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23. 21:43


 가래 수지요법


우리들은 살기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 하지만 그에 반해 삶의 질이 나아졌다고는 말할 수 없다.
문명시대에 우리가 얻은것은 오염된 공기이므로 자연히 기관지와 폐등이 약해져서 가래가 많이 생겨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전해 내려오는 말에는 무채를 섞어 먹으면 무(나복)가 가래를 삭여주어 조화를 이룬다한다.

폐와 기관지에서 배출된 혈액은 선홍색의 거품이 많은 알칼리 pH 성이고 혈색소 성분을 포함한 조직구를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선행증상으로 기침이나 목젖의 경련 같은 기분이 동반된다.

위장관에서 배출되는 혈액은 보통 흑적색이고, 커피찌꺼기 같은 것이 섞이고, 산성 pH 이며, 음식성분이 있고, 선행증상으로는 환자의 소화불량증상이나 체중감소 등이 있다.

피 가래는 피가 점 또는 실 모양으로 섞이는 것으로부터 새빨간 피가 나오는 각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런 경우는 일반적으로 폐결핵을 생각하나, 때로는 결핵이 아니고 폐 디스토마, 폐암, 심근경색, 규폐, 기관지 확장증 등다양한 경우로 피가 나올 수가 있다.

감기를 앓고 난 뒤에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 가래가 찐득찐득하면서 뱉기 힘들고, 폐농양 때는 누런 고름 가래가 나오는데 이때는 고름 냄새가 난다.

가래가 적게 나올 때에는 도라지(길경)를 약간 삶아서 자극성이 적은 양념을 넣어 매일 부식으로 먹으면 좋다.


【 민간요법 】

-  가래가 가슴 깊이 있어 헛기침만 나오고 답답할때는 패모 비파잎 10g과 천화분, 패모를 같은 량으로 섞어 달여먹는다.
 
-  가래가 목에서 끓고 기침이 나며 숨이 찰때에는 무(나복) 과루인 2개와 대추알만한 명반을 거무스레하게 태워 가루를
    내어 무를 삶은 물에 타서 한번에 다 먹는다. 하루에 2번 먹는다.

-  기침이 많이 나고 가래가 날 때에는 마늘(대산) 1개를 삶아 짓찧어 달걀 1개에 섞어서 먹는다. 또는 껍질채 약한 불에
   구어서 그대로 먹는다

-  가래와 마른기침에 하늘타리씨(과루인)를 한 번에 15 ∼ 20g을 달여서 먹는다.

-  기관지 천식으로 기침이 나고 숨이 차며 가래가 많을 때, 소변이 맑지 못할 때, 남자들의 유정과 여자들의 냉병에는 
    은행 6 ∼ 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  노인의 만성 기관지염, 숨이 차면서 기침을 하고 가래가 많은데 가슴이 그득하고 답답한데, 먹은 것이 내려가지 않고
   헛배가 불러오는 데, 노인성 당뇨병에는 무(나복) ,생무(잘게 썬 것)300g, 멥쌀 80g으로 죽을 쑤어 아침 저녁으로
   따뜻하게 먹는다.

-  목구멍에 가래가 막히고 기침이 나올 때는 따버린 알로에잎을 짓찧어 한 번에 1숟가락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천식에도 좋다

-  목에 가래가 있으면서 잘 나오지 않고 잔기침이 자주 나오는 데는 수수엿 500g에 계란 2개를 넣고 잘 저어 한 번에
    두 숟가락씩 하루에 3번 먹는다.

-  중풍으로 인사불성이 되고 목에서 가래가 끓는 증세에는 백반 40g을 물 한 사발에 넣고 끓여 반이 되면 꿀 20g을 넣고
    다시 끓여먹는다. 토하면 즉시 낫는다. 토하지 않으면 다시 한다.

-  풍한으로 기침이 나며 가래가 성하거나 열이 나면서 땀이 나고 맥이 부실한 데, 급성 및 만성 기관지염 ㆍ 기관지
    천식, 폐결핵등에는 귤껍질(진피) , 귤겁질(속껍질은 긁어낸다), 차조기잎, 살구씨, 흰삽주, 반하(법제한것), 오미자,
    뽕나무 뿌리 껍질, 패모 각 4g, 감초 2g, 생강 3쪽을 끓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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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