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와 올리브유... 그리고 트랜스지방

우리가 섭취하는 지방은 크게 세가지로 구별핳 수 있다.


혈관건강에 도움이 되는  불포화 지방과  적게 먹을 수 록 좋은 포화지방,아예 안 먹는게 상책인 트랜스 지방이다.


먼저불포화지방으로는 흔히 참기름, 들기름, 콩기름, 올리브유, 포도씨유등 식물성 기름을 말하며,

고등어, 참치, 꽁치같은 등푸른 생선에도 많이 들어 있다.


이 지방들은 혈관에 쌓인 나쁜 콜레스테롤인LDL을 낮추어 줄 뿐만 아니라  좋은 콜레스테롤(HDL)의 수치는 높여주는 기능을 갖고 있고,

올레인산을 77%나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동맥경화, 심장병 등 생활 습관병(성인병)예방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올레인산은 또 칼슘의 체내 흡수를 촉진하기 때문에 청소년 골격발육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올리브유의 지질성분은 모유성분과 같아 체내에 100% 흡수, 분해되고, 이밖에도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비타민E와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리놀레인산(필수지방산의 일종이며, 오메가-3 지방산)을 적당량 포함하고 있고, 비타민 A, D, K와 특히 비타민 E,천연 산화방지 물질인 토코페롤, 스쿠알렌, 폴리페놀 등을 함유하고 있어서  고혈압, 심장질환, 소화불량, 당뇨 등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 피부미용에 좋은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우리가 먹는 지방 중에선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들어 트랜스 지방의 위험성이문제가 되고 알려지면서 부터,  일부 주부들은 빵이나 쿠키를 구울때 마가린이나 쇼트닝,혹은버터(포화지방) 대신

올리브유나 포도씨유를 대체 해서 쓰기도 한다. 이때 포도씨유와 올리브유는 발열점이 다르므로  짧은시간 구울때는 올리브유를, 20분이상이며 온도가 높은

경우는 포도씨유가 적당하다고 한다.

보통 버터30g에 포도씨유는10g 으로 대체 사용한다.


포화 지방으로는 쇠기름, 돼지기름, 닭껍질,달걀 노른자, 우유의 유지방이나  버터 등으로 대부분 동물성 지방으로

나쁜 콜레스테롤(LDL-혈관벽에쌓여 혈관을 좁게 만듬)  수치를 늘려, 심하면 뇌졸증이나 심장병등 성인병을 유발 시킬 수 도 있다.


마지막으로안먹는게 가장 현명한 비책이란  트랜스지방은 마가린, 쇼트닝등, 정제 가공유에엄청 들어있다.

트랜스지방은 액체상태인 식물성 지방에 수소를 첨가해서 고체로 만드능 과정에 생기는 돌연변이 지방으로써

 음식을 고소하고 바싹하거나 촉촉하게도 해 주고,각종 바싹한 튀김, 케익이나 쿠키,  과자를 만들때 예쁘게 모양 만들기 를 좋게 해 주기때문에

두루 널리 쓰인다.    예전엔 그 출신 성분이 식물성이라 몸에 좋을것이라 생각되어 왔지만, 최근들어 트랜스지방이 실제로는 우리몸에 굉장한 해악을 끼친다는

사실이 밝혀져 전 세계에서 도 국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국가적인 차원에서 법으로 사용량의 공개와 제제를 가 하고 있기도 하다.


포화지방은 그나마 우리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늘리는데 그쳤던 반면, 트랜스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높이면서 좋은콜레스테롤(HDL)의

수치는 오히려 낮추기까지해서  각종 혈관질환과 심장병, 당뇨병,면역체계의 이상, 두뇌활동의 저하와 주의력 결핍 , 과잉행동장애까지  비만등 성인병을 불러 모은다. 이에 세계 보건기구에서도 하루열량중 트랜스지방의 열량이 1%를 넘지 않도록 경고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랜스지방을 포기할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은 무엇일까?

 바싹한 감자튀김,  마가린을 듬뿍 넣은 고소한 볶음밥, 예쁜 모양의 달콤한 케이크와 과자들, 촉촉하면서도 고소한 도너츠, 후라이드치킨.전자렌지용 팝콘

바싹 고소한페스트리, 크로와상...햄, 소시지등 가공식품류등...

이미 우리의 입맛에 너무나 익숙하고 친근하게 붙어 있어서, 상업적인 식품 업계에서는 트랜스지방을 쉽게 포기하는 도박을 할 수 도 없을 지경이다.


일부 식품업체에서는 트랜스 지방을 줄이기 위해 튀김용기름을 쇼트닝에서 식물성기름인 팜유로 대체했다고도 하는데.

한가지 주의 할 점은 팜유는 종려나무열매에서 짜낸 식물성 기름이지만, 대부분의 식물성 기름과는 달리 포화지방에 속한다는 것이다.

이는트랜스지방의 위험에서 멀어진 대신,  포화지방의 위험에 가까이 가는 셈이므로  안전한 대안이 될 수 는 없다.

마가린 대신 버터 를 사용하는것 또한 같은 이치다.


대부분 콩이나 옥수수등 식물의씨앗으로만드는 식물성기름인식용유와, 올리브유,포도씨유와의 차이점으로는


식용유는 믈리적 압착후 여러 화학처리 과정을 거쳐서  생산되며, 대두유나 옥수수유의 경우 유전자 조작 식용유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올리브유는 100% 안전한 순수한 자연 식품이다.  ,

(올리브유 중에서도 정제올리브유나 정제올리브유가 85~90% 혼합된 Pure Olive유의 경우는 화학처리 과정을 거칠 수 있다.)
올리브유는 올리브 나무의 열매를  기계적 혹은 물리적 공정(세척, 으깨기, 압착, 가만히 따르기, 원심분리, 여과)만 통해 얻는 기름으로써,

어떤 화학적 처리나 가공 과정도 거치지않은 순수한 자연 식품이다.


포도씨유도 마찬가지로 포도씨를 압착하여 추출해낸 식물기름으로서 , 어떤화학처리나가공공정을 하지 않은 순수한 자연 식품이다. 포도씨유에는 향산화제인 비타민 E와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하다. 리놀레산은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  향산화제인 비타민 E는 심장질환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억제한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포도를 너무 많이 복용하면 혈당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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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