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원인, 진드기제거방법

알레르기원인, 진드기제거방법

집먼지진드기는 8개의 발이 달린 거미과에 속하는 곤충이다.

크기는 0.3mm 정도의 미세 해충으로 육안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주로 사람의 피부 껍질인 각질을 먹기 때문에집에서 쉽게 관리하기 힘들다.

침구,카펫,천소파 등에 서식하며 1g당 평균 100마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혈 진드기는 사람의 피를 흡혈하기 때문에 신체에 물린 자국이 붉게 발견된다.

온도가 높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한다.

집먼지진드기는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데

천식과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피부염을 비롯한 각종 알레르기에도

많은 영향을 마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드기는 번식력이 강하여 집안 전체를 모두 방제해 주어야 한다.
진드기는 침대 및 소파 깊숙한 곳에 살고 있으므로

강력한 흡입력을 가진 청소기를 이용하여 빨아들여야 한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이불호청을 삶아 빨거나

아토세이프섬유청정제에 담가두면진드기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일광소독을 자주해야 하며 습도가 너무 높지 않게 유지해야 한다.

 
 

습도조절을 위해 가습기를 많이 사용하는데가습기 사용시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 실내의 상대 습도가 40~50%를 유지하도록가습 시간을 조절해야 한다.

실내가 건조하다고 해서 상대습도를 무한정 높이는 것은 곤란하다는 것.

천식.알레르기의 주요 원인물질인 집먼지 진드기와 곰팡이는 상대습도가 50%를

넘어설 때 급격히 증가한다.가습기가 천식 발작의 원인제공자가 될 수 있다.

 

- 환자의 머리 맡에 가습기를 틀어 놓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옷과 머리가 축축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가습기 증기를 직접 들이마시면

기도가 자극돼 호흡기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실내의 지면보다 1.5m 이상

높은 곳에 가습기를 설치하고, 환자나 다른 가전제품과는 2m 이상 거리를 둔다.

 

- 청결하게 관리하자.

1~2일에 한 번씩 물통.필터를 중성세제로 씻은 뒤마른 수건으로 잘 닦아 줘야 한다.

가습기 청소를 소홀히 하면 세균,곰팡이 등이 증기와 함께 배출된다.

이는 감기.폐렴.천식 등의 유발 또는 악화 요인이다.

가습기 청소에 자신이 없으면 작은 화분.어항.빨랫감 널기 등

'생활 가습'을 하는 것이 훨씬효과적이다.

우리 생활속에 이미 자리매김 하고 있는 집먼지진드기,곰팡이균은

아토세이프섬유청정제와 같은 친환경 제품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제거도 중요하지만 앞으로의 번식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