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유리창에 붙인 딱지 제거 요령 외

자동차 유리창에 붙인 딱지 제거 요령

잠시 주차해놓은 다른 아파트 단지나 건물에서 차량 유리창에 붙여놓은 불법 주차 딱지. 강력한 접착제를 사용해서 물로 지워도 잘 지워지지 않고, 그렇다고 칼로 긁기에는 유리가 상할까봐 조심스럽다. 스프레이로 된 모기약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모기약을 종이가 촉촉하게 젖을 정도로 흠뻑 뿌린 뒤 1∼2분 후에 물걸레로 닦으면 신기할 정도로 말끔하게 떨어진다.

주행중 짙은 안개를 만나면

요즘처럼 따뜻한 봄에는 아침 출근길에 짙은 안개를 만날 때가 종종 있다. 이때는 안개등이나 비상등, 스몰라이트등을 켜고 운행해야 한다. 그런데 초보자일 경우에는 당황하여 상향 라이트를 켜고 운전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앞이 더 보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안개길 주행에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은 저만치 있는 앞차를 한 대 골라 계속 천천히 따라가는 것이다.

제한 속도 넘는 과속은 기름 낭비의 주범

요즘처럼 고유가 시대에는 한 방울이라도 더 기름을 아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과속은 금물. 고속도로 주행시 제한 속도인 100킬로미터를 10퍼센트 초과하면 연료 소비량은 7.2퍼센트 증가한다. 반면 속도를 20퍼센트 낮추면 10∼20퍼센트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타이어 공기압은 적정 선을 유지한다. 바람 빠진 타이어를 1년간 사용하면 5만원 이상의 연료를 더 쓰게 된다.

다 쓴 딱풀은 비누통으로 재활용

가정이나 학교, 사무실에서 많이 사용하는 딱풀통도 알뜰하게 재활용할 수 있다. 쓰다 남은 빨래 비누 조각들을 다 모은 후 깨끗이 씻은 딱풀통에 꾹꾹 쑤셔 넣으면 된다. 사용법은 딱풀 사용법과 동일하다. 끝부분을 돌리면 풀처럼 비누가 나오는데 이렇게 만든 비누는 평소 비누칠하기 어려운 옷소매나 깃 부분을 손빨래 할 때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향수병에 남아있는 향을 없애려면

향수를 다 쓰고 난 후에 새로운 향수를 구입하여 병에 담아 쓰려고 하다 보면 이전에 사용하던 향수의 향이 남아있어 여러 번 헹구어도 말끔하게 없어지지 않는다. 이 상태에서 그냥 부어 쓰게 되면 냄새가 섞이면서 오히려 불쾌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럴 때는 소독용 알코올을 붓고 병을 흔들어준 후 10분 정도 지난 다음에 물로 씻어주면 향이 완전히 사라진다.

밀폐 용기 냄새 제거에는 쌀뜨물

생선, 김치 등을 담아놓은 밀폐 용기의 냄새 제거에는 화학 성분이 들어 있는 세제보다는 쌀뜨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용기 가득 쌀뜨물을 넣어두고 한 시간 정도 놔두면 음식 냄새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밀가루를 이용해도 된다. 물에 밀가루 3∼4 숟가락을 푼 뒤 1시간 정도 밀폐 용기에 부어두면 된다. 냄새가 심하지 않을 때는 따뜻한 햇볕에 반나절 정도 바짝 말리는 것도 좋은 방법.

아토피 피부염에는 샤워 보다 목욕이 좋아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어린이들은 목욕 대신 샤워가 좋다고 생각되지만, 오히려 하루 1∼2번씩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목욕하는 것이 좋다고 권하는 의사들이 많다. 목욕하는 동안 수분이 피부에 스며들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되기 때문이다. 단, 물에서 나온 뒤 수건으로 온몸을 두드리듯 닦아내고, 목욕후 3분 안에 알코올 성분이 없는 보습 크림이나 오일을 발라야 한다.

기침이 계속해서 나올 때

회의 등의 정숙을 요하는 자리에서 기침이 계속해서 나와 당황스러울 때가 많은데, 임기응변으로 멎게 하는 방법이 있다. 기침이 나올 때 둘째손가락, 즉 인지로 귓밥 아래 부분을 힘주어 눌러 보자. 귓밥을 힘껏 누르면, 그 아픔 때문에 기침을 일으키는 신경을 자극시키면서 다섯 번 계속되던 기침은 세 번으로 줄고, 세 번 계속되던 기침은 두 번으로 줄어든다.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