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백하고 부은 듯하다
대체로 나이들면 안색이 칙칙해지기 마련. 그런데 유독 창백하다면 빈혈을 의심해 봐야 한다.

◇창백하고 뺨에만 홍조를 띤다.

얼굴이 푸르스름하게 창백한데 뺨에 홍조를 띨 땐 결핵을 의심해봐야 한다. 결핵균과 백혈구가 싸우는 동안 체력이 약해지고,이 때문에 골수의 조혈기능이 떨어져 빈혈에 빠질 수 있다. 덕분에 얼굴이 창백해지는 것. 한편 폐기능은 나쁘지만 심장은 아직 건강하기 때문에 광대뼈 부근만 유독 발그레하게 물들게 된다

◇얼굴이 푸석푸석하고 붓는다

심장이나 폐에 이상이 생기면 산소가 부족해 안색이 보랏빛을 띠게 되고 심장이나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신진대사도 원활해지지 않기 때문에 전신이 붓게 된다. 특히 고혈압,당뇨병 등이 진행돼 심장이나 신장에 합병증을 일으킨 경우에는 푸석푸석한 느낌을 준다. 중년 이후 얼굴이 지속적으로 창백해진다면 이는 위출혈이나 치질에 의한 출혈으로 빈혈이 생긴 탓일 수 있다. 이런 경우는 특히 남성들에게 많다.

◇얼굴이 시커멓게 타들어간다

간이 나빠지면 흔히 얼굴이 노랗게 변하지만 검푸르게 변하는 경우도 있다. 부신에 이상이 생겼을 때도 얼굴이 검게 변한다. 애디슨병이 대표적.

◇얼굴과 눈이 노래진다

간이나 담도 질환이 있으면 몸의 대사산물인 빌리루빈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눈과 피부에 쌓여 노란 빛을 띠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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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