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영양의 보고 견과류는요~

견과류는 뇌세포의 발달을 돕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음식이다.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은 알레르기 위험이 있으므로 두세 돌 이후에 먹이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









1. 밤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탁월
5대 영양소가 고르게 함유되어 있는 밤은 다른 견과류에 비해 비타민C와 섬유소의 함유량이 높아 미용과 피로회복, 감기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밤 속의 당분은 위장 기능을 강화하고 신장을 보호해준다.

어떻게 먹을까?
밤을 말리면 당도가 더 높아지므로 하루 정도 채반에 널어 꾸덕꾸덕하게 말린 다음 먹어야 위장 보호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2. 은행

피를 맑게 하는

은행은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이 고루 포함된 영양가 높은 열매다. 혈액순환과 피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가래나 기침, 천식과 같은 기관지 관련 질환에 좋으며 요실금, 어린이 야뇨증, 여성 냉대하증에도 효과가 있다.

어떻게 먹을까?
은행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으므로 굽거나 삶는 등 반드시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중독성이 있으므로 어른의 경우 하루 8~10개, 아이의 경우 5개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3. 호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호두는 필수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항산화효과로 잘 알려진 비타민E가 풍부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변비를 없애주기도 한다.

어떻게 먹을까?
호두는 너무 많이 먹으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의 수치까지 낮아지므로 하루에 2~3개 정도 섭취한다. 호두를 가장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껍질을 벗긴 후 즉시 볶아서 먹는다.

 

4. 잣

체력 보강에 좋은
잣은 병후 회복기에 많이 먹는 건강식품. 대·소장에 좋으며, 혈압을 내려주고, 천식과 보신, 식욕 증진, 체력 보강에도 효과가 있다. 호두나 땅콩에 비해 철분이 많아 빈혈에 좋으므로 주부들이 먹으면 좋다. 

어떻게 먹을까?
아침대용으로 잣죽을 끓여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부담도 없다. 또 칼슘이 풍부한 우유나 해초 등과 함께 먹으면 영양소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5. 아몬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아몬드는 단백질, 식이섬유 및 중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듬뿍 함유되어 있는 자연 영양소 공급원. 뇌혈관성 치매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활성산소로부터 뇌세포를 지키며, 치매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도 있다.

어떻게 먹을까?
아몬드는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함께 섭취하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견과류 섭취시, 이건 조심!

열량이 높으므로 적당량만 섭취한다_견과류는 열량이 높기 때문에 적당히 먹으면 장운동을 촉진해 음식물의 소화를 돕지만, 너무 많이 먹을 경우에는 오히려 위와 장의 소화흡수 능력을 떨어뜨린다. 하루에 한 줌 정도의 분량을 4번 정도 나눠서 먹으며, 일주일에 최소 2번 이상을 먹는 것이 좋다.

산화되기 쉬우므로 보관에 유의한다_지방의 함량이 많아 오래 보관하면 산소, 미생물, 광선, 효소, 가열 등의 영향으로 색이 진해지고, 냄새와 맛이 나빠지므로 주의한다. 온도가 높으면 변하기 쉬우므로 냉장·냉동 보관하고 팩으로 포장, 공기를 차단한다.

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