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구에 따르면 좋은 영양분을 섭취하고 뇌에 적절한 자극이 가해진다면 두뇌는 지금보다 향상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똑똑해질 수 있을까?

똑똑한 뇌를 만드는 식습관

· 식사의 양은 조금 아쉬운 듯이 하자. 배가 부르면 두뇌 회전도 느리다.

· 음식을 오랫동안 꼭꼭 씹으면 치아의 활동이 뇌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 꾸준히 뇌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게 중요하므로 아침은 꼭 챙겨 먹는다.

· 고칼로리, 저영양가인 인스턴트 음식(햄버거, 콜라, 라면 등)은 피한다.

· 요리할 때는 육류보다 생선을, 소금보다 식초를 사용하여 조리하자.

뇌에 활력을 주는 영양소와 식품

기억력 향상에 좋은 '레시틴' 식품 - 두부, 된장, 청국장, 호두, 잣

뇌에 활력을 주는 '지방' 식품 - 깨, 정어리, 호두, 콩

두뇌회전을 빠르게 해주는 '단백질' 식품 - 우유, 두유, 김, 다시마, 미역, 생선, 조개류

뇌의 에너지원이 되는 '당질' 식품 - 쌀, 보리, 감자, 고구마, 메밀

사고력 향상을 위한 '비타민B' 식품 - 효소, 소맥배아, 녹황색 채소, 뱀장어, 멸치, 정어리, 콩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는 '비타민C' 식품 - 토마토, 당근, 귤, 오렌지, 레몬, 녹황색 채소, 김, 고구마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비타민E' 식품 - 현미, 깨, 녹황색 채소, 소맥배아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칼슘' 식품 - 깨, 멸치, 호두, 두유, 우유, 콩

공부에 지칠 땐 엿이나 꿀을 드세요

옛날부터 과거 공부 하는 집에서는 "엿 고는 단내가 난다"고 했다. 그러니까 과거 공부로 지쳐 있을 때 엿을 고아 먹어서 체력도 늘리었던 것이다. 공부에 지친 아이에게 대추차나 오미자차에 꿀이나 엿을타서 자주 마시게 하면 학생들의 몸이 몰라볼 만큼 튼튼해지고 능률도 아주 좋아진다.

기억력 좋게 할 수 없을까요?

수험생 건강 관리의 요령을 요약한다면 첫째, 체력과 기억력 증진. 둘째, 수면 조절과 신경 안정 그리고 셋째, 성적 충동 억제 이런 것이다. 우선 체력 보강을 위해서 땅콩을 속껍질 있는 그대로 식초에 일주일 정도담갔다가 밤에 공부할 때마다 서너 알씩 꺼내 가지고 씹어서 먹으면 뇌의 피로가 풀리고 기억력이 증진된다. 또한 인삼과 오미자를 함께 끓여 하루에 6~8g씩 마시게 하든지 녹차를 마시게 한다. 녹차는 머리를 맑게하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며 잠도 쫓는다.

두뇌 건강을 돕는 식품을 알려 드리죠

영양학 책을 보면 "칼륨 성분들이 부족할 경우 쉬 피로해지고 머리도 맑지 못해진다"고 했다. 그래서 칼륨 성분이 많이 함유된 미역이나 썰어 말린 무우, 말린 표고를 많이 섭취한다. 이런 요소 외에도 학생의 두뇌 건강에 필요한 성분이 셀레늄이다. 이것은 뇌의 노화를 예방하고 뇌를 건강하게 해주는 작용을 하는데 두류나 통밀류, 동물의 간, 마늘, 패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수험생들에겐 참깨를 많이 먹게 하세요

참깨에 대해서 동의보감에서는 "오래 먹게 되면 몸이 가뿐해지고 오장이 윤택해지면서 머리가 좋아진다"고 하며 "꿀 한 되와 참깨 한 되를 찧어서 반죽해 가지고 알약을 만들어서 먹으면 좋다고 했다. 그런데 이것을 '정신환'이라고 한다"고 했다. 참깨를 9번 찌고 9번 말려 절구로 찧어서 꿀로 반죽해서 알약으로 만들어 먹이면 머리가 좋아진다. 다른 방법으로 깨를 그냥 먹으면 소화가 안되는 수도 있으므로 깨를 분마기에 곱게 빻아 우유에 타서 먹으면 좋다.

잠많은 수험생에게는 대추씨를 날로 먹이세요

가장 바람직한 수면 시간은 6시간~6시간 30분 정도 이다. 그러니까 못 자도 6시간~6시간 30분은 자야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영양수면 시간이라고 부른다.

잠이 많은 아이에게 좋은 음식: 잠이 너무 많은 아이들이나 수험생들은 산조인을 날 것으로 먹게 해보자. 멧대추의 씨 속에 있는 알맹이가 바로 산조인인데 신경안정 효과가 굉장히 뛰어난다. 잠이 너무 많은 아이들이나 수험생들은 산조인을 날 것으로 먹게하면 잠을 줄일 수 있다. 반대로 숙면을 취하려고 하려면 산조인 볶은 것10g~20g을 물을 붓고 끓여 하루 양으로 차처럼 마시게 하면 된다.

정서불안이나 불면증에 좋은 처방: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히스테리가 있으며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 어린아이들 중에 유난히 부산스럽고 밤중에 자주 께서 울거나 자지러지게 놀라는 아들에게 좋은 것이 감맥대조탕이다.

숙면과 건강은 비례한다: 인간의 바람직한 영양 수면 시간은 6시간~6시간 30분이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지구력이 약해지며 아이의 경우 성장발육을 저해하게 된다.

두뇌를 맑게 하는 음식

식물성 지방질(참기름, 들기름...), 현미를 넣은 잡곡밥, 곡류의 씨눈은

없어지지 않게 정제되지 않은 것을 먹는다. 비타민E와 레시틴이 많은

씨앗종류 땅콩,호두는 매우 좋다. 두부도 훌륭한 두뇌 영양식이고, 잊

지 말아야 할 것은 신선한 산소가 많은 공기는 머리를 맑게 한다.

생강은 정신을 맑게 해주다네요

비타민C의 섭취량이 빈약해도 사물에 대한 관찰력이 떨어질 수가 있다네요

녹색채소,과일도 많이 드시길

또 뇌가 항상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려면 단백질도 섭취도 중요

알칼리성 식품인 해조류와 우유도 정신을 집중시키거나 두뇌발달을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요

생무에 많이 포함된 아연도 기억력을 좋게 만드는 영양소

레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계란,된장,김,시금치도 효과 만점이고요

강낭콩은 레시틴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마그네슘이 함유돼 있어 수험생에게 좋다네요

레시틴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콜린(Choline)으로부터 신경전달물질이 되는

아세틸콜린(Acetyl choline)이 만들어져 두뇌활동을 도와준다

레시틴은 뇌에 콜린을 공급하여 뇌의 기억력과 깊은 관계가 있는 아세틸콜린의 양을 증가시켜 주게 된다. 아세틸콜린은 자극전달물질의 하나로서 특히 신경조직내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 물질은 레시틴을 구성하고 있는 콜린으로부터 합성이 된다. 그래서 콜린이 부족하게 되면 아세틸콜린이 감소되고 신경자극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기억력이 저하된다. 심하면 지금 금세 있었던 일을 잊어버리는 치매증세가 나타난다. 그러나 콜린 공급이 충분하면 기억력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이 레시틴은 여러 가지 작용으로 뇌를 활성화 시키므로 「뇌의 먹이」라고도 한다. 뇌를 싱싱하게 활동하게 하려면 식생활을 다시 검토하여 레시틴 함량이 많은 대두의 이용률을 높여야 하겠다. 이와같이 레시틴은 뇌나 신체의 활성을 유지시켜 노화를 방지한다.

맛] 알쏭달쏭 음식상식 / 사이다 마시면 소화잘될까?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할 때 사이다를 마시면 소화가 잘된다는 속설이 있다. 톡 쏘는 특유의 청량감 때문에 고기 등 기름진 음식을 먹고난 후에는 대부분 입가심으로 사이다나 콜라 같은 탄산음료를 곁들이기 마련이다.

이는 사이다에 녹아있는 이산화탄소(CO₂)가 어느 정도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 CO₂는 입 안 피부점막을 자극해 소화효소인 침을 많이 발생시키고 위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킨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사이다에 소화와 관련된 특별한 의학적 효능 은 없으며 다만 입맛을 개운하게 해주는 청량감을 줄 뿐이라고 설명 한다.

'사이다'라고 부르는 탄산음료는 영미권에서는 다른 뜻으로 쓰인다. 본래 미국에서는 사이다(cider)가 사과주스를, 영국에서는 사과를 발 효시켜 만든 과일주를 의미한다. 우리가 말하는 사이다는 시트르산( 구연산)과 감미료, 탄산가스를 원료로 만든 탄산수(soda pop)다.

탄산음료가 제조된 것은 1780년께. 우리나라에서는 20세기 들어 본격 적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탄산음료를 처음 제조할 때는 설탕을 녹인 물에 향료나 착색료를 넣 은 뒤 시럽을 만들어 병에 담고 CO₂를 가압용해시킨 물을 채워 마개 를 막아 두는 방법을 사용했다. 최근에는 고속 병조림이 가능해지면 서 시럽과 물을 먼저 섞은 뒤 CO₂를 가압용해시켜 만드는 경우가 대 부분이다.

콜라는 시트르산 대신 인산을 넣는다는 점을 제외하면 사이다 제조법 과 유사하다.

단맛이 강한 사이다는 어느 정도 치아건강에 해로울까. 식품별로 충 치를 일으킬 위험성을 당도와 치아에 달라붙는 정도(점착도)를 종합 해 수치로 나타낸 결과에 따르면 콜라나 사이다 같은 청량음료는 충 치유발지수 10으로 캐러멜(38)이나 비스킷(27), 초콜릿(15) 등에 비 해 낮다.

청량음료는 달고 수소이온농도도 높지만 금방 마셔버리기 때문에 입 안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 치아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

최근에는 칵테일이 유행하면서 탄산음료와 술을 섞어 마시는 젊은이 가 늘어나고 있다. 탄산거품이 섞인 술은 흡수가 빨라 혈중 알코올 농도를 높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