스 학자 피케르가 처음으로 사용하였는데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물질이 어떤 사람에게는 두드러기나 천식 등의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면역이란 말은 'immunity'라는 그리이스어에서 유래했는데 질병으로 부터의 방어, 저항, 면제, 해방 등의 의미를 갖고 있다. 알레르기도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면역 반응의 한 종류이지만, 몸에 유해한 반응을 말하며, 요즘 들어서는 과민성이란 의미로 사용된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을 가지는 재발성 만성 피부염이며 나이에 따라 특징적인 형태와 분포를 보인다. 유전적 소인이 있어서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같은 알레르기 환자 자신이나 가족에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매우 흔한 피부병으로서 어린이의 약 10­15%가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지고 아토피성 피부염있으며, 75%의 환자가 1세 이전에 발생된다.

 

그러나 약 90%의 어린이 환자가 5년내 저절로 호전되며 약 5%의 환자가 어른이 되어도 피부염이 지속된다.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