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 14. 14:49
게으른 사람들의 나쁜 습관으로 천대받아왔던 낮잠.
하지만 최근 들어 낮잠 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가 여러 연구와 통계를 통해 발표되면서 낮잠이 새로 운 건강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낮잠, 보약보다 낫다
우리의 몸은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면 평균 8시간 후 수면이 필요한 생체 리 듬을 가지고 있다.
즉 아침 6~7시에 기상을 했다면 오후 2~3시쯤 졸리게 되 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
밤잠을 부족하지 않게 충분히 잤다면 굳 이 낮잠이 필요하지 않겠지만,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형편이라 낮잠은 모두에게 필수적인 영양제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과학 잡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연구에서 낮잠을 자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학습과 기억 능력이 높다는 결과를 발표했고, 하버드대 와 아테네 의대 연구팀의 실험에선 낮잠을 자면 심장 질환 발병률까지 낮아 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른 바 파워 낮잠. 상황이 이쯤 되자 프랑스에서 는 정부 차원에서 ‘직장에서 15분 낮잠 자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고, 이라크에 파병된 미 해병대들에겐 낮잠이 의무화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낮잠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아직도 낮잠의 효과에 대해서 반신반의하는 사람일 지라도 쏟아지는 졸음을 커피를 마시며, 허벅지 꼬집어가며 피하는 것보다 잠깐의 휴식으로 보다 좋은 컨디션을 만드는 편이 훨씬 더 현명한 일이라는 것은 의심하지 못할 사실이다.
낮잠 제대로 자는 법
적정 수면 시간은 15분
과유불급이라 고 좋은 것도 너무 지나치면 오히려 해가 된다. 낮잠을 너무 길게 자면 밤 잠을 방해하게 되고, 오히려 무기력에 빠질 수 있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적 절한 낮잠 시간은 15분 정도이며, 길어도 30분을 넘지 않는 게 좋다. 알람 시계 등을 이용해서 수면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좋다.
최적 수면 타임은 오후 1시와 3시 사이
몸이 가장 잠을 필요로 할 때 자는 것이 가장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
생체 리듬상 가장 졸리는 오후 1시와 3시 사이에 잠깐 눈을 붙이는 것이 가장 좋다.
오후 4시 이후의 낮잠은 수면 주기에 오히려 문제를 일으 켜서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잠을 잘 수 있는 환경 조성
낮잠을 잤는데도 머리가 지끈거리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몸이 평소와 다른 수면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
낮잠을 잘 때도 최대한 잠을 잘 수 있 는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조명을 어둡게 하고, 전화벨 등의 소음을 차단해야 한다.
특히 수면을 취할 때 청각은 무척 예민해지기 때문에 음악 을 틀어놓는 등의 수면 태도는 좋지 않은 습관이다.
직장과 같이 환경을 쉽 게 변화시킬 수 없는 곳에선 안대와 귀마개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편안한 수면 자세
낮잠을 자더라도 가능한 한 침대에서 평소 잠잘 때 입는 복장으로 편하게 잠드는 것이 낮잠 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편하게 잠을 잘 수 없는 직장과 같은 환경 에서는 엎드리거나 옆으로 기대어 자는 것보다 ‘마부자세’를 권한다.
허리 중심을 약간 낮게 하고 머리와 상체를 앞으로 기울인 다음 다리는 가볍게 벌린다. 그 다음 두 손은 무릎이나 다리에 놓으면 편안하게 잠을 잘 수 가 있다.
조용한 잠깨기 방법
잠들기보다 중요 한 것은 잠을 깨는 방법.
특히 낮잠은 우리 몸을 의도적으로 깨우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잠에서 깬 후 갑자기 일어나서는 안된다.
심호흡과 가벼 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깨우고, 눈을 뜬 다음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중 요하다.
낮잠과 낮 졸림증을 구별할 것!
낮잠이라고 해서 누구에게나 보약이 되는 것은 아니다. 평소 불면증이나 수면 장애가 있는 사람의 경우, 낮잠은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한다.
특히 수면 무호흡이 있거나, 코를 고는 사람들은 밤잠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낮에 졸리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의 졸음은 참지 못할 정도의 졸림증이라는 특징이 있다.
일상적인 낮잠과 졸림증을 구별해서 낮잠이 아닌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아래에 해당 항목이 있다면 수면 장애로 인한 낮 졸림증을 의심해야 한다.
1. 주의력, 집중력, 기억력이 떨어졌다.
2. 낮에 자제할 수 없을 정도의 잠이 쏟아진다.
3. 활력, 기력, 의욕이 감소되었다.
4. 두통과 소화 장애가 생겼다.
5. 기분이 우울하고 불안정하다.
6. 낮에 일을 하는데 능률이 떨어지거나 학업에 지장을 받는다.
7. 운전이나 일을 하다가 실수를 하거나 사고가 날 뻔했다.
8. 잠이 두렵다.
하지만 최근 들어 낮잠 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가 여러 연구와 통계를 통해 발표되면서 낮잠이 새로 운 건강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낮잠, 보약보다 낫다
우리의 몸은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면 평균 8시간 후 수면이 필요한 생체 리 듬을 가지고 있다.
즉 아침 6~7시에 기상을 했다면 오후 2~3시쯤 졸리게 되 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
밤잠을 부족하지 않게 충분히 잤다면 굳 이 낮잠이 필요하지 않겠지만,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형편이라 낮잠은 모두에게 필수적인 영양제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과학 잡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연구에서 낮잠을 자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학습과 기억 능력이 높다는 결과를 발표했고, 하버드대 와 아테네 의대 연구팀의 실험에선 낮잠을 자면 심장 질환 발병률까지 낮아 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른 바 파워 낮잠. 상황이 이쯤 되자 프랑스에서 는 정부 차원에서 ‘직장에서 15분 낮잠 자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고, 이라크에 파병된 미 해병대들에겐 낮잠이 의무화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낮잠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아직도 낮잠의 효과에 대해서 반신반의하는 사람일 지라도 쏟아지는 졸음을 커피를 마시며, 허벅지 꼬집어가며 피하는 것보다 잠깐의 휴식으로 보다 좋은 컨디션을 만드는 편이 훨씬 더 현명한 일이라는 것은 의심하지 못할 사실이다.
낮잠 제대로 자는 법
적정 수면 시간은 15분
과유불급이라 고 좋은 것도 너무 지나치면 오히려 해가 된다. 낮잠을 너무 길게 자면 밤 잠을 방해하게 되고, 오히려 무기력에 빠질 수 있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적 절한 낮잠 시간은 15분 정도이며, 길어도 30분을 넘지 않는 게 좋다. 알람 시계 등을 이용해서 수면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좋다.
최적 수면 타임은 오후 1시와 3시 사이
몸이 가장 잠을 필요로 할 때 자는 것이 가장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
생체 리듬상 가장 졸리는 오후 1시와 3시 사이에 잠깐 눈을 붙이는 것이 가장 좋다.
오후 4시 이후의 낮잠은 수면 주기에 오히려 문제를 일으 켜서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잠을 잘 수 있는 환경 조성
낮잠을 잤는데도 머리가 지끈거리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몸이 평소와 다른 수면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
낮잠을 잘 때도 최대한 잠을 잘 수 있 는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조명을 어둡게 하고, 전화벨 등의 소음을 차단해야 한다.
특히 수면을 취할 때 청각은 무척 예민해지기 때문에 음악 을 틀어놓는 등의 수면 태도는 좋지 않은 습관이다.
직장과 같이 환경을 쉽 게 변화시킬 수 없는 곳에선 안대와 귀마개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편안한 수면 자세
낮잠을 자더라도 가능한 한 침대에서 평소 잠잘 때 입는 복장으로 편하게 잠드는 것이 낮잠 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편하게 잠을 잘 수 없는 직장과 같은 환경 에서는 엎드리거나 옆으로 기대어 자는 것보다 ‘마부자세’를 권한다.
허리 중심을 약간 낮게 하고 머리와 상체를 앞으로 기울인 다음 다리는 가볍게 벌린다. 그 다음 두 손은 무릎이나 다리에 놓으면 편안하게 잠을 잘 수 가 있다.
조용한 잠깨기 방법
잠들기보다 중요 한 것은 잠을 깨는 방법.
특히 낮잠은 우리 몸을 의도적으로 깨우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잠에서 깬 후 갑자기 일어나서는 안된다.
심호흡과 가벼 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깨우고, 눈을 뜬 다음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중 요하다.
낮잠과 낮 졸림증을 구별할 것!
낮잠이라고 해서 누구에게나 보약이 되는 것은 아니다. 평소 불면증이나 수면 장애가 있는 사람의 경우, 낮잠은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한다.
특히 수면 무호흡이 있거나, 코를 고는 사람들은 밤잠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낮에 졸리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의 졸음은 참지 못할 정도의 졸림증이라는 특징이 있다.
일상적인 낮잠과 졸림증을 구별해서 낮잠이 아닌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아래에 해당 항목이 있다면 수면 장애로 인한 낮 졸림증을 의심해야 한다.
1. 주의력, 집중력, 기억력이 떨어졌다.
2. 낮에 자제할 수 없을 정도의 잠이 쏟아진다.
3. 활력, 기력, 의욕이 감소되었다.
4. 두통과 소화 장애가 생겼다.
5. 기분이 우울하고 불안정하다.
6. 낮에 일을 하는데 능률이 떨어지거나 학업에 지장을 받는다.
7. 운전이나 일을 하다가 실수를 하거나 사고가 날 뻔했다.
8. 잠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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