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26. 20:31

음악요법


음악은 최소 2,700년전에도 있었을 거라고 한다. 음악은 인류의 진화와 함께 발전하여 왔다.
음악은 그냥 즐거움만 주는게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신체적인 질병을 치료하기도 한다.

무통 분만이나 치과 진료에서 진통용으로 음악이 이용된 일도 있었고 두통이나 변비에 효과가 있는 음악도 있다.
두통을 잘 듣는 음악으로는 조지 거슈원의 '파리의 아메리카인', 베토벤의 '로망스 F장조', 변비에 잘 듣는 음악으로는 모짜르트의 '미뉴엣', 쇼팽의 '마주르카 춤곡'을 들 수 있습니다.

히스테리 증세가 있을 때는 베토벤의 '전원 교향곡',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이 좋고, 노이로제에는 비제의
'카르멘',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이 좋다고 합니다.

심한 변비 환자에게 시건과 잠들기 전에, 모짜르트의 '미뉴엣'과 쇼팽의 '마주르카'를 들려 주었더니, 사흘 후에 거뜬히 나았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 기분 전환에도 음악이 좋다는 건 말씀드릴 필요도 없는 일입니다.

* 내경(內經) 사객편(邪客篇)

==> "하늘은 오음(五音)이 있고, 사람은 오장(五臟)이 있다, 하늘은 육률(六律)이 있고 사람은 육부(六腑)가 있다...... 이처럼 사람은 하늘과 상응한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는 자연 음악과 인체 장부는 연계되어 있다는 것을 설명하는 내용이다.

요컨대 리듬과 선율의 변화를 따라 사람들은 희(喜) 노(怒) 우(憂) 사(思) 비(悲) 공(恐) 경(驚)의 감정 파동을 조성하고, 이로써 장부의 각 기관에 영향을 주게 된다. 고인은 음악이 "신명을 통한다"고 생각했고, 음악의 소리는 "人氣와 비슷"하며, "혈맥을 동요시키고, 정신을 유통하고", "사람을 기쁘고 슬프게 하여" 정서를 조절하여 준다. 음악 선율의 음양 승강은 인체 음양 승강의 평형을 돕기 때문에, 음악은 치병의 작용을 하는 것이다.

* 음악 요법의 효과

음악은 이완효과로서의 작용이 큰 데, 마음과 신체의 긴장까지도 부드럽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뇌파를 측정해보면 알파파가 증가되는 데, 이는 심신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비언어적 정보교류(Non Verbal Communication)라는 것이다. 언어란 구체적인 것을 전달하는 데는 뛰어난 작용을 하지만 추상적인 것에 대해서는 전달 수단으로 적합치 못하다. 음악은 그러한 목적을 위하여 가장 적당한 것이라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특히 장애자에 대한 음악요법에서는 환자가 장애 때문에 말에 의한 커뮤니케이션이 불가능한 때가 많고 특히 음악이 유일한 감정교류의 매체로서 힘을 발휘하는 일이 많다. 음악요법이 환자와 주위 사람들과의 대화를 회복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경우는 매우 많다. 그러한 의미에서 음악은 언어에 의하지 않은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하기 떄문에 비언어적 정보교류(Non Verbal Communication)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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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