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술,뇌졸중 위험 줄이지만 뇌위축 촉진

적당한 술은 노인의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지만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나타나는 뇌 위축증은 촉진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진은 학술지 '뇌졸중' 최신호에 실은 보고서에서 65세 이상 노인 3천376명을 대상으로 음주 습관을 조사하고 이들의 뇌를 자기공명영상술로 분석한 결과 일주일에 15잔 정도 술을 마시는 노인들은 술을 마시지 않는 노인들에 비해 가벼운 뇌졸중 발생률이 41% 낮았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 보고서는 술을 조금이라도 마시는 노인들은 마시지 않는 노인들보다 뇌 위축증이 심해진다고 밝혔습니다.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