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정기 검진

 

 

1. 부담스러운 산부인과 검진, 편안하게 받을 수는 없을까요?

  • 예약을 하시고 붐비는 시간을 피하세요.
    일반적으로 산부인과에는 토요일과 월요일, 오전 10시 전후에 방문 환자들이 많아요. 예약을 하시더라도 이 시간대는 피하시거나 병원에 문의해서 붐비는 시간을 피하세요. 그러면 의사 선생님과 여유로운 상담을 하게 되어 마음도 편해지실 거에요.

  • 편한 복장으로 가세요.
    내진을 하는 경우 복장은 위아래가 분리된 옷이 좋고, 환자용 스커트가 있긴 하지만 통이 넓은 스커트를 입고 가시는 것이 좋답니다. 그리고 깨끗이 씻고 가는 것은 상식이겠지요?

  • 의사를 신뢰하시는 게 좋아요.
    종합 병원의 경우 원하는 의사 선생님에게 진료를 받기가 어려울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의사 선생님들도 사람인지라 여러 스타일의 의사 선생님들이 있지요.

    하지만, 그 의사 선생님께 진료를 받아야만 한다면 신뢰하는 마음을 가지는 게 좋답니다. 그래야, 몸의 상태에 대해 더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고 편안하게 진찰을 받으실 수 있으니까요.

  • 병원에 갈 때 챙기셔야 할 것들.
    건강보험 카드는 기본이고요, 임신 확인 후 산모수첩을 받으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다면 산모수첩을 꼭 챙겨가세요.

  • 기초체온 기록을 하셨다면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계획 임신을 하셔서 평소에 기초체온을 측정하고 있었다면 챙기셔서 의사 선생님께 보여드리세요. 의사 선생님이 검진하고 여러 가지 진단을 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 2. 첫 진료의 시기와 검사 내용첫 산부인과 진료는 마지막 생리 후 6~10주 뒤에 받는 것이 좋아요. 산부인과의 진료 방식에 대해 지나친 긴장은 좋지 않으니까요. 산부인과 진료는 임신의 한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된답니다. 그러면 첫 진료 때 어떤 검사를 하는지 살펴볼까요?

  • 소변 검사
    소변 검사로 임신 여부를 판단하게 되는데 수정 후 2주만 지나도 90% 이상 결과가 정확하답니다. 이 외에도 당뇨, 단백뇨, 요로 감염, 무증상 세균뇨 등의 증상이 있는지도 검사해요.

  • 혈액 검사
    ABO식은 물론 Rh 양성 음성 여부를 파악하고 빈혈, 간염, 에이즈, 매독, 풍진 등의 검사를 해요. 혈액 검사는 계획 임신을 통해 임신 전에 하는 것이 좋답니다.

    왜냐하면, 임신 후 빈혈이나 감염 사실을 아는 것보다는 임신 전에 확인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건강한 아기를 낳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지요.

  • 초음파 검사
    출산 예정일 계산과 태아 발육상태 확인뿐 아니라 자궁외임신, 자궁과 난소 이상, 태아의 신체적 기형 여부를 진단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해요. 초기에는 봉 상태의 경질 프로브를 질 속에 넣어 진단해요.


  • 내진 검사
    내진 검사란 의사 선생님이 질 안에 손가락을 넣고 다른 한 손은 복부를 압박하면서 자궁과 난소, 난관의 상태나 크기를 진단하는 것을 말해요.

    초진 때는 병원마다 틀려서 내진을 하는 곳도 있고 하지 않는 곳도 있지만 예정일이 가까워지면 자궁경부의 열린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검진 때마다 하게 된답니다.

  • 혈압 검사
    고혈압은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위험하답니다. 일반적으로 정상혈압 기준치는 120/80mmHg 미만이지요. 혈압이 120~139/80~89mmHg에 속한 경우에는 '고혈압 전 단계'로 분류돼요.

    고혈압 전 단계는 약물치료 대상은 아니지만 고혈압 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상태랍니다.

  • 체중 검사
    초진 시부터 기록한 산모의 체중은 임신 기간 동안 같은 저울로 규칙적으로 측정하여 체중 변화를 관찰하게 돼요. 체중의 급격한 변화는 몸의 이상 신호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살펴 보아야 해요.
  • 3. 정기 검진의 내용혈액 검사, 혈압 검사, 소변 검사, 체중 검사, 내진 검사는 정기 검진을 할 때마다 검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 외에 출산 시까지 일반적으로 어떤 검사를 하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지요.

  • 초음파 검사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심장이 뛰는 모습,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모습 등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요. 정말 경이로운 순간이 아닐 수 없어요.

    그런데 초음파는 단순히 아기의 모습을 보는 데만 그치지 않고 자궁근종이나 난소 종양 같은 엄마 몸의 이상을 알 수도 있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뇌수종, 척수이분증, 척수수막류 등 태아의 기형을 알 수 있다는 것이지요.

  • 부종 검사
    부종이란 인체가 수분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몸이 붓는 것을 말하는데 임신 중독증의 중요 항목 중 하나에요. 다리의 앞 부분을 눌러 보아 검사하지요.

  • 엄마의 혈액으로 하는 기형아 검사
    엄마의 혈액으로 하는 기형아 검사는 임신 15주~20주 사이에 해요. 엄마의 혈액을 통해 여러 수치를 재서 기준보다 수치가 높게 나왔을 경우 양수 검사와 정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다시 한 번 검사하게 되죠.

  • 혈당 검사
    혈당검사는 보통 임신 24주~28주 사이에 하는데 집안 식구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었다면 임신초기에 검사를 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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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ww.BaB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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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