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20. 07:54

감적

허약한 어린이한테서 자주 발생하는 감적은 얼굴이 누렇게 뜨고 몸이 여위어 가며 배가 불룩하게 불어나고
발육에 장애가 오며 만성 소화불량을 수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임상표현은 머리카락을 빨고 아무
것이나 주워 먹으며 설사를 하는데 대변에서 신 냄새가 나는것이 특징이다. 발병 원인은 대개 젖을 너무 일찍
떼었거나 음식을 잘못 조절하거나 병을 앓은 후 조리를 잘못하였거나 혹은 기생충 등의 요인과 관련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감적의 병이 오는 원인을 비위가 손상되어 영양이 흡수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
았고 이것이 오래 지속되면 다른 장부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다.

-  신경질적인 아이는 거의 위의 활동이 약한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위의 활동을 나쁘게 하는 식생활을
   하면 점점 신경과민이 되어 버린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천천히 먹는게 좋고 간식은 가급적 삼가하며 찬 음료
   나 음식을 먹지 않는게 좋다.


<민간요법>

*쑥:  햇볕에 잘 말린 잎을 하루 5-10g씩 달여 먹인다.

*마제초(국화과의 다년초. 참취):   옛날부터 신경질적인 아이의 짜증병을 치료하는데 사용하여 왔다. 개화기에
  풀의 온 포기를 채취하여 그늘에 말린 것을 300cc의 물로 절반이 될 때까지 달여 하루 3번 식사 사이에 복용
  시킨다. 달이는 양은 하루 분으로 유아라면 3g, 5세 아이라면 10g정도가 적정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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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