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 9. 18:08
인간은 원래 자기 개발의 의지가 있습니다.
때문에 예전부터 여러 가지 자기 개선의 노력들이 행해져왔지요.
아프리카 고대 민족들의 피어싱도 일종의 성형이라고도 볼 수 있답니다
문헌상으로 가장 오래된 기록 중에는 기원전 800년경에 인도에서 코를 잘라내는 형벌을 받은 사람에게 이마의 피부를 이용해서 코를 만들어주는 수술이 행해진 것이 최초의 성형수술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아마 그 시절에는 형벌로 코를 잘라내는 경우가 많았나 봅니다.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성형수술은 19세기 말부터 발전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최초의 성형외과 의사는 1787년 생인 Dr. John Peter Mettauer로 최초의 언청이 수술을 했다고 합니다. 그 후에 전쟁에 의해서 성형수술은 획기적인 발전을 하게 됩니다.
성형외과는 역사적으로 볼 때 재건성형으로 시작됐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코를 다시 만들어 주는 수술이 그 시작일라 할 수 있지요 )손상된 코를 재건하는 수술은 그 후 유럽에 전파돼 로마의 셀수스란 의사도 이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원전 2∼3세기 중국에서도 언청이 교정수술이 행해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로마 최초의 외과의사인 '아우렐리우스 코르네리우스 게르스스'는 성형부위에서 가장 가까운 피부를 떼어내 이식하는 새로운 성형수술 방법을 창안했습니다. 아우렐리우스의 창안은 '조직이식술에의 한 살아 있는 조직의 이식은 이식된 장소에서 계속 살 수 있다'는 성형외과의 기초가 됐습니다.
성형외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기 시작한 것은 제 1, 2차 세계대전이 지나면서부터였습니다. 온몸에 상처를 입은 많은 사람들이 성형외과 수술을 받은 다음에야 사회적 복귀가 가능했기 때문이지요.
미용성형은 20세기에 들어서면서 항생제 개발과 성형수술 방법의 발전이 거듭되면서 본격적인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유방 성형술이 근대적인 방법으로 이뤄진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90여 년 전.
독일인 게일즈니가 파라핀을 주사해 여성의 유방을 확대하는 데 성공하면서부터 입니다.
지방 흡입술의 역사는 불과 40여 년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개발 초기에는 여러 부작용으로 크게 눈길을 끌지 못하다가 1977년 프랑스의 일루즈 박사가 지방 흡입술이라고 부르는 새로운 기술을 발표하면서 세계인의 주목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20세기 후반에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성형의술은 자연미가 최대의 과제로 부각되면서 현재 수술 부위와 흉터를 최소화하는 미세 수술방법을 비롯해, 레이저의 도입, 그밖에 인공 삽입 물질의 개발 등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미용성형수술의 대상도 최근 들어 신체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눈이나 코 , 유방 등 특정한 부위에 국한되었지만 얼굴 윤곽을 고친다든가 비만치료의 하나로 허벅지나 종아리의 지방을 제거하고 머리털을 이식하는 등 그 대상이 다양화돼 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날 성형수술은 단순히 신체의 모양을 바로잡아 주는 수술이라는 학문적 정의 외에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생활에 자신감을 불어넣는 미용성형으로까지 그 영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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