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26. 07:28

홍채학


검은 눈동자의 본체는 각막을 통해서 흑색으로 보이는 홍채이다. 따라서 검은 눈동자의 진찰법의 실체는 홍채
진찰법이라 할 수 있다. 즉 홍채의 구조 및 색상 등을 관찰함으로써 인체 각 기관의 병변과 손상, 그리고 질병의
위치와 기능장애 등을 판단하는 것이다.



* 홍채학의 개요

홍채학은 홍채에는 우리 몸의 건강상태를 알아 볼 수 있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기본적인 가설을 통하여 홍채학이 출발하였다. 홍채학은 단순한 관찰을 뛰어 넘어 홍채를 이루고 있는 수많은 신경섬유를 관찰하여 건강 상태와 연계시키고 관찰된 홍채의 형태학적인 변화와 홍채를 이루고 있는 홍채차트를 이용하여 신진대사의 문제를 예측하는 학문이다.

홍채에는 수천개의 신경섬유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신경섬유는 시신경, 시신경절, 그리고 척수를 통하여 사실상 우리 몸의 모든 신경으로부터 정보를 받는다. 이들 안구 내의 구조와 신경섬유는 신체의 장기와 연관되어 조직의 변화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따라서 홍채의 특징과 변색, 짜임새 그리고 기타 여러 가지 홍채의 변화들을 가지고 신체를 이루고 있는 구성체의 건강상태를 분석할 수 있다.

* 홍채학의 역사

현대적인 의미인 홍채학은 19세기 후반, 헝가리 태생의 의사인 팩제리에 의해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유럽과 미국 쪽에서 많이 연구되었다.

한국에서의 홍채학의 역사는 사실 거의 시작단계라고 볼 수 있는데 1980년대 미국의 홍채학이 소개되기 시작하여 한의사, 의사, 약사들 중심으로 개인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다가 대한홍채학회가 발족되면서 새로운 전기가 생기게 되었다.

* 진단 적용 범위

전체적인 건강의 정도를 평가할 수 있다. 질병 예방적, 예방 의학적인 측면에서도 가능하다.

또 정신적인 것과 신체적인 것, 심신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심리적으로 상당히 예민하고 과도한 스트레스가 쌓여 있는 상태, 어떤 직업에 대한 적성 같은 것도 알 수 있다.

만약 녹내장이나 백내장 수술을 하여 조직을 상실한 경우는 진단하기가 힘들다.

또 실명인 상태도 진단에 무리가 따른다. 그것은 진단에 있어 동공의 크기, 동공의 모양에 따라 중추신경과 교감, 부교감 신경의 문제를 잡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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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성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