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12. 09:24

수지침(手指針)


수지침은 1971~1975년에 걸쳐 유태우(柳泰佑)에 의해 명명 발표된 새로운 의술로써 한국인에 의해 개발되었기 때문에 
고려수지침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침자극 외의 여러 기구들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수지요법’이라고도 부른다. 수지침의 특징은 안전한 손 부위에만 약한 자극을 주어서 치료하기 때문에 고통과 부작용이 없고, 효과가 우수하며, 배우기 쉬워 스스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지침 (手指針)은 손바닥과 손등, 손가락에만 자입(刺入)하는 것이다. 수지부위(手指部位)는 얕게 찌르기 때문에 침은 짧아야 하며 길면 침(針)이 휘청해서 쓰러지기 쉽다. 또 수지 부위(手指部位)는 신경(神經)이 예민하기 때문에 가늘어야 한다. 굵으면 아프고 피가 많이 나온다. 수지침(手指針)은 1mm정도 자입(刺入)해야 하기 때문에 가벼워야 한다. 무거우면 침(針)이 쓰러질 염려가 있다. 수지침(手指針)의 명칭(名稱)은 다음과 같다.

수지침(手指針)을 넣는 곳이 수지침관(手指針管)이다. 이 중에서 침(針)의 깊이는 침체(針體) 길이의 3분의 2정도가 최대의 깊이이며, 더 이상 자입(刺入)하려면 다음과 같은 관침법(管針法)과 무관침법(無管針法)이 있다. 수지침(手指針)은 짧고 가늘기 때문에 자입(刺入)하기가 쉽다.

수지침을 자입 하기

먼저 수지침관(手指針管)에 수지침(手指針)을 넣는데, 끝까지 다 들어가도록 넣는다. 수지침이 빠지지 않도록 피부 면에 바싹대고 관을 똑바로 세운다. 이때에 피부 면을 약간 압박하는 형식으로 세운다.
수지침(手指針)을 세운 다음 침관의 밀대를 약 1cm가량의 높이로 들었다 놓았다 한다. 이것을 2-3회 반복한다.
침관(針管)의 밀대를 손으로 치거나 세게 누르면 안 된다. 그런 다음 침관을 들어올리면 수지침(手指針)은 약 1-2mm들어간 상태(牀態)에서 똑바로 서 있게 된다. 이때 침이 쓰러지면 그것은 잘못 자입(刺入)된 것이다. 수지침(手指針) 은 쓰러지지 않을 정도로만 자입(刺入)하면 된다.

수지침시술시 주의 사항

침을 놓기 전. 후 에는 손을 충분히 비벼준다.
침을 놓을 자리도 충분히 소독을 한다.
절대로 너무 깊이 찌르지 않는다.

티침

종래의 T침은 사용하기가 불편하였으나 최근에 다시 개발된 신T침(新T針)은 사용하기가 편리하다. 수지침혈(手指針穴)을 먼저 정하고 새로 만들어진 신T침을 한 개씩 떼어서 붙이면 된다. 이때 반창고 위를 살짝 누르면 자극이 강하다. 이 신T침은 보통 30분-1시간 정도 붙여 놓는다. 그리고 가장 중요혈(重要血)에만 붙인다. 또한 1회용이므로 소독. 전염의 우려 가 없다. 그리고 간편하기 때문에 어느 장소나 시간이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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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