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6. 24. 17:24
중금속 해독에 좋은 식품 best 8
몸속에 중금속이 많이 쌓이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아토피나 두통, 집중력 저하, 무기력증, 탈모, 만성 피로 등의 증상으로 고생하게 된다. 유해 중금속이 왜 문제가 되는지, 중금속 배출을 돕는 식품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몸에 좋은 중금속 VS 나쁜 중금속
중금속은 크게 아연, 철, 구리처럼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필수 중금속과 수은, 납, 카드뮴처럼 몸에 해로운 유해 중금속으로 나뉜다.
유해 중금속은 체내에 한 번 들어오면 체내 물질과 결합해 잘 분해되지 않는 유기복합체를 형성하기 때문에 밖으로 빨리 배출되지 않고 간장, 신장 등의 장기나 뼈에 쌓이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혈액 만드는 것을 방해하고 중추신경을 마비시키며 기형아 출산을 유발하는 등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만약 가축이 중금속에 장기간 노출되면 근육, 간장 등에 다량 축적돼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그것을 먹는 사람에게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자동차 배기가스, 오염된 수돗물, 페인트 등을 통해 체내에 많은 납이 쌓이면 급성 중독을 일으키게 된다. 혈액 속 납 성분은 1~2개월이 지나면 없어지지만 뼈에 축적된 납 성분은 오래 간다. 산모의 뼈에 쌓인 납이 수유를 통해 9개월 이하의 태아에게 전달되면 지능 발달이 저하된다.
카드뮴은 칼슘 대사 장애를 가져와 뼈의 연화, 골격 장애를 일으키고 크롬은 급성 중독되면 10일 이내에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주로 피혁 제조업이나 안료, 시멘트 제조업 등에서 크롬 중독이 발생되며, 중금속에 오염된 물, 공기를 마시거나 오염된 토양에서 자란 식품을 통해 체내에 중금속이 차츰 쌓이게 된다.
중금속 해독에 좋은 식품 best 8
알게 모르게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제거하는 데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의사의 진단을 받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킬레이션 요법’이라는 것이 있다. 약물을 정맥에 주사해 중금속을 소변으로 빠져나오게 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평소 식품 섭취와 환경에 주의를 기울여 중금속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음식만 제대로 섭취해도 몸속에 쌓이는 중금속을 대부분 배출할 수 있기 때문. 중금속 농도가 5ppm인 용액에 녹차 두 스푼을 넣고 10분간 두었을 때 납과 카드뮴 80%가 제거됐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이때 온도가 30℃ 이상일 때는 제거율이 떨어지는 만큼 중금속 제거를 위해서라면 식혀서 마시는 것이 좋다.
1. 녹차
녹차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엽록소 등의 성분을 모두 섭취하려면 가루녹차를 이용하는 게 좋다. 물로 우려 마시는 것보다 여러 성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2. 해조류
미역이나 다시마, 파래, 김 같은 해조류도 자주 먹는 게 좋다. 해조류의 20~30%를 차지하는 수용성 섬유질 성분인 알긴산이 중금속은 물론 환경호르몬, 발암물질 등을 흡착해 배설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비만이나 심장병, 뇌졸중 예방 효과도 크다.
3. 마늘
유황 성분이 많은 마늘은 특히 수은, 비소, 구리 등의 축적을 막아준다. 유황 성분이 체내에 들어온 중금속과 결합해 담즙을 거쳐 변으로 배설된다. 유황 성분은 양파, 양배추, 달걀 등에도 들어 있다.
4. 돼지고기
육류 중에서는 돼지고기가 중금속 배출 효과가 있다. 돼지고기 속에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이 탄산가스 등 폐에 쌓인 공해 물질을 중화시키고 몸속 중금속을 흡착해서 배설한다. 중금속을 해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 중 하나가 바로 아연. 체내에 쌓인 납을 배출하는 데 효과가 있는 아연은 붉은색 살코기나 굴, 전복 등에 많이 들어 있다.
5. 사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중금속을 흡착하거나 독성 무기물과 결합해 흡수를 방해하는 작용을 한다. 가능하면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먹는 게 좋다. 사과 껍질을 사용해 폐수 중 유해 중금속을 제거하는 실험에서 사과 껍질이 납 성분을 95.3% 제거한 결과도 나왔다.
6. 된장
된장은 중금속이나 술, 담배 속의 유해 물질을 빨리 배출시킨다. 단, 유전자 조작 콩이 많이 판매되므로 가능한 한 원산지를 확인해 국산 콩으로 된장을 담그고, 벌레 방지용 살충제를 뿌린 콩도 있으므로 하루 정도 물에 불렸다가 삶는 게 좋다.
7. 도토리묵
아콘산이란 성분이 들어 있어 중금속을 없애준다. 보통 간장 양념을 끼얹어 먹는데 도토리묵을 듬뿍 채 썰어 넣고 묵밥을 해 먹어도 맛이 좋다. 시판 도토리묵의 경우 착색제나 각종 첨가물이 걱정된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사용한다.
8. 미나리
나물이나 찌개, 국 등에 넣거나 즙을 내어 칼국수 반죽 등에 넣어 먹으면 좋다. 녹두나 숙주나물도 해독 작용을 돕는 식품에 속한다. 조려서 먹거나 김밥에 넣는 우엉도 중금속을 제거하는 ‘리그닌’이란 성분이 들어 있다.
몸속에 중금속이 많이 쌓이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아토피나 두통, 집중력 저하, 무기력증, 탈모, 만성 피로 등의 증상으로 고생하게 된다. 유해 중금속이 왜 문제가 되는지, 중금속 배출을 돕는 식품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몸에 좋은 중금속 VS 나쁜 중금속
중금속은 크게 아연, 철, 구리처럼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필수 중금속과 수은, 납, 카드뮴처럼 몸에 해로운 유해 중금속으로 나뉜다.
유해 중금속은 체내에 한 번 들어오면 체내 물질과 결합해 잘 분해되지 않는 유기복합체를 형성하기 때문에 밖으로 빨리 배출되지 않고 간장, 신장 등의 장기나 뼈에 쌓이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혈액 만드는 것을 방해하고 중추신경을 마비시키며 기형아 출산을 유발하는 등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만약 가축이 중금속에 장기간 노출되면 근육, 간장 등에 다량 축적돼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그것을 먹는 사람에게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자동차 배기가스, 오염된 수돗물, 페인트 등을 통해 체내에 많은 납이 쌓이면 급성 중독을 일으키게 된다. 혈액 속 납 성분은 1~2개월이 지나면 없어지지만 뼈에 축적된 납 성분은 오래 간다. 산모의 뼈에 쌓인 납이 수유를 통해 9개월 이하의 태아에게 전달되면 지능 발달이 저하된다.
카드뮴은 칼슘 대사 장애를 가져와 뼈의 연화, 골격 장애를 일으키고 크롬은 급성 중독되면 10일 이내에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주로 피혁 제조업이나 안료, 시멘트 제조업 등에서 크롬 중독이 발생되며, 중금속에 오염된 물, 공기를 마시거나 오염된 토양에서 자란 식품을 통해 체내에 중금속이 차츰 쌓이게 된다.
중금속 해독에 좋은 식품 best 8
알게 모르게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제거하는 데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의사의 진단을 받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킬레이션 요법’이라는 것이 있다. 약물을 정맥에 주사해 중금속을 소변으로 빠져나오게 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평소 식품 섭취와 환경에 주의를 기울여 중금속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음식만 제대로 섭취해도 몸속에 쌓이는 중금속을 대부분 배출할 수 있기 때문. 중금속 농도가 5ppm인 용액에 녹차 두 스푼을 넣고 10분간 두었을 때 납과 카드뮴 80%가 제거됐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이때 온도가 30℃ 이상일 때는 제거율이 떨어지는 만큼 중금속 제거를 위해서라면 식혀서 마시는 것이 좋다.
1. 녹차
녹차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엽록소 등의 성분을 모두 섭취하려면 가루녹차를 이용하는 게 좋다. 물로 우려 마시는 것보다 여러 성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2. 해조류
미역이나 다시마, 파래, 김 같은 해조류도 자주 먹는 게 좋다. 해조류의 20~30%를 차지하는 수용성 섬유질 성분인 알긴산이 중금속은 물론 환경호르몬, 발암물질 등을 흡착해 배설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비만이나 심장병, 뇌졸중 예방 효과도 크다.
3. 마늘
유황 성분이 많은 마늘은 특히 수은, 비소, 구리 등의 축적을 막아준다. 유황 성분이 체내에 들어온 중금속과 결합해 담즙을 거쳐 변으로 배설된다. 유황 성분은 양파, 양배추, 달걀 등에도 들어 있다.
4. 돼지고기
육류 중에서는 돼지고기가 중금속 배출 효과가 있다. 돼지고기 속에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이 탄산가스 등 폐에 쌓인 공해 물질을 중화시키고 몸속 중금속을 흡착해서 배설한다. 중금속을 해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 중 하나가 바로 아연. 체내에 쌓인 납을 배출하는 데 효과가 있는 아연은 붉은색 살코기나 굴, 전복 등에 많이 들어 있다.
5. 사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중금속을 흡착하거나 독성 무기물과 결합해 흡수를 방해하는 작용을 한다. 가능하면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먹는 게 좋다. 사과 껍질을 사용해 폐수 중 유해 중금속을 제거하는 실험에서 사과 껍질이 납 성분을 95.3% 제거한 결과도 나왔다.
6. 된장
된장은 중금속이나 술, 담배 속의 유해 물질을 빨리 배출시킨다. 단, 유전자 조작 콩이 많이 판매되므로 가능한 한 원산지를 확인해 국산 콩으로 된장을 담그고, 벌레 방지용 살충제를 뿌린 콩도 있으므로 하루 정도 물에 불렸다가 삶는 게 좋다.
7. 도토리묵
아콘산이란 성분이 들어 있어 중금속을 없애준다. 보통 간장 양념을 끼얹어 먹는데 도토리묵을 듬뿍 채 썰어 넣고 묵밥을 해 먹어도 맛이 좋다. 시판 도토리묵의 경우 착색제나 각종 첨가물이 걱정된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사용한다.
8. 미나리
나물이나 찌개, 국 등에 넣거나 즙을 내어 칼국수 반죽 등에 넣어 먹으면 좋다. 녹두나 숙주나물도 해독 작용을 돕는 식품에 속한다. 조려서 먹거나 김밥에 넣는 우엉도 중금속을 제거하는 ‘리그닌’이란 성분이 들어 있다.
이런 식습관은 절대 No!
캔에 들어 있는 음료수나 과일, 생선 등은 납, 주석 등이 나올 염려가 있으므로 가능하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알루미늄 함량이 높은 가공 치즈나 치즈버거 같은 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알루미늄을 이용한 냄비나 프라이팬 등의 조리 기구나 호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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