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강 관리 포인트는 양기(陽氣)! 양기를 잘 지켜야 겨울이 건강하답니다. 겨울이 되면 몸은 양기를 지키기 위해서 양기를 몸 속 깊숙한 곳에서 활동하게 하죠.

반면 음기(陰氣)는 피부 겉에서 활동하게 함으로써 외부의 찬 공기가 피부를 뚫고 들어오지 못하도록 한답니다. 따뜻한 음식과 옷은 그나마 부족한 양기를 보충하는 방법이에요. 양기 손실을 줄여 겨울철을 건강하게 나세요.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라?!
건강의 또 다른 비결은 자연의 흐름에 맞춰 생활하는 것. 활동도 마찬가지에요. 해의 흐름에 맞추어 생활하세요. 겨울은 해가 일찍 지고 늦게 뜨기 때문에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이 건강에 좋고 운동도 새벽이나 밤은 피하고 햇빛이 있는 오전이나 오후에 하도록 하세요. 업무 또한 야근은 피하고 해가 있는 동안에 충분히 활동하고 오후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답니다.


스트레스성 과음과 폭식 주의
겨울은 신장의 기운이 왕성해지는 반면 심장의 기능은 억제되어 스트레스를 받기 쉽고 마음이 쉽게 초조해지거나 우울해지기 쉽답니다. 그래서 마음을 풀기 위해 과음과 폭식이 잦아지게 되는데 평소에 마음을 다스려 과음이나 폭식을 하지 않도록 신경써 주세요. 또한 추위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에 혈관 확장을 위해 매운맛의 음식이 도움이 되지만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해 주세요.


11a0501_03.jpg 비타민과 단백질 섭취 필수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는 녹황색 채소, 과일류를 충분히 섭취해 주세요. 매끼마다 채소를 섭취하고, 겨울철에 많이 나는 귤, 사과, 배와 같은 과일을 먹는 것도 비타민 섭취에 좋답니다. 단백질은 면역력을 높이니 하루 1잔 정도의 우유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


실외 운동보다는 실내 운동을~
겨울은 혈관이 좁아져 있기 때문에 몸을 움직여 줘야 해요. 런닝머신, 스쿼시, 헬스, 검도, 탁구, 베드민턴 등 실내에서 하는 운동이면 어떤 것이라도 좋지만 몸이 차다면 수영은 피하도록 하세요.


운동은 즐길 수 있는 차원에서 해 주세요.
스트레스가 될 정도의 운동이나 활동은 오히려 면역기능을 떨어뜨려 감기 등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거든요. 주 3회, 30분 정도의 운동이면 충분하답니다. 주의 할 것은 땀을 흘린 후 곧바로 다른옷으로 갈아 입어 주시구요, 상해예방을 위해 운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 잊지 마세요.


간단한 사우나와 수건 마사지를~
겨울은 면역력이 떨어지니 보다 몸을 청결히 해야해요. 외출후엔 반드시 손과 발을 씻고 치솔질도 게을리 하지 마세요. 목욕탕에서의 사우나 이용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좋은 방법이지만 오래 들어가 있는 건 금물! 땀이 촉촉히 나는 정도로만 해 주세요. 목욕이나 샤워시 수건으로 몸을 문질러 마사지 해 주면 혈액순환에 좋답니다.


두꺼운 옷보다는 여러 겹으로
두꺼운 옷보다 내복+셔츠+스웨터+외투 식으로 여러 겹을 입어 주위 온도에 따라 외투와 스웨터를 벗는 등 적절히 체온을 조절해 주세요. 두툼한 옷을 입은 채 추운 곳에 있다가 더운 곳으로 들어와 땀을 흘리면 인체가 적응을 하지 못해 감기에 걸리기 쉽답니다.


차(茶)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겨울엔 따뜻한 차를 즐겨 보세요. 추위도 달래주고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된거든요. 보온병에 넣고 다니면서 수시로 마셔주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어요.

1) 인삼차: 수삼을 사다가 끓이거나, 인삼티백을 이용하세요.

2) 백출차: 백출 30g에 국그릇 4대접의 물을 붓고 끓여 드세요.

3) 계피차: 계피를 통째로 넣고 끓여 설탕이나 꿀에 타 드세요.

4) 생강차: 생강을 흙만 깨끗이 털어 씻은 후 잘게 썬 후 끓여 드세요.

5) 모과차: 얇게 썰어 차로 끓여 드세요.

6) 유자차: 얇게 썰어 차로 끓여 드세요.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