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자궁근종은 자궁에 혹이 생기는 병으로 자궁의 평활근(平滑筋)에서 기원하는 거의 암과는 상관없는 양성종양으로 사마귀
같은 군더더기 살로 생각하면 된다. 근종은 1개만 생기는 경우보다 여러 개가 한꺼번에 생기는 경우가 더 많다. 젊은
여성들에게는 근종이 커지는 성질이 매우 강해서 자칫 내버려두면 자궁 전체가 자궁근종으로 변해버리는 수도 있어서
영구불임을 부를 수도 있다. 그러므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과 신속한 치료가 꼭 필요하다.
원 인
한방적으로 기와 혈이 울체(기혈이나 수습 등이 퍼지지 못하고 한 곳에 몰려서 머물러 있는 것) 되어 비롯된다. 신경을
과도하게 쓰거나 소화기계의 부조화, 기온의 부적합으로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못해서 월경불순과 각종 자궁질환이
거듭되며 자궁에 근종이 생기게 된다.
증 상
- 허리가 자주 아프다.
- 월경통의 상태가 점점 심해진다.
- 월경 주기와 관계없이 부정 성기 출혈이 있다.
- 월경의 양이 점점 많아져 빈혈이 생기면서 혈색이 자꾸 나빠진다.
- 장의 작용이 저하되어 변비가 되기 쉬우며 방광을 압박하여 소변횟수가 늘어나고 소변시에 통증을 느끼거나 잘 나오지
않게 된다.
치 료
양방적인 일반적인 치료는 외과적인 '자궁 적출 수술'이다. 하지만 적출수술을 꼭 해야하는 경우는 투약 후에도 조금도
반응하지 않고 계속 커지기만 하는 경우와 폐경기 후에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경우에는 암이 될 수도 있으므로 수술을
해야한다.
한방에서는 전신의 기혈을 돕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요법을 통하여 자궁근종의 원인이 되는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을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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