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식생활이 성인병을 부른다 | 미국상원영양문제보고서

제 목; 잘못된 식생활이 성인병을 부른다.         

      (原 著; 미국 상원 영양문제 특별위원회)



 

 본 책자‘잘못된 식생활이 성인병을 만든다’는 1988년 초판 발행이후 현재까지 무려 1판 14쇄 까지 발행되었습니다.

 여러분자신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의 평생 건강을 위하여 큰 도움을 드릴것임을 확신하는 본 책자를 꼭 읽어보시기를 정성으로 권장합니다.   

     

         編 譯 ; 원 태 진       출판사; 형성사


▶영양문제위원회의 보고 가운데「정신과 영양」이라는 내용에는

비타민,미네랄 등 영양물질의 투여만으로 정신분열증을 고치는의학의 혁명적인 방법에 관한 증언이 있다.(11P)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지에서 메이어 박사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알려지지 않은 최대의 영양 불량지구는 지방의 슬럼도 도시의 빈민가도 아니고 바로 대도시의 병원, 입원실이 있는 병동이다”라고 규탄하고 있다.


 “영양을 무시한 의학이란 생각하면 참으로 기묘한 의학이다.

 왜냐하면 매일같이 먹고 있는 음식물에 함유된 영양소가 신체를 구성하며 생명활동을 영위하는 것이지, 음식물 외에 신체를 구성하거나 운영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11P)


▶영양문제 위원회의 보고서의 결론은

 “아무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 현대인의 식생활 양식이 비자연적인 것으로 전락하였으며,  암. 당뇨병. 심근경색 등등의 성인병은 물론 정신분열증까지도 잘못된 식생활에 기인하는 식원병”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식생활과 질병과의 관계, 그리고 어떻게 식생활을 개선해야 되는가를알아보도록 한다.(11P)


▶구미선진국의 식사는 동물성지방, 동물성단백질, 백설탕 등의 과잉섭취와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의 부족으로 말미암아 젊은 나이에 성인병에 걸려 죽음을 불러들인다는 엄연한 사실은…….(15P)


▶영양문제 특별 위원회의 보고서는

 미국인들로 하여금 반세기 또는 1세기 전의 식생활 양식으로 돌아가라고 권유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현재의 미국인의 식사를 모방하기에 급급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식품은 산업화되고 지식은 독점화 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들 개인은 그저TV나 신문 잡지에서 선전하는 대로 수퍼마켓에서 사먹고 있으며

독점화 된 지식정보의 공급자인 권위자로부터 “팥으로 메주를 쑨다”는 한결같은 지시를 받고 있는 실정에 있다.(16P)


▶총 칼로리의 4분의1을 설탕으로 충당하고 있다는 통계숫자를 보고 독자여러분도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설탕의 소비가 문명의 척도라고 하던 시대가 엊그제였는데 설탕의 소비가 죽음의 척도가 될 줄을 누가 알았으랴!(17P)

▶단백질의 섭취가 지나치면 암이 될 가능성도 커진다.(19P)

 …그것은 칼로리 原은 과잉되지만 한편으로는 바타민, 미네랄 등 미량영양소의 부족이 도사리고 있는 게 특징이다.(20P)

단백질은 세균에 대한 면역을 강화하는데, 그것은 면역의 열쇠를 쥔 항체가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러니칼하게도 암세포는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단백질이 많으면 암이 되기 쉽고 암세포에 원료를 공급해서 증식을 촉진한다고 생각하면 알기 쉽다.   

 …그러므로 동물성 단백질의 과잉 섭취는 당뇨병을 유발하거나 당뇨병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21P)

▶가공식품은 비타민, 미네랄의 부족을 초래한다.(22P)

 미국에서의 신생아 사망률이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가난한 임산부에 대한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보조식품의 공급정책에 따른 영양결핍의 해소였다.(23P)


▶대기 오염물인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등은 대기층의 수분과 반응하여 아황산이나 아질산 등 강산이 되어빗물에 녹아 토양에 스며든다.

 …중략…이렇게 되면 밭이나 논에서 재배되는농작물은 충분한 미네랄 성분을 토양에서 얻을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이것은 곧 식품의 영양을 열악하게 하는 중요한 원인이 되게 하는 것이다.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미네랄들은원소이므로 식물체내에서는 합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토양에서 부족 되면 자연히 식품에서도 부족 되는 것이다.(25P)


▶지방의 지나친 섭취는, 동물성이건 식물성이건 간에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사실이다.(27P)

▶로저 윌리엄스 박사의  저서인

 ‘생명의 사슬’이론이란 대체로 이런 것이다. 즉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으려면 일상적인 식사를 통하여

  8가지 필수아미노산, 16가지 필수미네랄, 20가지 비타민 등 모두44가지의 필수 영양소를 공급받아야 하는데

만약 불균형한 식사로 말미암아 이들 가운데서 단 1가지만으로도 필요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생명의 사슬이 망가지고 나아가서 건강 상태가 나빠지며 마침내 질병에 걸리게 된다는 것이다.

 이 44가지 영양소들은 마치 진주 목걸이와도 같아서 그중 한 알만이라도 빠져버리면 산산히 흩어져 버리고 마는 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많은 미국인이비타민, 미네랄의 최저 필요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필수 아미노산에 있어서 만은 필요량 보다 훨씬 많이 섭취하고 있는데 이것은 적어도 문제지만, 많아도 문제꺼리가 된다.

 영양문제 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타민, 미네랄 등의 제제를 뒤집어 쓸 정도로 먹는 다면 몰라도실제의 식생활에 있어서 비타민, 미네랄의 과잉 섭취는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부족이 문제라는 것이다.(30P)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미량영양소의 부족은 조사대상자의 생활수준과는 전혀 무관하다.“즉 돈이 있고 없고 에는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이나미네랄 부족상태에 있는 것이다.

 스웨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생명의 사슬’에 필요한 8종의 필수 아미노산은 지나치게 많이 섭취되고 있으나비타민과 미네랄은 부족 되는 영양의 불균형이 존재하는 사회라고말할 수 있겠다.(31P)


▶저혈당증과 가정 내 폭력과의 연관성.(31)

 이 병의 원인은 백미나 흰 밀가루 그리고 백 설탕과 같은 정백 가공 식품이 주된 원인으로 되어 있을 뿐 아니라비타민이나 미네랄의 부족도 발병의 원인이 된 것 같다.

자기가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자기가 지껄이고 있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자기 자신도 모르는 것이 저혈당증 범죄자의 커다란 특징이라고 한다.


 리이드 여사는

 지금 자신이 창시한 식생활 개선법과 필요한 경우에는비타민, 미네랄의 영양보조식품을 혼용하는 리이드식 보호 감찰법을 자기가 담당하는 범죄자에게 응용하여 대단한 효과를 올리고 있다.

 그들은 이 방법을 적용 받은 후에는 재범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리이드식 보호 감찰법은 현재 미국에서 100군데 이상의 법원에서 채용되고 있는데,

 그 중에는 판결문에 “리이드식 식사 개선법에 따를 것”이라는 항목을 붙이는 판사도 많다고 한다.

어떤 통계에 의하면 미국 전 인구의 4분의1이 저혈당증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미국 군대의 지원병 5000명을 조사한 자료에서도 25%가 저혈당증이었다고 하며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를 받는 정신 분열증 환자 중 67%에서 저혈당증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정신병환자가 불어나고 있는 데도 식생활 양식은 점점 저혈당증을 일으키기 쉬운 방향으로 변천해 가는 것도 유력한 원인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33P)

리이드 여사는 의학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기가 취급한 106명의 범죄자를 소상히 조사했는데 역시 저혈당증이 많은 것을 알았으며,

 그들의 식사는 주로 인스턴트식품, 육가공식품, 설탕이 많은 극히 미국적인 것임을 알았다.

리이드 여사는 자신이 만든 식사 개선법을 적용하고부터 범죄자들은 한결같이 “인생이 이처럼 밝은 것인 줄 몰랐다”고 말하게 되었다며 그 효과를 설명하였다.(33P)

 또 집안에서의 폭력이나 처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 그리고 부모에게 폭력을 가하는 패륜아들은 대개의 경우 음식물(주로 백설탕과 인스턴트식품)에 원인이 있다는 사실도 확인되어 있다.(35P)


▶미네랄 원소중 하나인 셀레늄은 수은이나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을 무독한 상태로 변화시켜 체외로 배설시키는 능력도 발휘한다.

납의 배설에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셀레늄은 면역력을 향상시키며 생식기능을 증강시킨다.

또 심 기능도 좋게한다.

 “…오늘날과 같이 날마다 발암물질을 접촉하고 있는 때에 50~100mcg의 셀레늄 보충제를 먹지 않는다는 것은 자살하려는 것과 같다.

특히 셀레늄이 적은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암과 심장병을 막기 위해 셀레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모든 암이 ‘감소될 것’이라고 주장한다.”(40P)


▶식품첨가물은 필요악인가?(40P)

 영양문제위원회에서 웨이스 박사 등은

 미나마따병을 예로 들면서 식품첨가물 등 화학물질의 행동 독리학성을 문제로 삼았다.

미나마따병은 수은 중독으로 신경에 이상이 일어나고, 따라서 행동이 이상해지는 중금속성 중독이다.

 이외에도 카드뮴, 납, 알루미늄, 비소 등 몇 가지 미네랄 중독의 예도 있으며 이와 같은 병은 행동이 이상해지는 특징이 있다.

또 간질환자가 자동증발작을 일으킬 때에도 역시 행동이 이상해져 환자는 아무런 뜻 없이 행동하고 마치 자기마음을 다른 곳에 둔 것 같이 된다.

 이와 같은 것은 모두 행동에 문제가 생기는 예로서, 몸속에 들어간 중금속이나 화학물질, 약품, 음식물 등을 문제시하는 것이 바로 행동 독리학 이며, 이런 관점에서 보면 식품첨가물 등은 모두 행동에 문제를 일으키는 행동 독리학상의 물질들이라고 할 수 있다.

 정도는 가볍지만 식품 첨가물들은 새로운 형태의 수은이나 납이라는 뜻이다.(41P)


▶미국 사람들은 1일 평균 8g의 소금을 섭취하는데도 아우성들이다.

 그래서 3g으로 줄이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일본사람들은12g정도 섭취하고 있는데 이것을 8g으로 줄이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우리나라의 사정은 어떤가. 20~25g은 되리라고 보고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뿐만이 아니라는데 있다.

식품첨가물로 인해 섭취되는 ‘나트륨’ 때문이다.

소금의 지나친 섭취가 해롭다는 것은 바로 소금중의 나트륨 성분 때문이다.…식품첨가물이 신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논하려면 여기서는 지면과 시간의 제약 때문에 불가능 할 정도이다.(42P)


▶‘등교 거부증’ 이란 식품첨가물의  희생자.(42P)

 영양문제위원회는 식생활 개선에 있어선 미국보다 앞서있는 캐나다의 어느 지방 초등학교를 예로 들었다.

이곳 초등학교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첨가물, 인공착색제, 보존제 등이 들어있는 가공식품을 먹지 못하게 하였더니 갑자기 아이들이 침착해지고 과운동성 경향이나 집중력의 결여 등이 개선되고 학습의욕도 향상되었다고 한다.

 캐나다에서는 학습불능 아동 등 정신면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5~10%나 된다고 한다.(42P)


영양문제 위원회에서 증언한 브라운 박사는

 자기가 취급한 많은 예를 들면서 첨가물의 해독을 강조했다.

 브라운 박사는 식생활 개선 지도를 하던 중 첨가물이 엄청나게 해롭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왜냐하면 문제아들에게 첨가물 등 화학물질이 들어있지 않은 음식물을 먹게 하는 등 약간의 식사개선으로 몇 주일 사이에 믿기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문제아라고 하면 가정환경이나 심리적 측면에서만 고려해 왔었는데 그는 이들을 “식품첨가물의 희생자”라고 했다.(43P)


▶페인골드 박사는

 과운동증 아동의 40%는 첨가물 등 화학물질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강조하였는데 이것은…동물실험에서도 입증되었다.

 그에 의하면 첨가물 등 화학물질의 문제는 소위 알레르기와는 별개로서 아이들은 어른들이 감당할 수 있는 양의 첨가물이나 화학물질에도 견딜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이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한다.(43P)


▶지금 서양의학은 뿌리 채 흔들리고 있다.(46P)

 성인병은 약이나 수술로는 낫지 않는다.

 미국의 저명한 의학평론가인 프레데릭 박사는

 “영양요법이 구하는 환자를 약을 쓰고 수술을 하는 의학은 죽여버리고 만다” 라고 하였다.


 미국 뉴욕내과외과대학 교수인 알론조 크라크 박사는

 “우리들이 쓰는 치료약은 모두가 독이며 따라서 한번 먹을 때마다 환자의 활력을 떨어뜨린다. 병을 낫게 하려는 의사들의 열성이 도리어 심한 해를 입히고 있는 것이다.

 자연에 맡기면 저절로 회복될 것으로 믿어지는 많은 사람들을 서둘러 묘지로 보내고 있다”라고 분개하고 있다.(46P)

▶런던 성마리아 병원의 패트릭 피에트로니 박사는

 현대의학의 암 치료법에 관해“의사들의 암 치료법은 마치 유리창에 앉은 파리를 쇠망치로 때려잡는 것과 마찬가지다. 파리를 잡는 일에는 성공할지 모르지만 유리창은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비유를 들어 설명하면서 자연의 섭리에 따를 것을 강조하였다.

 영양문제 위원회의 쿠퍼 박사는

 “지금 문제가 되는 성인병은 현대의학으로는 직접적으로 손을 쓸 수 없는 것 들 뿐이다. 현대의학은 세균성질환에는 강력하게 대처하고 있지만 성인병에는 속수무책이다. 여기에 성인병과 세균성질환의 상이한 문제점이 있다."라고 말했다.(47P)


 세균성 질환은 세균만 퇴치하면 되지만 성인병은 대부분 우리의 몸 자체가 변질되어 일어나는 병이다.

 암 종양은 물론 원수 같은 것이지만 일면 생각해보면 그것도 우리 몸의 한 부분인 것이다. 동맥경화도 혈관내벽에 콜레스테롤 등이 침적하여 일어나는 것이므로 그 물질들을 청소하듯 깨끗이 쓸어낼 수는 없다.(47P)


▶퍼어시 의원은“…우리나라의 의료조직은 죽음을 막는 것에만 역점을 두어온 반면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키는 일은 등한히 해왔는데 이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라고 일갈하였다.(48P)

 이것은 미국의 의료조직뿐만 아니라 현대의학 그 자체의 모순인 것이다.

암에 대해서 항암제나 방사선으로 목숨을 연장시키려 한다든지,

 당뇨병 환자에게는 인슐린 주사를 주어 근근이 생명을 이어가게 한다든지 심장병에는 때로 심장이식이라는 곡예를 부린다든지 하는

 바로 이런 것들이 죽음을 막는 데만 중점을 둔 낡은 의학이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왜 현대의학으로는 성인병을 고칠 수가 없다고 하는가?(48P)

 영양문제 위원회에 출석한 많은 전문가들은

“현대의학으로는 성인병을 고칠 수 없다. 즉 약이나 수술과 같은 방법으로는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들 한다.

 케네디 상원의원은

“의사가 건강을 지켜주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 건강은 자기 스스로가 지켜야하는 시대가 왔다.”라는 것이 이 나라의 인식이다.

 성인병에 걸리면 의사는 손을 들지 모르지만 식생활 개선으로 얼마든지 예방할 수있기 때문에 예방은 제각기 일상의 식생활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다.(51P)


▶암의 90%는 식사나 화학물질이 원인이다.

윈더 박사는

“암의 90%는 식사와 몸 속에 들어가는 화학물질이 원인이다”라고 말했으며

 또 어떤 권위자는

“인간은 음식물로 만들어진다. 즉 음식물이 인간을 만들고 있다.”는 속담을 인용해서 그것에 현대적인 조명을 가함으로서 그 의미를 강조하였다.

 따라서 이들 권위자들의 주장은 결국 성인병이란 식사가 원인인 식원병 이라는 것이다.

암도 음식물이 주된 원인이라고 한다면 이것도 역시 식원병이다(51P)

▶동물성 지방의 섭취율이 높을수록 심장병이 된다.(60)

  또한 위스타 해부생리학 교수의 크리체프스키 박사는

  또"단백질의 총량이 불어나면 심장병도 불어나는 것이 틀림없다"라고 말했   다.(61P)

▶지나친 알콜은 암을 증가시킨다.

 알콜과 암의 연관성을 지적한 연구보고는 윈더 박사와 마부찌 박사의 공동연구인데, 그들에 의하면

 알콜 자체는 암의 원인이 아니지만,지나친 알콜은 몸 속의 미네랄을 체외로 배설시켜 버리기 때문에 암을 일으키게 된다고 한다.


 알콜을 적량이상으로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의 미네랄인 칼슘, 아연, 셀레늄, 칼륨등을 현저하게 배설시켜 소모된다.

 그러므로주당들은 술을 마실 때 칼슘 등의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있다.(70P)


▶고리 박사는 실험에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다른 그룹에 비해 많은 양의 동물성단백질과 설탕을 먹였더니 암에 걸리는 율이 20배나 높더라는 사실을 밝혀냈다.(71P)

동물성 단백질과 설탕은 다같이 칼슘 등의 미네랄을 지나치게 소모시키는 강산성식품이다.

 지금까지 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미네랄은 셀레늄, 칼슘, 마그네슘, 몰리브덴, 철, 요오드 등이다.

미네랄 식품 등의 적극적인 섭취로 미네랄의 부족을 없애야한다.(71P)


▶설탕과 지방의 과다 섭취와 섬유질의 부족이 저혈당증과 당뇨병을 유발한다는 사실에 대하여 고찰해왔다.

 최근 알려진 바에 의하면 그밖에도 여러 가지 원인이 발견되고 있는데,그중 중요한 것은 크롬과 아연 등 미네랄의 부족이다.

 정백 가공식품은 자연식품에 비해 크롬, 아연, 칼슘, 칼륨 등 당뇨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미네랄이 현저히 감소되어있다.


 아연은 인슐린의생합성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미네랄이고,

 칼륨이나 칼슘 등은인슐린의 분비를 좋게 하는 미네랄이며,

 크롬은 인슐린의 활성을 좋게 하여 혈액중의 당분을 세포 안으로 흡수시키는데 있어서 인슐린과 공동으로 직접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최근 발견되었다.(100P)


 콜로라도 의과대학의 캔필드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크롬이 부족한 먹이로 동물을 사유하면 혈당치가 상승하면서 혈중 콜레스테롤치도 상승하고, 포도당의 내 성능도 장애를 받게 된다는 사실은 이제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런데 이러한 동물의 먹이에 크롬을 첨가해주면, 실험동물들이 전부 정상적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것도 사실로 판명되었다.”(101P)

▶뇌졸중, 고혈압, 암, 당뇨병 등의 성인병이 증가추세에 있다는 사실은 누구든지 피부로 느끼고 있는 실정이지만 그것들이 세균성 질환과는 달리 식생활의 잘못에 원인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무관심한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독한 약을 팔고 있는 약국이나 병원은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으며 제약재벌은 허리통이 불어만 가는 것이다.(104P)


▶아연이 부족한 생활을 하게 되면 더욱더 단 것을 찾게 되어 자연히 설탕의 노예가 된다.(136P)

설탕이13%나 들어있는 청량음료를 삼가면 그만큼 설탕을 덜 먹게 되는 것이고 그러면 설탕을 연소하는데 소모되는 여러 가지 비타민도 덜 소비되겠고 더 나아가서는 칼슘의 손실도 그만큼 적어질 것이다.(140P)

▶칼슘에 대해서 첨언하면 지난날 형무소에서는 수인들에게 칼슘 강화식을 먹인 적이 있었는데 이것을 ‘심정 안정식’이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육류의 과다섭취가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한 원인으로 간주되고 있는데,

육류에는 인이나 유황 등 산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 뼈 속의 칼슘을 녹여 몸 밖으로 배설시켜 버리기 때문이다.(141P)


 요즘은 설탕과 인산이 들어있는 청량음료 덕분에 칼슘이 수난을 당하고 있다.

콜라나 사이다를 마시면 그만큼 칼슘의 수요가 늘게 되는데, 이때 식사에서 칼슘 공급이 부족하면 뼈 속에 저장된 칼슘이 녹아 나와 그대로 소비되는 것이다.


 육류와 설탕의 소비가 많은 구미 선진국에서는 식사만으로는 칼슘의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별도로 칼슘 영양보조식품을 애용하고 있다.

충분한 칼슘을 섭취하는 것은 중금속의 축적을 예방하고 스트레스에 강해지는 길이다.

그리고 공부하는 젊은이들에겐 학습 능률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며,

 요즘 사회적으로 큰 문제꺼리가 되어있는 ‘청소년 비행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산성식품을 과다 섭취하는 현대인은 적어도 하루에 1,000mg의 칼슘을 섭취해야한다.(142)

덩치는 크지만 병치례만 하다가 일찍 죽을 것이 확실해 보이는 젊은 세대는 동물성 단백질과 설탕 그리고 지방 등 칼로리 과잉 상태와비타민이나 미네랄 등 미량영양소부족 상태라는 과부족시대의 희생자이다.(143P)

▶철분(미네랄 원소중하나)이 부족하면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을 만들 수 없게 된다.

그러면 아무리 심호흡을 열심히 해서 산소를 들이마셔도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60조의 세포에 산소를 운반할 수는 없다.…세포 내에는 불과 2~3분간의 산소공급차단만으로도 죽어버린다.

 세포 내에는 미토콘드리아라고 하는 에너지 생산 공장이 있는데 산소는 그곳에 들어가 영양소의 연소를 돕는 것이다.

 산소가 부족하면 연소가 잘 될 리가 없다. 결국 노폐물이 수북이 쌓여 몸이 고달프게 된다.(143P)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의 슈바르홀쯔 교수가

“20세기의 전반은 비타민의 연구가 황금시대를 이루었으나, 지금은 미네랄의 연구에로 그 핵심이 옮겨졌다”고 했을 정도로 지난 몇 십 년 동안 미네랄의 중요성은 크게 인식되고 있다.

미네랄은 인체구성 성분임과 동시에 몇 가지 호르몬의 원료이며 각종 효소의 활성기로서 쓰여 진다.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체액이 언제나 약 알칼리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데도 필수적이다.(165P)

▶인체는 초고도의 정밀화학공장에 비유된다. 그 속에서 약 300만종의 각종 효소가 생명현상을 좌우하고 있다.

 이 효소들은 피를 만들고 기억물질을 합성하며 병에 대한 저항물질도 만든다.

 각종 호르몬을 만들고 세포분열을 가능하게 한다.

 이렇게 주어대다가는 하루 종일을 말해야 할 정도로 효소의 역할은 광대하고도 신비스럽다.

이 효소의 많은 종류가 미네랄에 의해 활성화된다는 사실만 보아도 미네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166P)


▶일본의 물에는 미네랄이 부족하다.(165P)

 연수만 있는 일본의 물은미네랄이 부족하여 건강하지 못한 물이다.

일본인들은 미네랄을 보충하기 위해서 서양인들보다 많은 야채를 먹고 있지만,그 야채 역시 경수로 재배된 야채보다미네랄이 부족한 상태이다.

일본의 물이 연수인 것은 토양의 미네랄이 물에 용해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166P)


▶다아트 마우드 미량 미네랄연구소의 슈뢰더 박사는

“실험동물의 먹이에 미네랄 원소중 하나인 크롬을 보충했을 때 실험동물의 수명이 연장되었다”고 보고하였다.

 그리고 실험쥐들은 오래 살 뿐 아니라

 “놀랄만한 사실은 죽은 실험동물들의 대동맥에서 어떠한 동맥경화성의 병변(콜레스테롤의 침착에 의한)도 없었다는 것이다.(대조군은 약 20%발생)(102P)

▶소금이 해롭다는 것은 그 성분인 나트륨 때문인데, 고구마, 감자 등에 풍부한 칼륨과는 상극으로서서로 길항작용을 하기 때문에 칼륨이 나트륨을 붙잡아 체외로 배설시킨다.

 감자류를 먹을 때 소금에 찍어먹고 싶은 것은 자연스런 신체반응으로서 이 식품에 칼륨이 많기 때문인데, 그렇더라도 가급적 소금을 찍지 말고 그냥 먹는 것이 소금의 해독을 더 잘 씻어주는 방법이 된다.

짜게 먹는 것은 위암의 중요한 원인중의 하나이다.(168P)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의 식생활 구조로 보아 그리고 우리가 처해있는 환경이 공해에 오염되었다는 사실과 격심한 스트레스상태라는 제반 문제를 놓고 생각해볼 때비타민. 미네랄 부족은 충분히 존재할 수 있는 문제이다.

화학영농으로 재배된 야채에는 미네랄이 부족 되어 있다.(168P)

 첫째로 퇴비나 객토가 없어 순수한화학비료만 투입되므로 미네랄의 보충이 안된다는 것이다.

 둘째로 대기오염으로 인한 산성비가 쏟아져 내리는 바람에그나마 토양에 남아있는 미네랄을 녹여 바다로 흘려보낸다.그래서 표토의 토양에는 미네랄 성분이 자꾸 없어진다.

 셋째로 산성의화학비료(황산암모니움 등)때문에도 토양의 미네랄이 녹아 식물이 흡수할 수 없게 된다.

 넷째로는 농약 때문에 토양중의 세균이 없어져 그야말로 죽은 땅이 된다.

 토양 속의 세균은 흙을 분해하여 식물이 흡수하기 좋은 형태로 미네랄을 공급해 준다.

▶스웨덴에 있는 어떤 자연 치료소에서는 환자에게 꼭 마시게 하는 야채 스우프가 있다고 한다.

미네랄을 보충해서 질병을 속히 치료하겠다는 목적인데,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169P참고)

▶지금의학계에는 큰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202P)

 레저 박사는 정신의학의 결함을 증언하였다.


OM법(Orthomolecular;정신 분열증을 비타민이나 미네랄과 같은 영양물질로 치료하는 분자교정법)의 연구결과 정신병 환자를 비롯한 모든 환자들의 몸과 뇌의 영양상태가 불균형하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다.

정신병 환자들은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부족했는데…칼슘, 마그네슘, 아연, 망간 등의 미네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203P)


OM법의 무기는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물질과 식사 개선뿐이다.

전 미국OM법 협회장인 정신과의사 레저 박사는 영양문제 위원회에서

 재래의 정신의학은“질병과 영양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장님이었다”고 증언하였다.(203P)

▶의학의 혁명 -분자교정의학(204P)

 분자교정의학의 최대의 특징은

일체의 의약품을 사용하지 않으며,

 물론 수술이나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는다는데 있다.


여기서는 다만 식사개선과 영양물질의 투여만으로 질병을 그 근원에서부터 원인요법으로 고친다는 것이다.

 …분자교정의학은 질병이 일어난 근본 원인을 찾아 그것을 해소하는 방법을 사용하지만, 통상적인 의학은 우선 다급한 불인 증상만을 끄느라고 여념이 없다.

 뿐만 아니라 여기서 사용하는 의약품은 약간의 도움을 주는 대신 때로는 신체에 돌이킬 수 없는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영양문제위원회의 보고서에는 이 새로운 혁명적인 의학적 방법에 관하여 많은 분량의 정보를 기술하고 있다.

약이 아닌 영양물질과 식사 개선에 의해 특별히 효과가 기대되는 질환들은 대부분 약과 수술로는 치료될 수 없는 것들이다.(204,207P)


 지금 미국에서는 암 치료의 방법이 달라지고 있다.(208P)

 하여튼 암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영양과 질병과의 관계는 앞으로 더 많이 해명될 것이며,

병을 치료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바야흐로 약물요법보다는 영양요법의 시대에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는 이미 의학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지금 미국을 비롯한 일본 등 선진국에서 분자교정의학과 같은 영양요법을 난치병의 치료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은 하나의 발전적인 추세로 되어가고 있다.(210P)


▶미량영양소로 성인병을 예방한다.(210)

 세계적인 암의 권위자로 유명한 윈더 박사에 의하면,

지나친 알콜 자체가 암의 원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 미네랄을 몸 밖으로 배설시켜버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211P)

 셀레늄은 심장병을 예방하고,

 동맥경화증의 예방에는 아연, 마그네슘이

 당뇨병은 아연과 크롬부족이 중요한 원인이며

 백내장의 예방에는 셀레늄이 위력을 발휘한다는 사실로 알려졌다.(211P)


▶머리카락으로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새로운 건강 진단법이 개발되었다.(219P)

 모발 분석법은 카드뮴중독, 수은중독 등 중금속오염에 의한 건강 장애를 진단하는 중요한 검사법으로 이용된다.

…이렇게 모발을 분석해보면 공해오염의 원인 규명뿐 아니라, 신체내의 미네랄 값을 언제나 정확하게 감시할 수 있다.

 혈액, 소변, 타액, 조직 등의 검체에 의한 병리검사는 그 시점에서의 영양상태가 장기 및 조직의 병적 상태를 아는 수단으로서는 유효하지만,

 이러한 건강장애가 초래되기까지의 장기간에 걸친 영양대사 장애의 원인을 파악하기에는 충분하다고 볼 수 없다.(220P)


▶비만은 영양 결핍이 원인이었다.(225P)

 먹는 음식물에는 ‘타는 영양소’와 ‘태우는 영양소’가 있다는 사실에서부터 출발하기로 하자.

 최신의 연구보고에 의하면 그저 많이 먹기 때문이 아니라,

 ‘타는 영양소’즉 체내에서 연소되어 칼로리를 발생시키는 영양소는 지나치게 섭취되는 반면에,

 ‘태우는 영양소’즉 연소 작용을 돕는 영양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시 말하자면 영양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 등 미량영양소가 부족한 영양결핍의 식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즉 많이 먹는다기보다는 잘 태워버리지 못한다는데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먹는 대로 태워버리면 되겠는데, 그 방법은 무엇인가?

 ‘태우는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하여 남아돌아가는 칼로리가 지방으로 변환되어 지방세포라는 창고 속을 가득 채우는 일을 막는 방법이다.(226-227P)

결국 비타민이나 미네랄은 먹는 음식물이 체내에서 긴요하게 쓰이게 하고, 에너지로 변환되며 찌꺼기로 남지 않게 하며,

 노폐물을 순조롭게 배설되게끔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살이 찌거나 병이 생긴다는 것이다.(228P)

       

                          에필로오그                         

 미국 상원의‘영양문제특별위원회 보고서’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의학의 방법에 일대 변혁을 불러왔다.

미국에서는의약산업이 독점물로 묶여 있었던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의 영양물질이 약사법의 쇠사슬에서 해방되어수퍼마켙이나 스낵코너에서도 손쉽게 판매되고 있다.


 영양물질은 식품성분으로서 식생활의 일부이지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이며, 그럼으로써 의사나 약사가 요리할 성질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들도건강문제를 더 이상 약과 수술의학에만 맡겨둘 수 없으며, 낯모르는 면도사에게 선뜻 목숨을 내 맡기듯 질병의 요리사에게 방치할 수 없다는 자각이 움트기 시작했다.

지금 세계는 의학 혁명을 겪고 있다. 우리들에게도 의식개혁과 인식의 혁명이 필요하다.그것은 하얀 가운을 입은 인술을 파는 상인들에게 생명을 의탁하는 종속에서 해방되어야한다는 의식개혁이며, 건강은 약이 아니라 식사, 즉 영양이 지켜주는 것이라는 인식의 혁명이다.…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