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주범 집안 먼지 잡는 법

피부가 간지러워서 긁느라 잠 못 이루는 아이, 겨울철이 되면 이러한 증상은 더더욱 심해진다. 혹시 수납장 위에  뽀얗게 쌓인 먼지.,카펫에 엉겨 붙은 먼지와 진드기가 그 원인은 아닐까? 춥다고 환기는 하지 않고, 정전기는 심해지다 보니 겨울철 집 안 먼지의 양은 심각할 정도, 번거롭지 않게 집 안 먼지를 없애는 요령을

 

매일 청소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루에 2~3번은 창을 활짝 열어 환기를 하고, 하루에 한 번은 진공 청소기와 물 걸레를 이용해서 먼지를 닦아 내야 한다.

 

1. 먼지가 풀풀 날리는 패브릭 소파

아이들이 있는 집의 경우 패브릭 소파를 깔끔하게 관리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이들이 앉고 눕고, 때로는 뛰기까지 하는 소파를 청소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먼지가 찌든 때로 쌓이게 된다.

먼지 떨이나 부직포 밀대 등의 제품을 이용해서 소파의 먼지를 털어내고 진공 청소기로 자주 먼지를 없애주는 편이 좋다.

 

2. 집먼지진드기가 의심되는 카펫,침대매트리스

 '하루 날 잡아서 밖에서 털어야지'라는 생각은 버려라. 카펫은 그 자체가 집 안 먼지와 집먼지진드기가 머물기에 좋은 장소, 세탁을 자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어렵다면 진공 청소기를 강하게 작동해서 먼지를 없애준다. 적어도 2개월에 한 번 쯤은 카펫을 세탁하고 세탁시엔 섬유청정제로 세탁한다. (세탁이 어렵다면 스프레이 타입으로 차단한다.)

섬유청정제를 사용한다면 집먼지진드기,곰팡이균과 각종 세균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말끔히 제거해 주기 때문! 가끔 햇볕에 말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3. 꼭 필요하지만 먼지가 걱정인 커튼

사실 먼지가 걱정되는 집이라면 패브릭 소품의 수를 최대한 줄이는 편이 안전하다. 하지만 겨울철은 보온 등의 이유로 커튼을 설치해야만 한다면 매일 부지런하게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이는 것이 제일이다. 떼어 내기 쉬은 커튼을 달아 두었다가 자주 떼어서 밖에 나가 방망이로 두드려 먼지를 털어 내는 방법 역시 추천한다.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