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이하선염
흔하게 볼거리라고 부르는 유행성 이하선염은 증상이 열이 많이 나고 한쪽 또는 양쪽 이하선(볼 아래 있는 귀밑샘)이
붓는 병이다. 이 병은 바이러스가 몸의 다른 부분에 들어가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바이러스에 유효한 약은
없으므로 그때그때 나타나는 증세을 치료한다.
부기가 절정에 이를때는 붓기 시작한지 2, 3일 후이고 그 상태가 2, 3일 계속되고 그 후 10일 정도면 점차 가라앉는다.
치료는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머리를 차게 하는게 좋다. 뺨의 부기에는 냉찜질을 해주고 입 안을 깨끗이 하며 목을
헹구게 한다. 신맛 나는 음식을 먹으면 타액 분비가 촉진되어 이하선이 아프게 되므로 신 음식은 피하고 부드러운 것을
먹는다.
<민간요법>
*생과일 : 바이러스 감염으로 열이 날 때는 탈수하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보급해야 한다. 더불어 체력을 길러줄 수
있고 식욕을 자극하는 음식을 먹는게 좋다.
유행선 이하선염에는 신과일이 맞지 않지만 바나나, 귤, 복숭아, 파파야, 포도 등 그다지 시지 않은 과일은 괜찮다.
날 것 그대로를 먹거나 생크림을 뿌려 먹어도 좋고 과일 샐러드로 만들어도 좋다.
*메밀가루 찜질 : 유행선 이하선염으로 부기와 통증이 있을 때는 메밀가루찜질이 효과가 있다. 메밀가루에는 몸을
차게 해주는 작용이 있어 열을 빼앗고 부기와 통증을 누그러뜨린다. 단 추위를 타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에게는 맞지 않다.
메밀가루를 미지근한 물에 개어 가제에 1cm 정도 두께로 두툼하게 펴 발라 통증이 있는 부위에 붙인다.
*인동덩굴 달인 물 : 풍진으로 열이 나고 염증이 있을 경우에는 인동덩굴 달인 물이 좋다. 인동덩굴은 꽃 부분을 이용
하는데 한약방에서 구할 수 있다.
인동덩굴 20g을 1회 양으로 삼아 2컵의 물에서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식후에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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