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자세 하자 -건강

어떤 경우에 자세교정이 필요한가?

우리 주위를 살펴보면 디스크 질환을 앓으며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목과 허리의 디스크가 좁아져서 디스크 질환으로 발전하는 데도 분명한 원인이 있다. 바로 위에서 아래로 내리 누르는 압박, 체중부하다.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같은 부위에 가해지는 압박은 몇 배로 증가한다. 나쁜 자세가 계속될수록 그 압박은 몇 배로 증가한다. 나쁜 자세가 계속될수록 그 압박은 누적되어 디스크를 좁히게 되고 결국에는 디스크 질환으로 발전하게 된다. 목, 어깨 근육이 뭉치고 이로 인해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에도 나쁜 자세가 그 원인이다.

이와 같이 나쁜 자세로 오랫동안 생활하게 되면 직접적으로 근육, 인대, 뼈, 디스크, 관절, 척추와 골반의 정렬 상태, 신경, 내장 기관 등에 영향을 주어 목과 허리의 디스크 질환을 일으킨다.

그뿐만 아니라 목과 어깨 근육의 긴장과 통증, 긴장성 두통, 편두통, 만성피로, 눈의 피로, 집중력 저하, 무기력증, 멀미 증상, 만성 소화 불량, 팔/어깨 결림, 견비통, 요통, 척추측만증, 척수후만증, 척추전만증, 자세불균형, 호흡 곤란, 정력 감퇴 등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나쁜 자세에 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교정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나쁜 자세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자세 교정 치료를 받고 교정 운동을 해야 한다. 임산부와 신생아까지 포함해 남녀노소 누구나 자제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나이가 들어 관절과 인대가 굳어지면 못 고칠 수도 있기 때문에 젊을 때 하루라도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정기적으로 교정 치료를 통해 자세를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자제 교정의 효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 사항이라 할 수 있다. 자제 교정 치료는 앞에서 열거했던 증상들과 자세 불균형을 치료하는 것 이외에 다음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인체 모든 관절의 교정하게 되므로 이를 통해 키가 커지는 효과가 있다.
성장기에 있는 연령층은 성장을 촉진시켜 준다. 발육, 발달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뇌세포를 활성화해서 두뇌를 발달시키며, 집중력을 높여 학습능률을 올릴 수 있다.
만성소화불량, 허약체질의 경우처럼 정밀 검사를 해봐도 특별한 이상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효과가 있다.
신경계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신진 대사가 잘 이루어지게 한다. 이를 통해 식욕, 정력, 활력 등을 되찾게 해준다.
관절이 닿거나 비정상적으로 자라게 되는 퇴행성 변이를 예방하고 인체의 유연성을 극대화하여 갑작스럽게 상해를 입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모든 세포의 생명력, 치유력, 재생 능력, 성장력 등을 항상시켜 이상적인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건강미가 흐르는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 수 있다.





Ⅱ 나쁜 자세와 증상별 원인

1. 뒷목과 어깨의 근육은 왜 딱딱하게 뭉칠까?

현대인의 대부분이 뒷목이 불편하고 어깨가 무겁고 항상 짓눌린 것처럼 묵직하고 때로는 목, 어깨 통증, 두통과 함께 항상 과로한 것처럼 피곤함을 느낄 것이다. 어깨중선선보다 머리가 앞으로 치우치게 되면 머리의 무게는 앞쪽으로 치우쳐서 떨어지기 때문에 머리의 무게를 뒷목의 근육과 떨어지기 때문에 머리의 무게를 뒷목의 근육과 어깨 근육, 등쪽의 근육들이 항상 잡고 있어야 된다. 그러면 이 근육들은 무리를 해야 되고 이 무리가 오랜 기간 동안 누적되게 되어 마침내 딱딱하게 굳게 되고 뭉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컴퓨터 프로그래머, 수험생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이들이 장시간 고개를 앞으로 숙이고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목, 어깨 근육이 뻣뻣하게 뭉치는 것 외에 긴장성두통, 잦은 피로감, 눈의 피로, 정신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도 함께 온다.

2. 나는 왜 쉽게 지치고 항상 피곤할까?

피로는 여러 가지 원인이 이겠지만 식생활의 잘못에서 비롯된 독소가 간이나 체세포에 축적되게 되면 간이나 세포에 무리가 가서 오는 생화학적인 피로와 과다한 근무와 몸이 쉴 틈을 주지 않아서 오는 피로,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인 피로가 있는가 하면, 생활하는 가운데 몸의 일부에 물리적, 역학적인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오는 피로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고개를 앞으로만 숙이는 우리의 생활은 두부(머리)의 중심선 즉 귀가 어깨 중심선보다 앞으로 치우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머리의 무게는 앞으로 치우쳐 떨어지게 되고 이를 뒷목과 어깨 근육이 항상 잡고 있어야 되는 체형으로 바뀐다. 이런 체형이 되면 목, 어깨 근육이 항상 일을 해야되기 때문에 피로가 쉽게 오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누적되어 항상 피곤함을 느끼게 되는 물리적, 역학적 만성피로가 되는 것이다.

3. 긴장성/신경성두통, 편두통의 원인

두통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연구 보고에 의하면 여러 가지 우리가 겪고 있는 두통중 70% 이상이 긴장성 두통이다. 긴장성 두통(Tension Headache)은 뒷목이 뻣뻣하면서 띠를 두른 것처럼 아파 오는 증상으로 머리의 무게가 앞쪽으로 치우쳐 떨어지는 것을 목뒤의 근육이 잡고 있어야 되기 때문에 뒷목의 근육이 시작하는 후두골 부위가 긴장되어 발생한다.

정상 만곡을 하고 있는 사람보다 머리가 어깨선보다 앞쪽에 치우쳐 있는 사람은 앞쪽으로 볼록하게 나와 있는 목뼈의 정상 곡선이 역곡선으로 되어 있어 정상적인 목곡선을 하고 있는 사람의 뒷목 근육 길이도 늘어나게 되어 고무줄이 늘어난 것처럼 긴장을 유발한다. 이렇게 되면 뒷목이 뻣뻣해지면서 두통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때 좌우 어느 한쪽으로 고개가 기울어져 있으면 반대편 쪽의 근육이 긴장되어 편두통을 유발한다. 항상 긴장되어 있는 목과 어깨 근육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긴장되어 있던 근육이 더욱더 긴장되어 신경성 두통을 유발하게 된다. 이러한 긴장성 두통(Tensin Headache)과 편두통, 신경성 두통의 원인은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우리의 생활패턴에 의해 비롯되기 때문에 약물요법보다는 근본적인 치료가 요구되는 것이다.

4. 목 디스크 질환, 그 원인은 무엇일까?

목에서 나가는 신경은 목, 어깨, 등쪽의 날개뼈 부위, 팔, 손가락 근육의 감각과 운동을 담당한다.

목 디스크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무게 즉 중력이라고 할 수 있다. 고개를 앞으로 만 숙이는 편향된 생활은 목, 어깨 근육을 긴장시켜 목, 어깨의 통증, 만성피로, 두통 등을 유발하고 목뼈의 정상 만곡은 변형되어 앞쪽으로 꺽이게 된다. 이때 가장 많이 꺾인 목부위의 디스크에 머리의 무게는 집중되고 이로 인해 점점 디스크 간격은 좁아져 가고 꺾인 부위의 추공을 더욱 좁혀 디스크가 조금만 나와도 쉽게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때가 되면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특히 경미한 교통사고에도 쉽게 나타나며 고개를 앞으로 숙여야 하는 고스톱을 과하게 하고 나서도 쉽게 나타날 수 있으며, 고개를 숙여서 하는 골프를 과하게 해도 목 디스크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높은 베개는 베고 잔 다음날 아침에 목 디스크 증상이 찾아올 수도 있다.

5. 왜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할까?

부모님들은 내 자식들이 공부를 잘 하기를 누구나 원한다. 책상 앞에만 앉으면 30분도 못되서 꾸벅꾸벅 조는 자녀들, 항상 피곤해하고 체력이 없어 보이는 자녀들도 볼 수 있다.

목을 앞으로 숙이기만 하는 우리의 생활은 목의 정상곡선을 변형시키고, 인체 역학적으로 뒷목의 근육과 어깨 근육을 긴장시키고 통증을 유발하며, 항상 피곤하게 되고, 긴장성 두통, 편두통, 목 디스크, 팔, 어깨 결림, 견비통, 흉통, 이명증(귀울림), 불면증 등과 함께 집중력이 저하되어 오랫동안 책상 앞에 앉아 있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책상 앞에만 앉으며 두시간도 좋고 세 시간도 좋은 학생들도 있는데, 인내심이 강하고 끈기(?)가 있다고나 할까? 척추는 혹사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어깨선보다 앞으로 치우쳐 있는 머리는 역학적으로 흉추와 요추에 영향을 미쳐 등이 굽는 척추측만증, 요추전만증, 허리디스크, 요통, 좌골 신경통 등 척추질환을 유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