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아토피 치료와 예방, 술 · 담배 · 커피 자제해야....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치료와 증상 악화를 막는 예방이다.

우선 겨울철 대기가 건조할 때는 목욕에 주의해야 한다. 가려움증이 심할 때는 가벼운 샤워보다는 섭씨 38도 정도 되는 따뜻한 물에 약 10~20분 동안 몸을 담그는 목욕이 좋다.

다만 물에서 나온 뒤 수건으로 온 몸을 두드리듯 닦아내고 목욕을 마친 3분 이내에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보습 크림이나 오일을 발라야 한다.

또한 면 소재 옷을 착용한다. 면 소재는 충분히 물 세탁이 가능하므로 옷을 빨 때에는 세제가 남아 있지 않도록 여러 번 헹구도록 한다.

새 옷은 반드시 한 번 세탁한 뒤에 입고 환경호르몬 유출이 의심되는 각종 화학 세제나 섬유 탈취제 사용, 드라이클리닝은 자제한다.

성인 아토피 환자는 술과 담배, 인스턴트식품,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 아토피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집 먼지 진드기가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요 서식처로 알려진 카펫이나 침대는 사용을 피하고 베개나 이불 등 침구는 자주 세탁하며 햇볕에 바짝 말려야 한다.

세탁시에는진드기와 곰팡이균을 제거하는 아토세이프 섬유청정제를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실내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두는 것도 좋다. 실내 온도는 약 20도, 습도는 50~60% 정도로 유지하도록 한다.

성인 아토피 주원인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것도 중요한 치료방법.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처럼 취미 생활을 갖거나 여행을 통해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도 아토피 치료를 위한 첫걸음이다.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