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로 사용하는 달래
달래는 산산, 소산, 야산이라 불리며 여름철 복통에도 좋고 종기와 벌레에 물렸을때도 사용하며 한국과 일본, 중국 동북부
우수리강 유역에 분포한다.
약간 쓴 듯한 쌉쏘름한 맛이 매력인 달래는 비타민C를 비롯해 갖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고 특히 칼슘이 많아 빈혈과
동맥경화에 좋다. 비타민C는 열에 약한데 달래는 주로 날 것으로 먹기 때문에 조리에 의한 손실을 막을 수 있고 식초를
곁들이면 비타민C가 파괴되는 시간이 연장되므로 달래 무침에는 식초를 치는 게 제격이다. 된장국에 넣으면 개운한 맛을
내는 알카리성 강장식품이다.
특히 한방에서 불면증 장염, 위염에 효과가 있다고 하며 자궁출혈이나 월경 불순 등 부인과 질환에 효과가 좋아 여성에게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하지만 좋다고 과하게 먹으면 위산이 올라와 속이 쓰릴 수 있다. 그러므로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다면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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