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24. 17:27
에스트로겐은 큰 범위로 세가지 정도로 분리해서 생각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에스트로겐이라 함은 여성이 초경에서부터 폐경에 이르기 까지, 난소에서 자연분비되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을 두고 하는 말씀이지요.

나머지 두가지간 더 있는데 의약품인 합성에스트로겐과

천연의 식물에서 추출하는 유사에스트로겐(식물성에스트로겐)입니다.

근년에 미국 보건원의 연구로 유방암등의 부작용이 많이 거론되어 기피하게된 것은 합성에스트로겐을 두고 하는 것입니다.

갱년기란 여성이 초경에서부터 정상적으로 분비되던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이 나이가 들면서 점점 감소하고 50세를 전후하여 정상적 분비가 중단하여 폐경을 맞이하게 되는데, 사람에 따라서 30대 후반부터 호르몬의 분비가 정상적이지 못하면 여러 갱년기 증상이 찾아오게 되지요.

이즈음이 되면 난소에서 분비되던 여성호르몬은 더이상 기대를 할 수가 없고 여성다움이 무디어지고 여러 불편한 증상이 생기며 나머지의 여생을 살아가게 되는것이지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공적으로 의약품인 합성호르몬을 투여하게됩니다.

이 합성호르몬제제들은 효과가 빠르고, 우수하고, 비용도 저렴하며 많이 처방되어 왔습니다만 근년에 여러 연구 발표에 따르면 많은 부작용이 걱정된다고 하지요.

대표적으로 유방암, 치매, 순환기등에 문제가 많아서 꼭 필요한 분에게 단기간만 엄밀한 사전위험의 진단을 거친후 사용하며, 최근에는 그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다른 대안이 식물성에스트로겐입니다.

식물들 중에는 안전성이 확립되면서도 인체내의 에스트로겐과 매우 유사한 역할을하는 성분을 함유한 것들이 있는데 그 종류는 매우 복잡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콩을 많이 드시게 추천하지요?

콩 속에는 식물성에스트로겐의 일종인 이소플라본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그 역할을 하기위한 콩의 섭취량은 대단히 많아야하며, 일반식생활에서 필요량을 충족하기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외에도 국내에서는 접하기 쉽지않은 여러 식물성에스트로겐 함유 식물들이 많이 있지요.

요즈음엔 상업적으로 이런 유효 성분들을 추출하여 건강기능식품으로 만들어진 제품들(뉴트라겐)이 병원에도 공급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ww.vitamedics.co.kr/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