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19. 13:05

술마시는 법

다이어트중에 술은 먹지 않아야 할 금기 목록이다. 하지만 사회 생활하면서 내몸 챙긴다고 무조건 안마실 수 는 없는
일이다. 인간 관계에 문제가 생길수 있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한다면 이런 규칙을 정해놓고 마시는건 어떨까 싶다.

1.  술 마시기 전 반드시 식사를 하도록 하자
 
배가 고프면 훨씬 더 음식물의 지방화가 빨리 이루어진다. 이미 포화상태가 되면 당연히 안주도 덜먹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밥과 물을 많이 먹도록 하라. 그러면 이미 배가 부른 상태이니 술과 안주에 대한 탐욕(?)이 줄어들게 될 것이다.

2.  소주, 맥주 보다는 고량주나 양주를 마셔라

소주, 맥주는 모두 탄수화물과 알콜로 만들어진 술이다. 그러므로 탄수화물로 인한 자체 열량이 많다. 돈이 많다면 이왕이면 고량주나 양주, 보드카 등을 마셔라.역시 곡식으로 만든 술이지만 엑기스에 알콜을 많이 부어서 정제한 술이니 자체 열량이 다른 술에 비해 많이 적다.

3.  안주는 먹지 말든지 또는 드레싱 없는 과일 안주로 대체한다

눈 앞에 있는 골뱅이 무침과 노가리, 쏘세지 야채 볶음이 눈 앞에서 아른아른하겠지만 술과 함꼐 먹었을 때 이 안주들의 고지방이 알콜로 인해 전부 내 몸에 흡수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4.  DDR 노래방으로 2차를 가서 먹은 열량을 다 배출하라

DDR의 열량소모는 여성의 경우 시간당 250~300 kcal. 달리기보다는 덜하지만 자전거 타기보다는 운동이 되는 셈이다. 흥겨운 음악, 잔잔한 발라드, 화려한 댄스까지 기분과 분위기에 맞춰서 신나게 부르고 흔들어 대라.

5.  걸어서 집에 가라

정말 살을 뺄 의지가 확실하다면 집까지 걸어간다. 물론 처음부터 걸으라는 것은 아니다. 일단 DDR 노래방에서 숨을 깬 상태일테니 택시를 타고 몇 정거장 전에 내려서 걷던지 뛰어 가라. 달밤에 웬 체조라 할테지만 바로 먹은 열량을 완전히 지방으로 만들기 전에 바로 열량소모를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벙법이다. 이 단계를 다 거치고 나면 술을 먹고 이렇게 고생하느니 아예 술을 안먹고 말지라는 생각이 들게 될 것이다.결론은 그것이다. 술을 먹는 이상 살을 뺄 수는 없다. 술을 먹으면 살이 찐다. 그러니 술과는 결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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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