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아이옷입히기
장마철 아이옷입히기    2004년 07월 06일 16:27:59

안녕하세요?

 

한주일이 훌쩍 지나갑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장마철이 시작되었어요.

태풍이 온다해서 걱정했는데 비가 내렸다 그쳤다 반복해 후덥지근한 날씨 때문에 아이들 옷입히기가 여간 어렵지 않아요.

?

어릴적에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이면 어머님은 연탄불 아궁이에 비에 젖은 신발 말려주시고 주황색 나일론줄로 빨랫줄을 만들어 부엌에서 젖은 빨래 말렸던 기억과 눅눅한 방을 지펴주셨어요.혹~~이런 기억 없으세요?

 

연탄불에 뽑기도 해먹고 새로사온 국자에 달고나 해먹어 엄마한테 혼나 꾸중듣던 추억 없으세요?

비올때면 저는 그런 추억들이 떠올라요.

 

장마철을 대비해 엄마들은 바쁘죠.

무엇보다 집안일은 말할것도 없구요 아이들 옷입히는게 힘들어요.날씨를 고려해서 엄마의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센스있게 옷입혀 지혜로운 장마철을 보내야 엄마 마음이 편하죠.

 

여름철만 되면 아이들 옷 입히는게 쉽지 않아요.

우리가 어릴때는 부모님이 입혀주시는대로 입고 형,언니가 물려주는 옷들 되물림했잖아요.

 요즘 아이들은 네살다서살 짜리도 세련되서 이쁜 옷아니면 안입는다 고집부린답니다.

 

멋진 엄마 지헤로운 엄마가 되어 후덥지근 눅눅한 장마철에 어떻게 하면 아이 옷을 이쁘게 입힐수 있나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할까요.

 

아이 옷입힐때 가장 먼저 고려 해야 할점은 디자인 요소 못지 않게 중요시 되야할 부분이 원단 소재입니다.

아이들은 활동영역이 넓어 땀을 많이 흘리고 자외선에 노출되기 때문에

어른들 보다 견디기 힘든 계절이에요.

아토피가 심한 아이들은 특히 옷입히기 힘들죠.

아토피 , 알러지가 심한 아이들은 특히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고감도의 높은 패션 감각을 가졌어요.

방송 매체 또는 비쥬얼시대에 걸맞게 백화점이나 마트,만화캐릭터등 발빠른 정보가 아이들을 유혹합니다.

 

똑똑한 패션감가 있는 내아이지만 만약 아토피,알러지가 심한 아이라면 곤란하죠.이럴때 아이의 의견을 중요시해서 디자인과 소재를 고려해주시되 네크라인과 슬리브라인의 솔기 처리가 편하게 되었는 제품을 택하셔야합니다.

목부분에 여밈이 많은 옷은 목에 땀띠가 날수 있잖아요.네크라인이 단순한게 좋지요.

아토피 아이에게는 키토산이 아유된 크레비욘 섬유가 좋다하는데 워낙 고가라서요.부담스럽죠...비산 고가옷이 아니더라도 엄마가 좀더 세심한 배려로 고감도의 만족을 누릴수 있어요.

순면제품으로 대신하셔도 좋습니다.모두 순면을 많이 선호하죠.

세탁후에순면은 수축과 탈색 늘어짐이 있어 보완한 혼방 제품이 많죠.

혼방제품을 입히실때 조심하세요.

섬유린스보다는 맑은물에 식초 한 두 방울 떨구어 옷을 헹궈어주세요.

우리들 스타킹 발냄새 제거와 탄력을 유지 시킬때 식초 사용하죠.

눅눅한 쉰냄새 없으지고 좋아요.아이들 속옷도 맹물에 식초 한두방울 떨궈서 한번 삶아 말려입히세요.

건조기 부럽지 않습니다.뽀송뽀송하게 입힐수 있어요.

 

장대비가 쏟아져 후덥지근 더운 여름 아이에게 생기있는 칼라 선택도 중요하구요

올해 유행하는 녹색 티셔츠로 발랄한 아이의 모습을 밝고 경쾌하게 만들어주겠죠.

내 아이 멋지게 근사하게 옷입고 하하호호 맑게 웃는 모습에

 흐뭇해 하는 엄마 마음 그런 기쁨으로 자식키운답니다.

 

장마철엔 여자아이는 원피스 또는 단정한 슬리브브라우스와 활동성을 고려해 큐롯(치마)바지가 좋아요

남자 아이는 개구장이 들이니 비속에 첨벙거릴수있어 긴바지보다는 반바지가 좋구요.신발도 요즘 아쿠아 슈즈라고 해서 가볍고 탄력있는 방수가지 되는 좋은 운동화가 많아요.아이들 발건강도 신경써야 합니다.

 

아이들 잠들었을때 엄지발가락을 눌러주면 키가 크고 지혜로운 아이로 자란데요.

옷차림 얘기하면서 별얘기 다해죠 ...ㅎㅎㅎㅎ 아줌마의 수다는 끝이없어라^^

 

머리까지 완벽한 코디를 해볼까요.

여자아이 머리는 여름철 자칫하면 냄새 날수 있어요

깔끔해보이는 단발 스타일도 좋구요 두갈래로 묶어 방울로 묶고 흘러내리는 머리는 핀을 꽃아줘도 좋답니다.

동대문 시장 원단종합상가 지하로 가시면 머리핀 재료 팔아요.

모티브는 이백원부터 만원까지 다양합니다

다양한 재료의 모티브에 권총모양의 본드총을 사용해 머리핀을 만들어주시면 아이가 감동하겠죠....이세상 하나뿐인 엄마의 작품^^으로 아이를 예쁘게 해줄수 잇으니 기쁨은 두배로 ....기분은 마끽하겟죠^^

요즘 유행인 스카프로 아이 머리스타일에 변화를 주셔도 흘러내림이 없어 세련되 보이고 예쁘겠죠.

 

 아시겠지만 제가 좀 뚱띵한 아줌마잖아요.

저두 여자라서 섹시라인의 탱크탑 스타일 옷을 좋아하는데 제가 입기는 곤란해 대리 만족으로 아이들에게 아주 신경써서 입힌답니다.

 

엊그데 남편과 외출하는데 남편이 막 화를 내더라구요..

아이 옷을 입힌거냐 벗긴거냐...하면서

날이 너무 더워 아이들 힘들까봐 앞뒤가 깊이 노출된 탱크탑 슬타일의 블라우스 입히고

배꼽이 보이는 미니스커트를 입혔어요.

남편이 화를 내면서 당장 아이 옷 더입히고 아이들이 이렇게 벗고 다니다보면 엄마는 이쁘게 입은 아이 옷차림에 행복하겟지만 아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성숙한 옷차림에 익숙해 노출증이 습관화된다 호통치는데 뜨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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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남편 말이 맞는말이라서......배꼽을 드러내고 다니면 여자들은 냉병이 생긴다고 어른이라면 못하게 말리는데 아이라고 엄마가 못입어보는옷 아이에게라도 이쁘게 입혀보자는 패션 컨셉이었는데 반성했습니다.

 

요즘 길거리를 가다보면 옷을 입엇는지 벗었는지 아슬아슬한 관경 많이 봅니다

그럴때마다 인상찌푸리면서 정작 부모가 어린아이에게 노출을 습관화 시켰죠..

그날 많이 부끄러웠어요...

 

오늘의 수다 유익하셨어요?

더운 여름 덥다고 노출된 성숙한 옷차림 자녀분께 많이 입히지 마시고 절제를 아는 아이로 키워요..

 

.저두..오늘 이야기 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

건강하시고 보다 높이 보다 힘차게 전진하는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