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든부위를 왜 계란으로 문지르나!!


타박상을 입은 부분에 멍이 들 때 달걀을 굴리는 것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다.

타박상을 입은 부분의 세포들은 강한 충격으로 파괴되거나 손상을 입게되며 그 부분의 모세혈관도 파괴되어 출혈이 일어난다. 이렇게 조직 사이로 흘러나온 피가 응고되어 검게 보이는 것이 멍이다.

우리 몸은 손상된 부분을 그냥 방치하지 않고 신속하게 수리하도록 되고, 피부 안쪽에서 응고된 혈액 덩어리는 간에서 합성된 플라스민이라는 물질에 의해 모두 용해되므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달걀을 굴리지 않아도 멍이 없어지게 된다.

그런데 우리 몸에 멍이 들었을 때 특히 눈에 멍이 들면 보통 달걀로 문지르는 것은 문질러 주는 행동자체가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응고된 피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꼭 굳이 달걀로 하는 이유는 손에 적당한 크기로 들어가서 얼굴 부위를 적당히 맛사지해주어야 하는데 달걀이 가장 적당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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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